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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열 잡는 초대형 냉방기 '칠러'…수출 먹거리로 키운다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열을 잡는 LG전자의 초대형 냉방기 ‘칠러’가 미래의 수출 먹거리로 부상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날 "데이터센터는 AI 구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산업부는 AI 반도체·전력기자재·냉각시스템을 글로벌 AI 열풍을 기회로 삼아 차세대 수출 동력으로 육성할 3대 전략 품목으로 보고 집중 지원해왔다"라며 "(전력 기자재에 이어) 냉각 시스템을 우리 수출 주역으로 육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데이터센터의 열을 잡지 않으면 반도체의 성능이 떨어지고 수명도 줄기에, 기업들은 열 잡는 신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2024.12.0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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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에서 노사 공동 기부활동 ‘나눔가게’ 출범
노사가 공동 기획한 상생 활동으로 인천 지역 20개 업체도 함께 참여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도울 계획이다. 행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존 림 대표와 박재성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 위원장,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재권 나눔가게 참여 식당 대표, 김재영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지난 9월부터 인천 지역 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나눔가게 기부 프로그램을 홍보했고, 20개 업체가 취지에 공감해 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2024.12.0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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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안 오르네"…ETF들 ‘펀드 바구니’서 삼성전자 다 뺐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K-메타버스액티브’(순자산 1109억원) 역시 삼성전자 비중을 올해 초 3.6%에서 점점 줄이다 지난달 아예 편출했다. 일례로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순자산 3724억원)는 삼성전자 비중을 올해 초 18.9%에서 2일 기준 3.2%까지 대폭 줄인 대신, 0%였던 SK하이닉스 비중을 18.9%까지 높였다. ‘ACE AI반도체포커스’ 역시 삼성전자 비중을 올해 초 25.8%에서 24.5%로 내리고 SK하이닉스 비중은 24.9%에서 28.4%로 올리면서 비중 순위가 역전됐다.
2024.12.0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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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은 월 1%씩만 불려라…연금 부자 되는 확실한 방법
(한유진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매니저) ①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 ‘TIGER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는 커버드콜 중 가장 ‘최신’ ETF 상품이다. ②ACE 미국배당다우존스: 미국에서 ‘SCHD(슈드)’로 불리는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10년 이상 배당 성장을 달성하고 있는 미국 우량 배당주 100개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 ①SOL 미국배당다우존스: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10년 이상 배당 성장을 달성하고 있는 미국 우량 배당주 100개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SCHD(슈드)’의 한국판 ETF다.
2024.12.0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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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반도체 추가규제 임박…'일본·네덜란드' 빠지고 'HBM' 들어갈 듯
로이터통신은 2일(현지시간) 바이든 행정부가 대중 첨단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수출 관련 제재 대상과 품목이 모두 확대된 새로운 규제를 이르면 이날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제3국에서 생산돼 중국으로 수출되는 품목이라 해도, 제품에 미국 기술이 포함됐다면 미국 정부가 규제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을 갖는다는 것이 미 당국의 입장이다. 미국은 중국의 ‘인공지능(AI) 굴기’를 막기 위해 그동안 엔비디아의 AI 가속기의 중국 수출을 차단해왔고, 중국의 AI 반도체 자립을 막기 위해 최근엔 AI 가속기에 들어가는 첨단 메모리인 HBM 규제도 검토해왔다.
2024.12.0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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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분상제’ 래미안·아크로 출격…12월 전국서 2만8000가구 분양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분양가 상한제 지역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일반 지역보다 7.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까지 분양에 나선 분상제 단지는 44곳으로, 일반공급 1만7703가구에 총 84만8031건이 접수돼 평균 47.9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내년에도 공사비·인건비 상승 영향으로 분양 가격이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수도권과 지방 양극화 흐름 속에 분상제 단지와 또 일반 분양 단지 간에도 흥행이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12.0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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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웃사랑성금에 누적 8700억 기탁…삼성행복대상 시상식도
올해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E&A, 제일기획, 에스원 등 23개 계열사가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장석훈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진정성 있게 사회에 기여하고자 했다"며 "삼성의 연말 이웃사랑성금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자립의 의지를 불러일으키는 데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나영 교수 등 8명에 삼성행복대상 시상 한편, 삼성생명공익재단은 2일 오후 서울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2024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을 열고, 김나영(63)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비롯해 8명의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청소년상은 각 500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024.12.0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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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보다 선방한 '삼성후자' 승진 키워드는 글로벌 개척·미래 먹거리
‘형님’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승진 규모는 크지 않지만 ‘글로벌 개척’과 ‘미래 먹거리’위주로 성과자를 챙겼다. 업계 불황기에도 스마트폰·태블릿PC 용 등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선방한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 디스플레이사업부에서 40대인 기창도·이호중 부사장 등 3명의 부사장 승진 인사를 냈다. AI와 클라우드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는 삼성SDS는 신계영 클라우드 서비스 생성AI 사업팀장 등 3명의 부사장 승진과 8명의 상무 승진 인사를 냈다.
2024.12.0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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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처음 공급...‘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이달 분양
롯데건설이 이달 대전광역시 동구 가오동에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에 처음 공급되는 롯데캐슬 아파트다. 이 단지는 대전로·대정로 등을 통한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인접한 판암IC(통영대전고속도로), 남대전IC(통영대전고속도로) 등 시외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
2024.12.0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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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野 예산안 단독 처리 유감…경제 난국에 무리수 둬"
최 부총리는 "세계는 총성 없는 전쟁 중인데 거대 야당은 예산안을 볼모로 정쟁에만 몰두하고 우리 기업에 절실한 총알을 못 주겠다고 한다"며 "단독 감액안은 민생과 우리 경제에 미치는 부작용과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최 부총리는 "대내외 악재에 대응할 여력이 줄고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우리 재정운용 역량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려 국가 신인도가 훼손될 수 있다"며 "예산 등 정책 결정 과정의 불확실성이 국가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준 해외 사례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야당 감액안은 재해와 통상 리스크 대응을 무력화하고 민생과 지역경제를 외면한 예산"이라며 "지금이라도 헌정사상 전례가 없는 단독 감액안을 철회하고 진정성 있는 협상에 임해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2024.12.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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