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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황태자'는 생각만큼 안 뜬다…김경수 발목잡는 그 사건 [여야 대선주자 분석⑩]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김 전 지사는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29일엔 당의 화합을 강조하며 이 대표와 친이재명계를 향해 지난 총선 과정에서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 모욕·폄훼 발언 등을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14일에 문희상 전 국회의장을 찾아가 "김대중 재단, 노무현 재단이 협력해 한반도 평화와 관련한 행사를 개최하자"고 요청했다고 한다.
2025.01.3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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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연휴 응급실 경증환자, 절반 가까이 줄었다
올해 설 연휴 기간 응급실을 찾은 경증 환자가 크게 감소했다. 올해 설 연휴 하루 평균 경증 환자는 1만 4039명으로 지난해(2만 3647명)보다 40.6% 줄었다. 지난해 9월 감기·두통·장염·설사·척추 통증·폐렴 등의 경증 환자가 응급실에 가면 진료비의 90%를 본인이 내도록 문턱이 높아진 것도 경증 환자 방문을 줄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5.01.3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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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력 강화" vs "완전한 비핵화"…김정은·트럼프 본격 기싸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 우라늄 농축 시설을 공개하며 미국을 압박한 날 미 백악관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보도 공개 시점과 거의 비슷한 시각 미 백악관은 28일(현지시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확인하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공식적인 대북 정책 목표를 처음으로 밝혔다. 브라이언 휴즈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중앙일보에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좋은 관계였으며 그의 강인함과 외교력을 배합해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최초의 정상급 공약을 끌어냈다"고 밝혔다.
2025.01.3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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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고문도 벌어졌던 관타나모에 불법이민자 가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기 행정부 1호 법안으로 불법 이민자 구금 법안에 서명했다. 이곳은 과거 미국이 테러 용의자들을 구금하고 물 고문 등을 자행했던 곳으로, 1기 행정부에 이어 2기 행정부에서도 강경한 이민자 정책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불법 체류자 단속 및 추방 관련 법안 서명 행사에서 강도, 절도 등으로 기소나 체포가 됐던 불법 이민자를 국토안보부가 구금할 수 있도록 한 '레이큰 라일리 법'에 서명했다.
2025.01.3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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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첫 회담 상대는 네타냐후…'가자주민 이주' 논의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이번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가자지구 주민들을 이집트나 요르단으로 이주시키자"고 제안하는 가운데 이뤄져 관련 주제가 논의될지 주목된다. 지난 28일 백악관과 이스라엘 총리실은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두 정상이 오는 4일 백악관에서 만난다"고 밝혔다.
2025.01.3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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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날리려 갔다가 "너무 추워"…설 연휴, 쇼핑몰만 붐볐다
종일 영하권 한파가 닥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필동의 남산골 한옥마을. 서울 강북구에서 아내와 놀러 왔다는 최남열(70)씨는 "밖은 추워서 난방이 되는 실내 공간에서 몸을 녹이고 있다"며 "우리 가정에 행복하고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라며 소원 항아리에 쪽지를 넣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반면 대형 쇼핑몰 등 실내 공간은 마지막 연휴를 따뜻하게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2025.01.3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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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언론사 단전' 이상민 수사…檢 '체포조 지원' 경찰 겨눈다
허석곤 소방청장은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계엄 선포 직후 이상민 전 장관으로부터 한겨레·경향·MBC에 대한 단전·단수 지시를 받았느냐’는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몇몇 언론사에 대해 경찰청에서 단전·단수 요청이 있으면 협조하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답했다. 이 전 장관이 단전·단수를 지시한 MBC 등은 계엄 선포 직전 윤 대통령이 삼청동 안가에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에게 전달한 지시 문서에 담긴 ‘접수 기관’ 리스트에도 포함됐다. 윤 대통령이 계엄 직전 경찰 지휘부에 특정 언론사를 장악하라고 지시하고, 계엄 선포 직후 행정안전부 장관이 직접 나서 언론사 단전·단수를 시도한 셈이다.
2025.01.3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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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항공기 사고 '바이든 탓'…"바이든이 채용 기준 낮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인근에서 여객기와 군용 헬기가 충돌한 사고에 대해 "생존자가 없다"고 밝히며 사고의 원인을 전임 바이든 행정부의 탓으로 돌렸다. 그는 자신의 집권 1기 때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마련됐던 항공 안전 인력 채용 기준을 상향했지만, 바이든 정부가 채용 기준을 역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고 당시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서 근무한 항공 안전 담당자들이 이전 정부의 DEI 인사 정책에 의해 채용됐음을 보여주는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2025.01.3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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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구조당국 "67명 전원 사망 추정"… 트럼프 "끔찍한 비극"
미국 워싱턴DC 로널드 레이건 공항 인근에서 여객기와 군 헬기가 충돌해 추락한 사고에서 67명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소방 당국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고 생존자가 없다. 워싱턴DC 소방 및 긴급 대응 책임자인 존 도널리는 3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현 시점에서 우리는 이번 사고의 생존자가 있다고 믿지 않는다"며 "우리는 사고 여객기에서 시신 27구, 헬기에서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2025.01.3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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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추락기엔 피겨 금메달 부부…선수·코치·가족들 타고 있었다
29일(현지시간) 오후 8시 53분쯤 미국 수도 워싱턴 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 인근에서 소형 여객기가 군용 헬기와 공중에서 충돌한 뒤 포토맥강으로 추락했다. 이날 AP·로이터 통신 등 외신을 종합하면 캔자스주 위치타에서 워싱턴 DC로 향하던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항공의 소형 여객기가 착륙을 위해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접근하던 도중 군용 헬기 블랙호크와 충돌했다. 사고가 발생한 레이건 공항은 펜타곤 국방부 청사와 인접해 있어 항공기와 군용 헬기 등의 충돌 위험이 여러 차례 경고된 바 있다.
2025.01.31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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