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LG아트센터 측에 따르면 이영애는 '헤다 가블러' 출연을 두고 협의 중이다.
'헤다 가블러'는 노르웨이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고전 명작으로, LG아트센터가 기획 중인 연극이다. 오는 5월부터 상연될 예정이다.
이영애의 출연이 결정되면 1993년 연극 '짜장면' 이후 32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서게 된다.
이영애는 지난해 1월 종영한 tvN '마에스트라'에서 열연을 펼치는 등 그간 TV 드라마와 영화 등을 위주로 활동해왔다.
한편 LG아트센터의 지난해 기획공연 '벚꽃동산'에는 배우 전도연이 출연해 17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