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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짜리 中전기차 공습…현대차 최대 400만원 깎아준다
만약 서울시 거주자가 5060만원인 EV6(2WD 롱레인지 19인치 모델)를 구매하면 제조사 할인금 150만원과 전기차 보조금 670만원(국고 610만원+지자체 60만원) 등 총 820만원을 지원 받아 실구매가는 4240만원으로 내려간다. 서울시 거주자가 가격이 4142만원인 코나 일렉트릭을 구매 시 제조사 할인 400만원, 전기차 보조금 590만원(국고 544만원+지자체 46만원)을 적용받아 3152만원에 차를 살 수 있다.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2월 할인 이벤트에 대해 "아토3의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되기 전 잠재 수요를 끌어당기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2025.02.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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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0만원에 전기차 산다"…서울 상륙 비야디, 걸림돌 딱 하나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 중국 전기차 브랜드 비야디(BYD) 매장.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초기에는 이익이 적더라도 점유율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라며 "하반기 한국에 진출할 다른 중국 전기차 브랜드도 비슷한 가격정책을 따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당장 BYD뿐 아니라 하반기 지리자동차의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ER)나 샤오펑·샤오미 등이 한국 시장에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2025.02.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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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월세 비중 처음 60% 넘었다…'사∙대∙주'가 급증 원인
지난해 서울 주택 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중이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특히 지난해 서울의 연립·다세대 등 비아파트 월세 거래 비율은 69%로 최근 5년 평균(52%) 대비 17%포인트 급증했다. 특히 지방 비아파트 월세 비중은 77.2%로 최근 5년 평균(59.8%)보다 크게 늘었다.
2025.02.0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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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퍼즐' 찾듯, 손정의는 삼성 문 열었다…3인 AI회동 전말
4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르네 하스 Arm CEO가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만났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수장(chairman)인 손 회장이 ‘잃어버린 퍼즐’을 찾듯 삼성을 전격 방문한 배경이다. 저전력 반도체의 핵심 설계 자산(IP)을 보유한 Arm은 AI용 저전력 반도체 구현 기술로도 각광 받고 있는데, 손 회장이 Arm을 통해 혁신적인 AI 반도체 개발을 서두르는 것이다.
2025.02.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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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AI인재 47%는 中출신…한국 체류 해외인재는 38명뿐 [딥시크 쇼크 下]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충격이 ‘AI 인재 확보 전쟁’이라는 또 다른 세계 대전으로 번지고 있다. 미국 시카고대 폴슨연구소 산하 싱크탱크 마르코폴로의 ‘글로벌 AI 인재 추적’에 따르면, 전 세계 상위 20% 수준 AI 연구자 중 중국 출신은 2019년 29%에서 2022년 47%로 대폭 늘었다. 국내 한 AI 스타트업 관계자는 "일본 AI 스타트업 사카나는 정부 지원 덕에 설립 1년 만에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고, 프랑스의 대표 AI 기업 미스트랄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2025.02.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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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경쟁력 위기감? 이해진, 7년 만에 네이버 사내이사 복귀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7년 만에 네이버 사내이사로 복귀한다. 5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이사회는 7일 실적 발표 전에 이사회를 열고 이 GIO의 사내이사 복귀 안건을 다음 달 개최할 주주총회 안건으로 의결할 계획이다. 이 GIO의 복귀 결정은 81년생인 최수연 대표 체제 이후 젊어진 신진 리더들의 리더십을 독려하고 네이버가 준비하고 있는 신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5.02.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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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대행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배터리·바이오에 30조대 투입
정부가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대규모 기금을 조성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산업과 기술을 지원하는 가칭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산업은행에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반도체 금융지원 프로그램(17조원)의 2배 이상 규모로 조성하고, 저리 대출·지분 투자 등 다양한 지원 방식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기금 신설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관련 법률 개정안을 3월 국회와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
2025.02.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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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으면 1명당 1억 준다"…2년간 98억 쏜 '통큰 회장님'
부영그룹은 지난해 출산한 직원들에게 총 28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 부영그룹은 5일 오전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2025년 시무식’을 열고 지난해 출산한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씩 총 28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했다. 부영그룹의 출산장려금 제도는 이중근 회장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출산장려금 지급 이후 사내 출산율이 실제로 늘었다.
2025.02.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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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수퍼차저 잡자...현대차·벤츠 손잡은 초고속 충전 서비스 시작
북미 지역 전기차 초고속 충전 서비스 연합체 ‘아이오나(IONNA)’가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이오나는 4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본사에서 초고속 충전 서비스 출시 행사를 열고 본사 인근 '에이펙스리차저리'를 비롯한 전기차 충전소 4곳과 전기차 충전 기술을 연구하는 고객 경험 연구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완성차 업체들이 연합체를 결성해 전기차 초고속 충전 서비스를 확대하는 배경이다.
2025.02.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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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1500원vs7000원' 둘 다 불티…카페 포화에도 남는 장사, 왜
고급 원두를 사용한 드립 커피가 유명한 이 카페는 아메리카노 한잔에 5800원을 받는다. 적당한 가격대의 적당한 맛을 내세운 커피 보다는 특별한 맛을 볼 수 있는 고급 커피나 싼값에 즐길 수 있는 저가 커피 시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만 ‘북유럽 3대 커피’로 불리는 노르웨이 푸글렌, ‘커피계의 에르메스’로 통하는 모로코 바샤 커피, 미국패션 브랜드인 랄프로렌이 운영하는 랄프스 커피 등이 한국에 매장을 열었다.
2025.02.0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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