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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명 몰린 나폴리 맛피아 요리강좌...'흑백요리사 약발' 오래가네
내년 초에 선보이는 '나폴리 맛피아의 코리안·이탈리안 퀴진 클래스'는 총 50명을 모집하는데 800명 이상이 접수했다고 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나폴리 맛피아 강좌의 접수는 이미 끝났지만, 추가 문의가 많아 대기 접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흑백요리사 인기가 3개월 넘게 지속되고 있다"면서 "소비침체 속에서 트렌드에 발맞춰 협업 상품을 빠르게 기획하는 역량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0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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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급등→규제'의 반복...서울 아파트값 2년 연속 '상저하고'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3일까지 주간 조사 누적치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값은 상반기에 0.48% 상승, 하반기에 3.95%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는 3월 초까지 ‘거래가뭄’을 겪으며 아파트값이 하락했다.(주간 조사 기준)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684건이었으며, 2월에도 2714건에 그쳤다.(서울시 집계) 상승 조짐이 나타난 건 3월부터이었다. 두성규 목민경제정책연구소 대표는 "내년부터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이 크게 줄어드는데, 주택 공급 공백이 가시화하면서 하반기부터 매수세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며"올해와 마찬가지로 서울 주요지역 위주로 급등세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2024.12.0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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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조이자 9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늘었다
지난달 서울에서 전용면적 85㎡이하의 9억원 이하 아파트 매매 거래가 전체 거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11월 서울에서 전용면적 85㎡이하, 9억원 이하의 아파트 매매 거래 비중이 50.5%로 지난 2월(51.0%) 이후 9개월 만에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올해 8월까지 신축이나 선호단지 등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아파트 위주로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이 뜨거웠다"며 "그러나 9월 ‘2단계 스트레스 DSR 적용’ 등 전방위적인 대출 규제로 거래가 주춤해지기 시작했고, 이런 분위기 속에서 9월 이후론 대출 규제를 피한 신생아특례대출 등을 활용해 실수요자 위주의 거래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4.12.0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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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선 은행 리스크 없다"지만…중소기업 '대출절벽' 걱정
김 위원장은 이날 금융감독원장ㆍ거래소 이사장 등 유관 기관장을 비롯해 5대 금융지주(KB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농협) 회장 등이 참석한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상계엄 사태 다음날인 4일부터 9일까지 4거래일 동안 외국인이 4대 금융지주(KBㆍ신한ㆍ하나ㆍ우리금융)를 판 금액은 5660억원에 이른다. 이날 금융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도 "현재로썬 은행의 (외환) 리스크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2024.12.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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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닥 630선 붕괴, 2020년 4월 이후 처음...코스피는 2.78%↓
코스닥은 이날 630선이 붕괴되며 올해 최저치를 기록됐다.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34.32포인트(5.19%) 내린 627.01로 마감됐다. 지수 630선이 무너진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이었던 지난 2020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정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30원대를 기록한 건 지난 2022년 10월26일(1432.4원) 이후 약 2년 1개월만이다.'' 이날 장 마감 시점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은 2246조1769억원으로 계엄선포 이튿날인 4일 이후 144조원 넘게 줄었다.
2024.12.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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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시장안정조치 즉시가동 준비…외환수급 개선방안 이달 발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외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구조적 외환 수급 개선방안을 조속히 관계기관 협의를 마무리해 12월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일명 ‘F4’ 회의)에서 정치적 혼란의 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외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구조적 외환수급 개선 방안’도 조속히 관계기관 협의를 마무리해 12월 중 발표하기로 했다.
2024.12.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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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탄핵 불발에 2400 이탈…1.47% 하락 출발
코스피가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촉발한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탄핵 대치 정국이 장기화하면서 장 초반 1.7% 넘게 하락하며 2380대로 밀려났다. 이날 9시 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6일)보다 41.84포인트(1.72%) 하락한 2386.32이다. 지수는 이날 35.79포인트(1.47%) 내린 2392.37로 출발했지만 하락 폭을 키워 23800대까지 밀려났다.
2024.12.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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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계엄·탄핵 정국에 비상 시장점검회의 개최
한국거래소가 비상계엄·탄핵 정국에 대응하기 위해 9일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열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근거 없는 루머 등에 의해 투자불안 심리가 조장되지 않도록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18일 미국 FOMC 결과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 대응체계를 유지해 시장안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12.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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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금융당국 “시장안정조치 준비…외환 수급 개선안 발표”
거시·금융당국은 앞으로 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가용한 모든 시장안정조치를 바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주식시장에 대해 최 부총리는 "수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밸류업 펀드 중 300억원이 이미 투입됐고 이번 주 700억원, 다음 주 300억원 등 순차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라며 "다음 주에는 3000억원 규모의 2차 펀드가 추가 조성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시·금융당국은 금융시장이 정상화할 때까지 ‘유동성 무제한 공급’ 방침을 유지하고, 최대 4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와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프로그램 등의 시장안정조치도 계속한다.
2024.12.0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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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엔 서울 아파트값 '뚝'…탄핵 정국이 부동산 흔들까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16년 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정국 당시 전국 및 서울 아파트값은 단기간 하락했다. 다만 부동산 시장은 단기 이슈에 출렁이기보다 경제 상황에 따라 향방이 정해지는 만큼 내년 대출 규제 강화 여부, 주택 수요·공급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박 교수는 "정치적 불확실성에 한국 경제가 당분간 주춤할텐데 부동산 시장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투자 심리가 위축돼 관망세가 내년 1~2월까지 길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2024.12.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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