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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쓰레기 10년 만에 줄었다…안 버려서? 100만명이 망해서
생활계폐기물은 가정과 사업장에서 배출한 종량제·재활용·음식물 등 생활 쓰레기의 총합으로, 한국환경공단이 집계한다. 가정에서 배출한 1인당 생활계 쓰레기는 줄지 않았지만, 사업장에서 배출한 쓰레기가 전년보다 줄었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은 "사업장 쓰레기 가운데 생활계로 분류되는 것들은 대개 자영업 같은 작은 사업장이나 대기업 사무직군에서 나온다"며 "특히 음식물 쓰레기가 줄었다는 건 자영업이 어려워진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2.0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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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고장 어선 돕다 결국 좌초…'2명 사망∙2명 실종' 제주 어선 비극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된 제주 어선 두 척의 좌초 사고는 한 어선의 기관 고장에서 비롯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일 오전 9시 20분쯤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어선 삼광호(32t·승선원 7명)와 33만선호(29t·승선원 8명)가 갯바위에 좌초됐다. 이로 인해 해경의 구조 작업도 어려움을 겪었으며 결국 승선원 15명 중 삼광호 한국인 선장과 33만선호 인도네시아 선원 등 2명이 사망했고, 삼광호의 인도네시아 선원 2명이 실종됐다.
2025.02.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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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독립" 준4군 공약 다시 꺼낸 이재명…이대남 돌아올까
그는 이날 SNS에 "지난 대선 때 제가 약속드렸던 대로 해병대의 전력과 독립성을 대폭 강화하고, 상륙작전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해병대 독립’이 지난 대선 여야 공통 공약이기도 했던 만큼, 국민의힘도 흔쾌히 동의할 것으로 믿는다"고 적었다. 이 대표의 최근 행보에 대해 당내에선 "이 대표의 약점인 2030 남성의 비호감도를 희석하려는 시도"(민주당 재선의원)라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지난번 대선에서 20·30대 남성의 경우 민주당 후보(이재명 대표)보다 국민의힘 후보(윤석열 대통령)를 지지한 비율이 각각 22·10%포인트(방송 3사 출구 조사 기준) 높았다.
2025.02.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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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투톱 권영세·권성동 내일 尹 면회…"지도부 아닌 개인 자격"
정진석 비서실장 등 일부 대통령실 참모들이 지난달 31일 윤 대통령을 접견했지만, 당 지도부가 윤 대통령을 면회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권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윤 대통령 면회 관련 질문이 나오자 "내일 오전 11시 접견이 예정돼있다"며 "권 위원장이 ‘대학 시절부터 선후배로, 그 이후 검사 생활에서도 깊은 인간관계가 있어 같이 가는 게 좋겠다’고 해서 함께 신청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과 1960년생 동갑내기로, 윤 대통령의 외가가 권 원내대표의 고향인 강원도 강릉이라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관계다.
2025.02.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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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10분만에 탄도탄 격추…바다 누비는 정조대왕함 타보니 [이철재의 밀담]
해상 도발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함경북도 동쪽 바다의 적 SLBM 잠수함에서 미사일 발사 징후가 있다는 정보가 입수됐다.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4월 SM-3를 해외 구매를 통해 확보하는 해상탄도탄요격유도탄 사업을 의결했다 전방 모니터에 적 SLBM의 항적과 요격 미사일의 항적 등 정보가 입체적으로 그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대잠전의 영문 약자가 Anti-submarine Warfare의 ASW인데, 농담으로 Anti-sleep Warfare의 ASW라고 한다"며 "실제 상황이라면 며칠 잠도 못 자고 적 잠수함과 숨바꼭질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2.0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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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반전매력 몬스터 친구들과 함께하는 흥 폭발 구출작전
한동안 소식이 뜸했던 몬스터 애니메이션이 이번에는 낯익은 몬스터뿐 아니라 호박 괴물, 뼈다귀 유령, 드론 등 색다른 매력과 신선한 비주얼의 몬스터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작품으로 극장가를 두드립니다. 제19회 로마 국제영화제 최고의 음악상, 제54회 헤일로 국제 영화제 최고의 음악상, 제15회 드림즈 캐처 국제영화제 최고의 사운드트랙상 등 6개의 국제영화제에서 음악상을 모두 석권할 만큼 화려한 OST로 이 색다른 몬스터들의 신나는 모험을 뒷받침하죠. "함께라면 불가능은 없어!" 태어난 곳도 살아온 환경도 다른 몬스터 친구들이 어떻게 서로를 사랑하는 가족이 되었을지 궁금증을 안고 유령소녀와 반전매력 몬스터 친구들이 펼치는 짜릿한 흥 폭발 모험에 인간 대표로 참여해 볼까요.
2025.02.0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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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에도 23만 몰렸다…제주도도 깜짝 놀란 예상밖 관광객
설 연휴 기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당초 예상보다 2만5000명 이상 늘어났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 수는 23만116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연휴 초반 이틀(25~26일)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당초 예상(7만9000명)보다 6553명 많은 8만5553명에 달했다.
2025.02.0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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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중도좌파 실리콘밸리, 이제 우파 상당 존재해 놀라워”
반면 게이츠는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지지 단체에 5000만 달러(약 727억원)를 기부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게이츠는 2022년 캘리포니아 버클리에서 열린 기후변화 콘퍼런스에서도 "NFT 등 가상화폐 프로젝트가 ‘더 멍청한 바보 이론(the greater-fool theory)’에 기반을 둔 허튼소리"라고 말했다. ‘더 멍청한 바보 이론’은 상품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높게 형성돼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기보다 높은 가격에 매입할 투자자, 즉 '더 멍청한 바보'가 있다는 기대에 따라 투자에 나서는 것을 뜻한다.
2025.02.03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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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위스키·주스 먹지 마라"…트럼프발 무역전쟁, 캐나다 반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간 공언해온 대로 1일(현지시간) 캐나다ㆍ멕시코(이상 25%)와 중국(10%)에 관세를 부과하자 캐나다ㆍ멕시코가 즉각 보복 조치로 맞불을 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캐나다와 멕시코산 제품에 25%,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다만 미국은 그간 멕시코ㆍ캐나다 두 국가에 대해서는 USMCA 협정(미국ㆍ멕시코ㆍ캐나다 3국 무역협정)에 따라 캐나다산ㆍ멕시코산 자동차에 각각 연간 260만대, 240만대까지 관세를 면제하는 등 극히 일부에 대해서만 관세를 물려 왔다.
2025.02.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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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3일부터 '운명의 2단계 협상' 돌입…"트럼프 외교력에 달렸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휴전 2단계 협상이 3일(현지시간) 시작된다. 2단계 휴전안은 가자 전쟁 영구 휴전과 이스라엘군의 완전 철수, 모든 이스라엘 인질 석방 등이 의제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미국 등의 중재로 지난달 19일부터 교전을 멈추고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교환하는 휴전 1단계를 이행 중이다.
2025.02.03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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