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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힘서 뜨는 '한덕수 대망론'…"출마 촉구" 성명서 낸다
복수의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박덕흠(4선)ㆍ성일종(3선)ㆍ박수영ㆍ김미애(재선) 의원 등은 한 대행의 대선 출마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준비 중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한 대행이 주말 사이에 결단하지 않으면 경선에 참여하지 못하는 건데, 경선 과정 중에 출마 의사를 표한다면 다른 주자들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대행은 통화에서 "이역만리 바다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청해부대장과 부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전 부대원들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우리 선박의 안전 항해 지원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부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5.04.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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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셰익스피어’ 매킬로이 디섐보와 외나무다리서 만나
3번 홀에서도 버디를 낚더니 가장 어려운 5번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냈다. 2타 차 3위로 경기를 시작한 매킬로이는 다섯 홀 만에 2타 차 선두가 됐다. 버디를 잡아야 할 8번 홀에서 티샷이 벙커 끝에 잡혔고 보기 2개를 했다.
2025.04.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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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연필 사러 7배 웃돈 줬다, 어른이들의 은밀한 취미 [비크닉]
소형 브랜드들도 덩달아 성장세를 보이는데요, 연남동의 작은 연필숍에서 시작해 문구 마니아들의 필수 코스가 된 필기구 브랜드 ‘흑심’과 디자인 문구 브랜드 ‘오이뮤’는 거래액이 2배 이상 뛰었어요. 지난 1월 1일부터 2월 12일까지 29CM에서 거래액이 전년 대비 7.6배 넘게 늘었다고 해요, 김재원 포인트오브뷰 대표는 "지우개나 얇은 노트와 같은 작은 문구 하나에도 이야기를 부여하거나 이야기를 발굴해 내는 작업을 하는데, 이런 진심과 섬세함을 고객들이 잘 알아봐 주는 것 같다"며 "단순히 물건을 소유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물건에 담긴 이야기에 공감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어요. 김재현 대표는 "사람들은 문구를 통해 일상에서 자신의 감정을 기록하고 생각을 정리하며 창작을 즐기는데, 이는 문구 시장의 확대를 넘어 다양한 문화가 파생되고 연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문구 시장에 단순 유형의 물건만 포함되는 것이 아닌,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
2025.04.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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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호 글 보고 울컥했어요"…그녀가 책 낸 까닭은
배우 김지호의 첫 산문집 『마음이 요동칠 때 기꺼이 나는 혼자가 된다』 속 한 문장이다. 김지호는 "마음이 요동칠 때마다 기꺼이 혼자가 되기를 선택했고, 그 방법이 요가 수련이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런 그가 나이 50을 넘어서면서 처음 낸 산문집을 통해 배우로서 마음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처음 고백한다.
2025.04.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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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힘써야할 때, 물건 이리저리 옮겨 이득 취하는 소인들 [김성칠의 해방일기(15)]
이 일기는 1945년 11월 29일자 뒤쪽부터 남아 있었는데, 그 앞의 일기가 사라진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조선의 청년은 상당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라도 교문을 나온 후론 다시 정신적인 향상을 희구하지 않고 이기주의적인 사리(私利)의 추구와 퇴폐적인 향락만을 일삼아서 마침내 마음의 황무지와 폐로를 이룩하는 것이 유감스런 현상이라 했더니 강 군이 그건 조선 청년의 잘못이 아니고 일본 교육이 그리 만든 것이라고. 오늘날 조선사람이 다만 적은 물건 하나라도 더 생산하기에 힘써야지 가뜩이나 부족한 물건을 이리저리 옮겨서 그 중간에 이득을 얻으려는 사람이 많아서는 안 될 터인데 현실은 이와 상반하여 그 때문에 물가는 날로 오르고 교통 기타의 사회기관은 혼란을 극하고 있음이 아닐까.
2025.04.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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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도르트문트와 라이벌전서 2대2 무...김민재 조기 교체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데어 클라시커'(Der Klassiker·뮌헨과 도르트문트의 라이벌전)에서 난타전 끝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비겼다. 뱅상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뮌헨은 1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경기에서 도르트문트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뮌헨은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우승에 한 발 다가갈 기회를 놓쳤다.
2025.04.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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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값 폭등에 "가짜라도 좋아"…부활절 앞둔 美서 벌어진 일
계란 품귀 현상이 빚어진 미국에서 부활절 명절을 앞두고 '가짜 계란' 열풍이 불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에 따르면 오는 20일 부활절 명절을 앞두고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계란 대신 감자나 마시멜로, 돌 등으로 가짜 계란을 만드는 방법이 유행하고 있다. 계란 장식 키트를 판매하는 업체인 파스(Paas)는 설문에서 응답자의 94%가 올해 부활절에도 계란을 장식할 것이라고 했지만, 78%는 전보다 계란을 조금만 구매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2025.04.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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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세 여자를…'17세 강간범'의 엄마로 산다는 건
하룻밤에 세 여자를 강간한 17세 소년과 군중 앞에서 알몸을 드러낸 엄마. 국립극단 신작 연극 ‘그의 어머니’는 영국문학왕립학회 문학상을 받은 작가 에반 플레이시가 1990년대 실화를 모티브 삼아 2008년 쓴 작품이지만, 진작부터 미디어 마녀사냥이 정점에 달한 오늘을 예감한 모양이다. "고통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인식의 지평이 넓어지고 있다"는 류주연 연출의 말대로, 문화 콘텐트도 복수라는 대중적 쾌감보다 개인과 가족, 사회 문제를 다각도로 사유하는 쪽으로 확장되고 있다.
2025.04.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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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역 지하상가 화재로 수십명 대피…한때 무정차 통과
12일 오후 9시 47분쯤 서울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과 연결된 지하상가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인 10시 38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일부 연기가 승강장으로 유입돼 4호선 양방향 열차가 오후 10시부터 동대문역을 무정차 통과했으나 10시 32분쯤부터 정상 운행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5.04.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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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했다더니…"트럼프 나랏돈 지출, 바이든보다 많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기 출범과 동시에 연방정부를 상대로 대대적 구조조정에 나섰지만 오히려 나랏돈 지출은 지난해보다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WSJ)는 11일(현지시간) 미 재무부가 공개하는 일일 재무제표를 자체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현재까지 연방정부가 지출한 예산이 2조달러(약 2852조6000억원)에 육박한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현재까지 미국 정부가 지출한 이자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55억달러(약 36조원) 가량 늘어났다.
2025.04.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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