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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만에 리퍼 매출 1억…저가 뷔페 가고 중고‧리퍼 사는 ‘불황형 소비’ 바람
1997년 외환위기(IMF)를 겪으며 등장한 저가 뷔페는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경제가 성장하면서 매장 수가 확 줄었다가 최근 다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기 뷔페인 고기싸롱은 삼겹살·닭갈비·돼지양념구이·치킨 등 다양한 종류의 고기와 쌈을 1인당 1만9900원에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스테이크부터 케이크까지 200여 가지 요리‧디저트를 1인당 1만9900원(주말 2만7900원)에 실컷 먹을 수 있다.
2025.02.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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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부모가 관리하는 인스타그램 '청소년 계정' 효과 있을까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는 11일 "청소년 계정의 핵심은 청소년들을 자동으로 보호하면서, 부모가 이를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보호자 계정은 청소년의 앱 사용 시간을 관리하고, 청소년이 팔로우하거나 그를 팔로우하는 계정, 메시지를 주고받는 계정을 볼 수 있다. 정다정 인스타그램 홍보 총괄은 "부모가 메시지 내용을 보는 등 과도하게 개입하면 10대들이 다른 플랫폼으로 옮겨갈 수 있다"며 "대신 부모는 자녀가 팔로우하는 사람만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설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2.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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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은행 잠재부실 여신 1년새 8200억 늘어...건설업 부진 여파도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4대 은행(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은행)의 요주의 여신은 총 7조1150억원으로 전년 말(6조9920억원)보다 8230억원 늘었다. 이에 따라 4대 은행 전체 여신 중 요주의 여신이 차지하는 비율도 지난해 말 0.49%로 전년(0.47%)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부실 채권으로 분류되는 고정이하 여신은 지난해 말 4대 은행 기준 3조9490억원으로 전년 말(3조3860억원)보다 5630억원 늘었다.
2025.02.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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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영감도 들겠네”…노후 실손 가입 연령 90세까지 높인다
기존 노후·유병력자 실손보험 보장 기간은 100세까지였지만, 이제 110세까지로 길어진다. 가입 연령이 높아지고 보장 기간이 길어진 새로운 노후·유병력자 실손보험은 올해 4월부터 가입할 수 있다. 기존에 이미 노후·유병력자 실손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장 연령이 110세까지로 높아진다.
2025.02.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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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일체형 세탁건조기 세탁성능, 드럼세탁기보다 우수"
LG 일체형 세탁건조기의 세탁 후 반사율은 51%로 기존 LG 드럼세탁기(47%)보다 4%포인트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일체형 세탁건조기를 원스톱 코스로 사용할 때 연간 전기요금을 환산하면 삼성 제품이 3만9000원으로 LG전자(4만8000원)보다 9000원 덜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조성능은 삼성과 LG 일체형 모두 원스톱 코스와 단독 건조 시 건조도가 103% 이상으로 기존 건조기와 성능 차이가 없었다.
2025.02.1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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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낮출까'…KB운용, ETF 수수료 0.0047% ‘업계 최저’
‘RISE미국S&P500’과 ‘RISE미국S&P500(H)’의 경우 기존 연 0.01%에서 연 0.0047%로 낮췄는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추종하는 ETF로는 업계 최저 수준이다. 그러자 바로 다음 날인 7일 삼성자산운용이 ‘KODEX미국S&P500 ETF’와 ‘KODEX 미국나스닥100 ETF’ 보수를 연 0.0099%에서 0.0062%로 낮췄다. S&P500지수 추종 ETF의 경우 닷새 만에 업계 최저 보수가 0.0099%에서 0.0047%로 52.5% 낮아진 셈이다.
2025.02.1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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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도 관세 검토하겠다"는 트럼프...삼성·하이닉스 타격은 얼마나
10일(현지시간) 미국이 수입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와 반도체, 의약품에 대한 관세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미·중 반도체 패권 전쟁 이후, 중국보다 미국 수출 의존도가 커진 터라 관세 인상이 현실화될 경우 타격이 불가피하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카드를 반도체에도 들이대는 배경엔 무역 균형보다도 첨단 반도체 공급망을 미국 내에 확보하려는 목적이 강하기 때문이다.
2025.02.1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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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최악 시나리오"...韓철강 관세, 車·가전도 도미노 비상
철강 관세 부과는 미국 현지 공장에서 완성차와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한국 기업들의 피해도 예상된다. 철강 제품에 관세가 부과되면 미국에서 자동차·가전 제품을 생산하는 한국 기업들의 피해도 예상된다. 이들 업체는 대부분 미국으로 수입된 한국산 철강을 납품 받아 현지 제품을 생산하는데, 철강에 관세가 붙으면 자동차·가전 제조 원가가 오를 수밖에 없다.
2025.02.1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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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피할 '황금열쇠'…이시바처럼 美LNG 사야 하나
트럼프는 정상회담 직후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미국산 LNG 수입 확대와 관련 "기록적인 숫자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국산으로 일부 수입 물량을 돌리면 에너지 공급원을 다양화하고 미국의 통상 압력도 해소하는 측면에서 일거양득"이라며 "미국산 LNG 수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는 "협상은 상대(미국)가 아쉬울 때, 가장 늦게, 극적으로 해야 최고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LNG 수입 확대가 이미 노출된 패인 만큼 (미국산 수입을 늘리더라도) 최대한 싼값에, 안정적인 방식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2.1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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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MBC 특별감독 결정...자료제출 전 신속 결정
MBC에서 기상캐스터로 일하던 오요안나씨가 지난 연말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사망한 사건을 두고 본격적인 조사에 나서는 것이다. 고용부 측은 "이번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현재 문제 제기되고 있는 괴롭힘 등에 대한 각종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하고, 조직 문화 전반에 대한 실태 파악과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을 집중 점검할 것"이라며 "법 위반에 대해서는 엄정한 조치와 함께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고용부 조사에서 핵심은 프리랜서 기상캐스터인 오요안나씨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임을 인정받을 수 있느냐 여부다.
2025.02.1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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