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조국의 검찰개혁 전망 ‘성공 45% vs 실패 46%’ 팽팽 ‘실패할 것’이라는 응답이 46.6%로 ‘성공할 것’이라는 응답(45.0%)을 약간 앞질렀다. ‘실패할 것’이라는 응답은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 90.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성공할 것’이라는 답은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에서 각각 84.3%, 69.9%로 부정 전망보다 높았다.
-
추석 연휴 전날 시외버스 발권 시스템 장애…시민들 큰 불편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시외버스 예매·발권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시외버스 예매·발권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앱)과 인터넷 사이트는 '시외버스모바일', '버스타고', '고속버스모바일' 등 총 3개이다. '시외버스모바일'앱 초기 화면에는 ‘시외버스 예매 장애 안내’ 알림과 함께 "모바일
-
부산지검 압색 기각한 검찰···임은정 "檢비리 독하게 수사해야" 이른바 ‘고소장 위조 검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부산지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최근 이를 기각했다. '고소장 위조 검사' 사건은 2015년 12월 당시 부산지검에 재직 중이던 A검사가 고소인이 낸 고소장을 분실하자, 고소인이 이전에 제출한 다른 사건 고소장을 복사하고 실무관을 시켜 고소장
-
‘文의 격노’에···국가기록원 “개별 대통령기록관 없던 일로”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오전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당혹스럽다. 개별 대통령기록관 건립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힌 지 5시간여 만에 건립 계획을 백지화한 것이다. 국가기록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개별기록관 건립을 원치 않는다는 문 대통령의 뜻을 존중해 기록관 설치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
박지원 “법무부,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 메지 말라” 박지원 대안정치연대 의원은 김오수 법무차관이 대검찰청 고위 간부에게 전화를 걸어 조국 법무장관 관련 수사를 "윤석열 검찰총장을 배제한 특수수사팀에 맡기자"고 한 것과 관련해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을 메지 말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11일 MBC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오수 차관 등이) 오해를 불식시키기
-
"조국 딸과 다르다"···나경원 아들 '1저자 논란' 핵심 쟁점 넷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아들 김모씨가 2015년 미국 고교에 재학 중 미국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의공학 포스터의 제1저자로 이름이 등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반격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고교 시절 논문 특혜 의혹을 비판하던 나경원 원내대표의 아들도 결국 똑같은 특혜를 받은 것 아니냐는 주
-
사건 처리 중 신고인 넘어뜨린 경찰관 '대기발령'… 경찰 수사 착수 경찰관이 사건을 처리하던 중 민원인을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누가 자동차 유리에 껌을 붙이고 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A씨가 사건 처리 도중 민원인을 넘어뜨린 정황 등이 확인돼 수사에 착수했다"
-
"아베 사과 전엔 못 죽는다"던 최후의 유럽계 위안부 떠나다 과거를 감추고 평범한 주부이자 두 딸의 엄마로 살던 그는 1991년 고(故) 김학순 위안부 할머니가 최초로 위안부 사실을 공개 증언한 것을 우연히 본 뒤 용기를 냈다. 이코노미스트는 "울부짖고 소리를 지르며 일본군에게 저항하는 오헤른에게 일본군은 칼을 들이대며 옷을 찢고 강간했다(raping)"고 전했다. ‘일본군 성노
-
[현장에서] ‘임시 의사당’ 된 서울역…여야 총출동에 “여기 말고 국회로” 이해찬 대표는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 동향에서 고용지표가 다소 개선된 것과 관련해 "경제 활력 제고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국민의 삶을 챙기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KTX 하행선 열차 환송 인사에서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관계자들이 "민주당과 이해찬은 약속을 지켜라!"라고
-
연휴 첫날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전북·경남 최고 60㎜ 기상청은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새벽부터 저녁 사이에, 서울·경기도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특히, 12일 낮까지 기압골에 의한 남풍과 동해 상 고기압에 의한 동풍이 만나면서 경남과 전북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