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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한국 고용과 달리 미국 노동시장엔 훈풍…왜?
찬바람이 부는 한국의 고용시장과 달리 미국엔 고용시장 과열 조짐까지 보인다. 내수 부진에 빠진 한국과 달리 미국은 탄탄한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서비스업이 호조를 보였다. 제조업 일자리뿐 아니라 서비스업 일자리까지 확대하는 요인"이라며 "여기에 고용 유연성을 바탕으로 IT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거치다 보니 혁신기업도 미국에서만 나오고 있다.
2025.01.1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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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에 밀린 수입차 업계..."올해는 대표들이 1호 영업사원"
"2025년은 한국시장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해가 될 것입니다" 1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우디코리아 신년 간담회에서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이 올해 신차 출시 전략과 판매 전략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아우디코리아는 국내 시장 판매량 회복을 위한 구원 투수로 지난해 4월 아우디 호주에서 세일즈·네트워크 개발 부문을 총괄했던 스티브 클로티 사장을 내세웠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올해는 공식 딜러사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판매량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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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작년 스마트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지켰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이 중국 업체들에 밀려 1%포인트 하락했지만 1위 자리는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13일 보도했다. 이날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의 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19%로, 전년(20%)에 비해 하락했다.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4% 성장했다.
2025.01.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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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취업자 줄고 실직자 늘었다…고용시장 한파 '위기 수준'
신규 근로자(고용보험 가입자)는 줄고, 실직자(실업급여 청구)는 느는데, 일자리 문턱은 높아지고 있다. 13일 발표된 고용노동부 ‘12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숫자는 1531만1000명으로 지난해 12월보다 15만9000명(1.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천 과장은 "65세 이상 근로자는 신규 고용 보험 가입이 안 되는데, 구조적으로 15~64세 생산인구가 줄고 있어 고용보험 가입자 숫자가 과거처럼 늘기 쉽지 않은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5.01.1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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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계엄 후 RP 매입 47조원 썼다…팬데믹 넘는 역대 최대
한국은행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시중의 유동성 부족을 막기 위해 매입한 환매조건부채권(RP) 총액이 47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은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47조6000억원 규모의 RP를 매입했다. 한은은 지난해 1~11월 이미 58조5000억원의 RP를 매입했기 때문에, 12월 한 달에 매입한 47조6000억원을 더해 연간 매입액이 사상 최대인 106조1000억원에 달했다.
2025.01.1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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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다음' 앱 전면 개편...9년 만에 로고도 바꾼다
4가지 색상이 섞인 기존 BI(Brand Identity)는 하나로 합쳐 ‘짙은 푸른색(Deep blue)’ 로고로 바뀌었고, 하단 탭 등 앱 구성도 전면 개편한다. 13일 카카오의 콘텐츠CIC(사내독립기업)는 다음 앱의 전면 개편을 발표하고 이날부터 19일까지 로고 등을 차례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주일 카카오 콘텐트 CIC 대표는 "이용자들이 다음의 다양한 콘텐트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말했다.
2025.01.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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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AGI‧1000큐비트 양자컴 개발…과기정통부, AI‧양자 기반 다진다
정부가 1조원 규모의 범용 AI(인공지능) 사업을 추진하고, 고성능 양자컴퓨터를 개발하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인 AI, 양자 산업의 기반을 다진다. AI 기술 투자는 지속적으로 확대해 1조원 규모의 범용 AI(AGI·인간과 유사하거나 인간을 능가하는 인공지능)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R&D 시스템은 조사 기준 및 절차를 대폭 완화해 기존의 추격형 R&D에서 선도형 R&D로 체질을 개선, 선도형 R&D 투자를 2027년까지 정부 R&D의 35%로 확대한다.
2025.01.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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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반도체 세액공제…한경협 "민생법안 조속 처리해야"
신용카드 부가세 공제율 확대, 국가전략기술에 인공지능(AI) 포함, 건설산업 구조조정 등 대부분 여야 간에 합의가 이뤄진 내용을 담은 비쟁점 법안으로, 설 연휴 이전에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건설산업 구조조정의 경우 여야가 이미 워크아웃(기업개선계획) 기업의 자산 양도 차익 등에 대한 세제 혜택 적용 대상을 모회사까지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합의한 상태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수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내수부진과 소비심리 악화로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고, 기업들은 정치적 사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국민과 기업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회는 최소한 여야가 공감대를 형성한 법안만이라도 설 연휴 이전에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5.01.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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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제주·사천 공항에도 '콘크리트 기초' 방위각이…정부 "연내 개선"
앞서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관련해 사고 여객기가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 하부 ‘콘크리트 둔덕’에 부딪쳐 피해가 커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다. 조사 결과 무안공항을 비롯해 총 7개 공항에서 방위각 시설과 그 기초대가 콘크리트로 이뤄져 항공기와의 충돌 시, 피해를 키울 것으로 우려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에 따르면 무안·광주·여수·포항경주공항은 방위각 시설 하부가 흙으로 덮인 콘크리트 둔덕 형태로 돼 있고, 김해·사천공항은 흙 없이 정육면체의 콘크리트 기초대가 방위각 시설을 떠받치고 있는 형태다.
2025.01.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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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만든 턱시도 차림 정지선 회장…임직원 800명 ‘찰칵’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턱시도 차림에 작은 폭죽을 들고 직원들과 만났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본사 사옥 1층에서 AI(인공지능) 기술로 정 회장의 가상 이미지를 구현해 임직원들이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포토카드 이벤트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현실 세계에 가상 이미지를 덧입히는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된 포토카드로 직원들은 본인이 원하는 포즈로 정 회장과 함께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했다.
2025.01.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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