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출생 절벽서 출생자수 9년 만에 반등…경기·인천 인구 늘어
2015년에는 여자 인구가 남자보다 1만2966명 많았지만, 2020년에는 14만6965명, 2023년에는 19만 3857명으로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또 60대 인구 비율(15.27%)이 40대 인구 비율(15.08%)을 넘어섰다. 70대 이상 인구 비율(12.94%)도 30대 인구 비율(12.93%)을 초과했다.
2025.01.04 06:28
1
-
"美철강 보호가 내 책임” 바이든,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불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불허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해당 사실을 밝히며 "미국이 강력한 철강 산업을 보유하도록 하는 건 대통령으로서 엄숙한 책임"이라며 "중요한 미국 기업의 외국 소유를 차단하는 게 그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US스틸의 조강 능력은 세계 24위이지만, 미국산 철강을 상징하는 업체인 만큼 외국 기업의 인수는 미국사회에서 큰 쟁점이 됐다.
2025.01.04 06:24
1
-
경호처, ‘의무복무 병사 尹체포 저지’ 동원 주장에 “사실 아냐”
대통령경호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에 의무복무 병사들이 동원됐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경호처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의무복무 병사(55경비단)들이 체포영장 집행 (경호) 과정에 동원된 것으로 보도됐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8시쯤부터 관저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경호 인력에 막혀 대치하다 5시간30분만인 오후 1시30분쯤 철수했다.
2025.01.04 06:24
4
-
[Biz-inside,China] "정서적 가치를 채운다" 굿즈에 기꺼이 지갑여는 中 젊은 세대
기관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중국 '굿즈 경제' 시장 규모는 1200억 위안(23조8800억원)을 넘어섰다. 문화 산업 측면에서 중국의 국산 애니메이션, 모바일 게임 등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문화 크리에이티브 업계와 지식재산권(IP) 파생상품이 시장 규모를 넓혀간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가 발표한 '2024 중국 소비 트렌드 조사연구'에 따르면 정신적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가 64%에 달하고 특히 젊은 소비자가 이를 더욱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01.04 01:54
1
-
[단독]요양등급 받은 치매 4만명 면허취소…미신청자는 사각지대
다만 서울 양천구 목동깨비시장 70대 운전자 같은 요양등급을 신청하지 않은 치매 환자 중 적지 않은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어 이들의 관리 문제가 과제로 떠올랐다. 김기웅 교수는 "운전면허가 있는 75세 미만 치매 환자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기 쉽지 않다"며 "다만 초기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는 운전에 큰 문제가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위험 집단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한다. 김기웅 교수는 "운전면허 관리를 위해 이런 절차를 거쳐야 할지, 개인의 질병 정보를 이런 목적에 사용해도 될지 등을 섬세하게 따져 사회적 합의를 해야 한다"며 "만약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않은) 치매 환자를 모두 경찰청에 통보하게 되면 치매 진단을 회피하러 들 것"이라고 말한다.
2025.01.04 01:54
0
-
‘계엄 주도’ 박안수·곽종근 구속기소…별 셋 이상 모두 재판행
이날 박 총장과 함께 중앙지역군사법원에 넘겨진 곽종근 특전사령관은 비상계엄 이틀 전인 지난달 1일 김 전 장관으로부터 비상계엄 선포 관련 지시를 하달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이 3일 박 총장과 곽 사령관을 구속 기소하면서, 비상계엄 관련해서 현재까지 재판에 넘겨진 군 관련 인사는 김 전 장관(지난달 27일)·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이진우 수방사령관(지난달 31일)까지 총 5명이 됐다. 박 총장을 제외한 김 전 장관·여 사령관·이 사령관·곽 사령관은 윤 대통령과 함께 지난해 6월부터 10월, 11월 최소 세 차례 저녁 자리를 가지며, 계엄에 대해 사전에 공모한 혐의도 받는다.
2025.01.04 01:54
2
-
윤준 서울고법원장 등 고위 법관 줄사표…법원 인사 앞두고 '이탈 러시'
내달 전국 법원장을 포함한 법관 인사를 앞두고 윤준(64·사법연수원 16기) 서울고등법원장과 차관급 대우를 받는 고법 부장판사들이 잇달아 사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강 고법 부장판사는 민사판례연구회 회원 출신으로,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임관해 법원행정처 인사1·3담당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장, 사법연수원 수석교수 등 주요 코스를 밟은 대표적 엘리트 법관으로 꼽힌다. 김 고법 부장 역시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임관해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등을 거친 엘리트 법관으로 평가받았다.
2025.01.04 01:54
0
-
'백두혈통 4대' 베일 벗나…"김여정 옆 아이들, 자녀 가능성"
국가정보원이 지난달 31일 평양에서 열린 북한 신년 경축 행사에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과 등장한 아이들에 대해 자녀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북한이 그간 베일 속에 감춰왔던 소위 '백두혈통 4대'의 존재를 드러낸 것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독자적인 리더십 공고화에 기여하는 한편 4대 세습으로 이어지는 후계 구도까지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북한이 김여정의 자녀를 공개한 것이 맞다면 김일성 주석-김정일 국방위원장-김정은 국무위원장 3대에 이어 4대로 이어지는 북한의 후계 구도까지 염두에 뒀을 가능성도 있다.
2025.01.04 01:01
0
이전페이지 없음
1
2
3
4
현재페이지
5
다음페이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