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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부 막판에 美반도체 수출통제 규제…한국 등은 예외"
블룸버그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이르면 오는 10일 엔비디아 등 미국 반도체 기업이 만드는 AI 개발에 필요한 반도체 수출을 추가로 제한하는 규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바이든 행정부는 AI 개발이 우방국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앞서 여러 건의 규제를 통해 엔비디아·AMD 등 미 반도체 기업이 중국·러시아에 수출하는 반도체를 통제해왔다.
2025.01.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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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통령 “미국, 멕시코 아메리카 개칭 어떤가” 트럼프에 응수
셰인바움 대통령은 "멕시코만이라는 이름은 유엔에서 인정하는 이름"이라며 "17세기에도 멕시코만이라는 이름이 존재했고 국제적으로도 통용되고 있으며 미국이라는 나라가 생기기 전부터 확인되는 명칭"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멕시코 5개 주·미국 5개 주·쿠바 등에 둘러싸인 멕시코만의 이름을 ‘아메리카만’으로 바꾸자는 도널드 드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언급에 대한 반응이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이틀 전부터 미국 동남부에 위치한 ‘멕시코만’의 명칭을 ‘아메리카만’으로 변경하겠다고 언급하고 있다.
2025.01.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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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골목 빠져나오는 순간 '쾅'…꼬리 길었던 '합의금 사냥꾼' 결국
지난해 12월 1일 오후 5시 대전시 중구 중촌동의 한 골목.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2016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 중순까지 8년여간 27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치료비와 합의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25일 B씨는 대전시 중구 선화동의 한 인도에서 자전거에 앉아 기다리다 골목에서 빠져나오는 택시와 충돌한 뒤 넘어졌다.
2025.01.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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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지휘부 미리 체포, 관저 흔든다…2차 尹체포 작전
박종준 경호처장, 김성훈 차장 등 경호처 지휘부에 대한 강제 수사를 통해 실제 2차 영장 집행 때는 경호처가 관저 문을 열 수밖에 없도록 경호처에 대한 전방위 압박 수위를 최고도로 높인다는 전략이다. 앞서 국수본은 지난 3일 1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방해한 혐의로 박 처장과 김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이진하 경비안전본부장 등 4명을 피의자로 입건해 연이어 소환을 통보했다. 체포영장 집행 주체는 공수처이지만, 1차 시도가 공수처 결정으로 무산된 전력이 있는 만큼 2차 집행엔 국수본이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5.01.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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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김 “한국 안정 시급…정치 야망 위해 상황 이용할 때 아냐”
김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전날 기자회견에서 파나마운하와 그린란드 장악을 위해 군사력 동원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한 것을 거론하며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파트너 국가에 강압적 수단을 쓸 경우 "강력히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솔직히 저는 트럼프 당선인이 인도태평양 및 한국과 관련해 할 일을 낙관하지 않는다"며 "트럼프 행정부가 동맹과 파트너 관계를 강화하려 노력하면 트럼프 행정부에 기꺼이 협력하겠지만 파트너십을 약화하는 행동을 한다면 맞설 것이다. 지난해 11월 5일 대선과 함께 치러진 상원의원 선거에서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처음 상원의원에 당선된 김 의원은 지난 3일 119대 미 의회 개원과 함께 상원의원 의정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25.01.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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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분석도 안 됐는데...서울지하철에 '흡입매트' 늘어난 까닭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현재 미세먼지 흡입매트가 설치된 역은 모두 13곳으로 총 34대가 깔려있다. 익명을 요구한 지하철업계 관계자는 "서울시의회에서 시의원들이 주로 자기 지역구에 있는 지하철역에 매트 설치를 계속 요구했기 때문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서울시 의원들의 매트 설치 요구는 계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2025.01.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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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주항공 엔진서 발견된 깃털·혈흔 분석 의뢰…사고원인 확인될까
9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사고기 엔진 한쪽에서 수거한 17점의 조류 깃털과 1점의 혈흔 등을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에 보내 분석을 의뢰했다. 사고기 엔진과 충돌한 조류의 종류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다. 유전자 분석을 통해 조류의 종류를 확인하는 작업이 성공하면, 충돌한 조류의 대략적인 크기는 특정 개체의 평균 등으로 가늠할 수 있다.
2025.01.0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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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뛰어든 코끼리, 코로 사람 던졌다…충격의 인도 축제
인도의 한 종교축제장에서 코끼리가 한 남성의 다리를 코로 잡고 거칠게 흔들다가 내던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나흘간 이어진 연례 종교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늘 오전 축제 장소에서 코끼리 한 마리가 갑자기 군중 속으로 뛰어들었다"면서 "이 코끼리는 한 남성의 다리를 코로 잡고는 흔들다가 내던졌다"고 말했다. 현지 TV 매체들은 축제 장소에서 사람들이 금 장식물로 단장한 코끼리 4마리를 휴대전화로 사진 찍으며 구경하던 중 코끼리 한 마리가 난동을 부리기 시작하는 장면을 내보내기도 했다.
2025.01.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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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살 곳 아니었는데…미국·독일 치고받은 이 곳 [Focus 인사이드]
이때 이들과 함께 회동한 헨리크 카우프만 주미 덴마크 대사는 4월 13일 미국의 후원을 약속받은 뒤 그린란드를 자치 지역으로 선포하고 브런이 정부를 이끌도록 조치했다. 여전히 중립국인 미국이 영국을 견제하고 자치 정부를 후원했으나, 현실적으로 1개 소대 규모의 순찰대로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을 지킨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았다. 1945년 5월 4일, 덴마크 주둔 독일군이 연합군에게 항복하면서 그린란드에서의 제2차 세계대전도 끝났다.
2025.01.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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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당정 "설 연휴 KTX·SRT 역귀성 요금 30∼40% 할인"
명절 기간 KTX와 SRT 역귀성 요금은 30~40% 할인하기로 했다. 귀성·귀경길 지원을 위해 1월 27일부터 31일까지 KTX·SRT 역귀성 할인 30~40%를 제공한다. 이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성수품을 평시 대비 1.5배 이상으로 확대해서 충분한 물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부 비축 물량과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집중 공급하겠다"고 설명했다.
2025.01.0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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