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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벽돌폰 들고 다녔나"…아이폰 촌스럽게 만든 '초슬림'
다른 플래그십(최상위 기종) 모델인 갤럭시 S25 울트라(두께 8.2㎜)를 사용하다 엣지를 들면 "지금까지 벽돌을 들고 다녔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다. 외관만 보더라도 두께 차이 때문에 아이폰 16 프로 맥스(8.25㎜) 같은 최신 스마트폰이 몇 세대 전 모델처럼 투박하게 느껴질 만큼 엣지의 슬림함이 두드러졌다. 울트라와 동일한 2억 화소의 광각 렌즈를 탑재했지만, 기존 갤럭시 S 시리즈의 ‘광각-초광각-망원’ 3개 렌즈 구성에서 망원 렌즈가 빠졌다.
2025.06.0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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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태양광 빛낼 이 기술…中 독주 추격 나선다
중국이 실리콘 셀 중심의 태양광 시장을 독점한 가운데 국내 업계는 차세대 기술인 ‘탠덤 태양전지(탠덤 셀)’로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자체 개발한 M10(330.56㎠) 크기의 탠덤 셀이 28.6%의 발전 효율을 기록해 해당 규격으로 세계 최고 효율을 인증받았고, 최근에는 탠덤 셀을 탑재한 모듈이 독일 시험·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의 국제 표준 신뢰성 테스트를 세계 최초로 통과하기도 했다. 글로벌 1위 태양광 기업 론지는 지난달 기준 34.9%의 효율을 내는 탠덤 셀 개발에 성공했으며, 트리나솔라·JA솔라 등도 30~34% 수준의 개발 성과를 내고 있다.
2025.06.0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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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아토3' 갓성비는 인정, 고속주행 승차감은 아쉬움 [주말車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에 출시된 아토3는 출시 첫 달 543대가 팔리며 테슬라·폴스타를 제치고 월간 수입 전기차 판매량 1위 모델에 올랐다. 지난달까지 더하면 BYD는 국내에서 1056대를 팔아 수입차 전체 판매량(4만9684대)의 2.12%를 차지했는데, 단일 모델 판매 실적임을 고려했을 때 준수한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에서는 일본 판매 가격 450만엔(4200만원)보다 저렴한 3150만원에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다.
2025.06.0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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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하는 가계소비 위축…그간 줄이지 않던 품목마저 줄였다
지난해 1~3분기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가다 같은 해 4분기(-25.6%)와 올해 1분기(-23.3%) 연속해서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가구당 월평균 ‘직물 및 외의’ 소비는 지난해 3분기(-3.3%)부터 올해 1분기(-5.3%)까지 3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가구당 월평균 ‘학원 및 보습 교육’ 소비는 올해 1분기 0.7% 감소했는데, 1분기에 마이너스를 나타낸 건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2025.06.0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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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머스크 갈등'으로 폭락한 테슬라 다음날 3.6% 반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간의 갈등이 격화하면서 전날 급락했던 테슬라 주가가 6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반등했다.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의 국정 과제를 반영한 감세 법안을 연일 비판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두고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고, 이에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서 테슬라의 사업 전망에 대한 불안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은 커져왔고 이에 따른 경기 둔화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2025.06.0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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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아파트는 '테마住'? 선거 끝나니 매물 쌓이고 상승폭↓
대통령실 세종 이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4월 이후 집값이 급등했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보수 후 복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시장 분위기가 빠르게 식고 있다. 세종시 다정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원래 세종 부동산이 말 한마디에 오르락내리락하지 않느냐"며 "선거 끝나고 보자며 매물 걷어간 집주인도 많았고, 대통령이 청와대로 들어간다고 하니 '세종시로 내려오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겠다'는 분위기가 퍼지며 매수세도 잠잠해졌다"고 말했다. 세종 집값은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롯해 주요 대선 후보들이 대통령실과 국회 세종 이전을 공약하며 급등세를 보였다.
2025.06.0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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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해수부 부산행’ 지시에…예산 검토·추진단 구성 착수
전날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의 빠른 준비’를 지시했다. 해수부 부산 이전은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이 대통령은 이를 통해 부산을 ‘해양강국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업무 면에선 많은 공무원이 국회 보고 등을 위해 ‘서울-세종’을 왕복하는 현 구조에서, ‘서울-세종-부산’까지 오가야 한다면 더 큰 비효율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도 고려할 점이다.
2025.06.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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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했던 '판교 IT노조' 달라졌다, 이달만 세곳 파업 예고…왜? [팩플]
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와 ‘던전앤파이터’ 개발사인 네오플(넥슨 자회사) 노조는 이달 중 쟁의행위(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네오플 노조는 "지난해 주요 경영진 보상은 2023년 대비 10배 증가했다"고 주장했고, 한글과컴퓨터 노조도 "1분기 재무제표에 따르면 대표이사만 연봉이 인상돼 매월 3750만원의 급여를 받아 갔다"고 했다. 지난해 11월 엔씨소프트 노조가 자회사 4곳의 분사 결정 철회를 요구하며 단체행동에 나섰을 때 넥슨 노조원들이 함께 목소리를 높였고, 지난 3월 카카오의 포털 다음(Daum) 분사 소문에 반대하는 크루유니언 집회 현장에서도 네이버 노조가 힘을 실었다.
2025.06.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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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 LNG·컨테이너선 수주 총력…중국 독식 넘는다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크게 감소한 가운데 한국이 중국에 이어 수주 2위를 차지했다. 국내 조선업체들은 올해 남은 기간 발주가 뜸해진 LNG운반선뿐 아니라 중국이 시장을 독식했던 컨테이너 운반선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내 조선 3사는 대만 해운사 양밍이 발주하는 2조3000억 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수주를 따낼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2025.06.0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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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이제 10억이 기본…강남 아파트가 끌어올렸다
서울의 주택 평균 매매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억 원을 넘어섰다. 6일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2025년 5월 기준 서울의 주택(아파트·단독·연립주택 포함) 평균 매매가격은 10억39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월 기준 12억9720만 원을 기록했고, 4월에는 13억2965만 원으로 2.50% 급등했다.
2025.06.07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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