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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尹때 이미 보조금 확 올랐는데…與 ‘관변단체 지원법’ 발의
보수 성향 관변단체에 정부 출연금을 지급하거나 조세감면 혜택을 주는 법안을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이미 정부 보조금이 크게 올랐는데, 추가 지원 내용을 담은 것이다. 자유총연맹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반공연맹을 결성하기 위해 조직했고, 바르게살기운동은 전두환 전 대통령 시절 삼청교육대를 이끌었던 사회정화위원회가 모태다.
2025.01.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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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남 거창 규모 2.9 지진에 중대본 비상 1단계 가동
3일 오후 3시 28분 경남 거창 남쪽 14㎞ 지역에서 규모 2.9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발생 약 3분 뒤인 오후 3시 31분 정보가 전파됐다. 행정안전부 상황실에 따르면 오후 3시 51분 기준 유감 신고는 9건 접수됐다.
2025.01.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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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체포 찬반 집회로 한강진역 무정차 통과…한남대로도 통제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리면서 한강진역을 통과하는 6호선 지하철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후 5시 21분부터 한강진역 상하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윤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는 민주노총과 촛불행동은 각각 한남초와 한강진역 2번 출구 앞에서, 보수단체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국제루터교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2025.01.0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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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명태균 용산 채용청탁’ 의혹 관련 경북 안동 사업가 압수수색
정치 브로커 명태균(55·구속)씨를 수사 중인 검찰이 명씨의 ‘용산 대통령실 채용 청탁’ 의혹 관련자들을 상대로 강제 수사에 나섰다. 앞서 A씨가 2021년 7월 미래한국연구소에 2억원을 빌려줬는데, 이 중 1억원은 B씨가 아들 채용 청탁을 위해 A씨를 통해 명씨 측에 건넨 돈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B씨와 그의 아들도 지난해 검찰 조사에서 채용 청탁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1.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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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백악관 “최상목 대행 국정안정 중점에 주목…헌법 준수하길”
미국 정부는 3일(현지시간) 한국 정부와 국민을 계속 지지할 것이며 헌법 절차에 따라 상황이 안정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한국 정부, 국회와 국민이 안정적으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양국이 공유하는 가치와 공통의 이익을 진전시키기 위해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한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우리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정 안정에 중점을 두는 점을 주목하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2025.01.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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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수색 마무리 수순…“오늘 중 179명 전원 시신 인도”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수습과 진상 규명을 위한 사고 현장 수색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수습 당국은 이날 오후 5시 전후로 나머지 109명의 시신도 전원 유가족에게 인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무안공항 주차장에 방치된 희생자들의 차량은 소유주 확인 등을 거쳐 유가족에게 돌려주는 절차가 전날 시작됐다.
2025.01.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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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탄핵사유 중 내란죄 철회" 與 "국회 의결 다시 받으라"
국회 탄핵소추위원단이 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철회하겠다고 밝히자 국민의힘이 "국회 의결을 다시 받으라"고 반발했다.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탄핵소추 심판 사건에서 내란죄 부분을 민주당이 철회한다는데, 그렇게 하려면 변경된 내용으로 또다시 국회 의결을 받아야 한다"고 적었다. 이날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관련 2차 변론준비기일에서 탄핵심판을 청구한 국회 측은 "형법을 위반한 사실관계와 헌법을 위반한 사실관계가 동일하다"며 탄핵소추 사유 가운데 ‘형법상 내란죄’(형법 제87조, 제91조) 부분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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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5차 변론까지 미리 지정…14일부터 정식 재판 시작
이날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2차 변론준비기일에서 수명 재판관인 이미선 재판관은 "두 차례 변론준비기일을 통해 청구인 측 (주장)은 어느 정도 정리됐고 대부분의 증거가 제출됐다"며 "본격적인 변론기일을 열겠다"고 밝혔다. 과거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탄핵 심판에 출석하지 않았으나, 윤 대통령 측은 "정식 변론 절차에는 적절한 시기에 윤 대통령이 직접 나와 말할 것"(지난해 12월 27일 1차 변론준비기일)이라고 밝혀왔다. 아울러 윤 대통령 측은 "윤 대통령에게 내란죄가 성립될 여지가 없으므로 청구인이 내란죄 주장을 철회하려는 것"이라는 주장도 폈다.
2025.01.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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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주차장에 남은 희생자 차량...유족들에 인계 시작
무안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한 지 6일째인 8일 희생자의 차량을 유족들에게 인계하기 위한 절차가 시작됐다. 국토교통부는 손해보험협회·보험개발원과 협의해 유족이 차량 견인 및 여분 열쇠 제작 등을 원할 경우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날 삼촌과 같이 부모님의 차량을 인계하기 위해 센터를 찾은 10대 여성 A씨는 "차를 견인해 우리 집으로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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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자연임신 다섯쌍둥이 “둘째, 셋째 먼저 집에 가요”
"드디어 오늘 둘이 처음 만나네요" 국내 첫 자연임신 다섯쌍둥이의 아빠 김준영(31) 씨는 3일 쌍둥이 중 남아 형제의 퇴원을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 쌍둥이들의 주치의인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정민 교수는 "서울성모병원은 아기를 최대한 집중적으로 관찰하면서 만지는 횟수를 최소화하는 미니멀 케어로 감염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세심하게 치료하고 있는데, 함께 최선을 다 해주신 의료진분들과, 긴 병원치료 시간동안 아기를 위해 함께 인내하고 믿어 주신 부모님께도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신생아 집중 치료는 오케스트라와 같아서 의사, 간호사, 타과의 협진 등 팀 워크를 잘 이뤄 좋은 하모니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모든 아기들이 건강하게 집에 돌아갈 수 있도록 밤낮없이 애써주신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1.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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