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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바뀐 엄마바라기…'미래 대통령' 떠오른 트럼프 19살 책사
지난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모습을 드러낸 그의 막내아들 배런(19)에 대한 외신들의 반응이다. 트럼프는 지난 2006년 5월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8시간 진통 끝에 순산한 멜라니아에게 ‘배런’이란 이름을 처음 건넸다며 "평소 좋아했던 이름이었다"고 소개했다. 취임 전인 13일 멜라니아는 폭스뉴스에 "나의 최우선 순위는 엄마 역할이고, 둘째는 영부인, 그다음이 (트럼프의) 아내가 되는 것"이라며 "배런은 백악관에 자신의 침실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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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당일도 병·의원 2600여곳 연다…"몸 아프면 동네 의원 먼저"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1만7000곳 가까운 병·의원이 문을 열 예정이다. 연휴 기간 몸이 아플 때는 먼저 근처에 있는 동네 병·의원, 작은 응급실(지역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을 방문해 진료받는 게 좋다. 비중증 증상이 있는 경우엔 먼저 운영 중인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확인해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5.01.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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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장, 회식 논란에 "후회 없어…국민 보기 부적절하면 사죄"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23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을 청구한 지난 17일 술을 곁들인 저녁 식사 자리를 가진 것과 관련해 "그 모임에 대해서 후회는 없다"면서도 "국민들에게 보기에 좀 부적절한 면이 있으면 제가 사죄하겠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저녁 식사 위주로 했다"며 "와인을 마시지도 못하는 우리 직원들한테 와인 한 잔씩을 따라 준 것은 맞다"고 말했다. 한편 공수처는 지난 2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17일 오후 6시 20분쯤 공수처 지휘부와 수사팀 일부 인원이 공수처 인근 식당에서 한 시간가량 저녁 식사를 했다"며 "이 자리에서 맥주 두 병과 탄산음료 등을 주문했고 직접 가져간 와인과 맥주는 오 처장, 이 차장만 마셨을 뿐 수사팀원이 음주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2025.01.2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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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트럼프 취임식 간 최준호 형지 부회장 "블루오션 열 기회"
지난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한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은 "트럼프 시대를 직접 경험하고 트럼프 측 인사들과 만나 기업인으로서 한·미 관계 증진에 기여할 방안을 고민하게 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19일 워싱턴에서의 대면 인터뷰와 추가 전화 인터뷰를 통해 "당장의 자구책 마련이 필요한 기업이 먼저 트럼프 시대의 미국에서 살 길을 모색하는 가운데, 향후 정부 또는 양국 의회 차원의 협력이 더해진다면 현재의 불확실성은 오히려 한·미 모두에게 블루오션을 열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분야에서의 협력은 트럼프 대통령이 강조하는 미국의 실익을 줄 수 있고, 동시에 한국이 불안해 하는 안보 분야의 토대를 튼튼하게 만들 토양이 될 수 있다.
2025.01.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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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관위, 허은아 당원소환 투표시스템 대여 ‘거부’...“천하람, 신청권자 아냐”
개혁신당 ‘천하람 대표 권한대행 지도부’가 허은아 대표에 대한 당원소환 투표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 시스템을 이용하려 했으나 거부당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다만 이 관계자는 "대표자 변경 신청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선관위로선 절차에 따라 형식적인 판단을 내린 것"이라며 "당원소환제 자체에 대한 판단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천 원내대표는 전날 ‘대표 직무대행’ 자격으로 이주영 정책위의장, 전성균 최고위원 등과 최고위원회를 열고 선관위의 온라인 투표 시스템인 ‘K보팅 시스템’을 이용해 24~25일에 걸쳐 허 대표와 조대원 최고위원에 대한 당원소환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01.2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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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롤스로이스남, 마약 혐의 항소심서 징역 1년으로 감형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판사 이성복)는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신모(30)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약물중독 치료프로그램 이수, 추징금 납부를 명령했다. 1심은 신 씨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징역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약물중독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앞서 신씨는 지난 2023년 8월 압구정역 근처에서 롤스로이스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치어 뇌사상태에 빠뜨린 뒤 도주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징역 10년이 확정된 바 있다.
2025.01.2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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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외국인 노동자 임금 차등 적용 같이 논의하자”…광폭 행보 이창용에 與 의구심
22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여당 의원 8명은 한국은행에서 이 총재와 가진 비공개 면담 자리에서 이 총재의 정치 참여 의사를 노골적으로 캐물었다.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 총재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등 임금 지급 문제를 거론하며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쓰려는 개인들이 조합을 만드는 등의 형태로 최저임금보다 저렴하게 고용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해봤다. 한 참석자는 "이 총재가 자신이 가진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접한 국내 정치 상황에 대한 염려를 자세히 전했다"고 말했다.
2025.01.2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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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암호화폐 실무그룹 신설 명령…규제 완화 주목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암호화폐 실무그룹을 신설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실무그룹은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규제 완화 기조와 관련한 구체적인 정책을 검토할 전망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인공지능(AI)의 세계 수도로 만드는 정책을 담은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2025.01.24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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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난동 53명 공개"…얼굴·신상 박제한 사이트 등장
지난 22일 ‘크리미널윤’이라는 이름의 사이트에는 18~19일 서부지법에서 난동을 부린 일당 53명의 얼굴 사진이 올라왔다. ‘내란수괴’ 명단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사진이 올라와 있었으며, 김 여사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최고 존엄 시대의 사기꾼’이라는 설명이 적혀 있다. 사이트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지지한 연예인, 유명인의 신상도 공개돼 있다.
2025.01.24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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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호송 중인 피의자 성추행한 경찰관 구속 기소
호송 도중 여성 피의자를 성추행한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A경위는 지난해 11월 8일 구속수사 중인 B씨에 대한 수사를 마친 후 검찰로 송치하는 과정에서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검찰은 지난해 11월 22일과 지난 14일 두 차례 압수수색 및 유전자(DNA) 채취·대조 등의 수사를 진행해 A경위를 재판에 넘겼다.
2025.01.24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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