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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시설 용적률 1.3배 혜택주고, 공유주택 전입서류 간소화
서울시가 상업지역에 관광ㆍ숙박시설을 지을 경우 용적률의 1.3배까지 완화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 그동안 동주민센터별로 달랐던 하숙집ㆍ셰어하우스 등 공유형태 주거공간 전입신고 제출서류를 일원화ㆍ간소화된다. 시는 우선 명동, 북창동 일대 등 약 10곳을 대상으로 5월까지 지구단위계획을 결정해 해당 지역 내 관광숙박시설을 지을 때 용적률의 1.3배까지 완화해 주기로 했다.
2025.02.0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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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서 가스통 옆 튀김 요리한 백종원 "미흡한 점 있었다" 사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실내에서 액화석유가스(LPG)통을 바로 옆에 두고 튀김 요리를 한 데 대해 사과했다. 이어 "안전 수칙과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했지만 미흡했던 점이 있었다"며 "해당 영상은 축제를 위해 개발한 장비를 테스트하기 위해 촬영한 것으로 약 15분간 메뉴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배기시설을 가동해 환기를 충분히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영상은 백 대표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백스비어'의 신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데, 주방에서 백 대표는 LPG통 바로 옆에서 튀김 요리를 했다.
2025.02.0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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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관광객 보일 때마다 "XX라"…음모론이 춘절 특수 삼켰다
이씨는 "춘절이라 중국인 관광객 손님이 많이 올 거라고 예상했는데, 예약의 50%는 취소됐다"며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출석하는 화·목요일은 격한 시위 때문에 매출이 반토막 난다"고 말했다. 헌재 앞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 참여자들은 태극기와 함께 "NO CHINA" "CCP OUT"(Chinese Communist Party OUT·중국공산당 물러가라)이 적힌 피켓을 흔들었다. 그는 "중국인 관광객 손님마다 바로 앞의 ‘NO CHINA’ 피켓을 보고 무슨 일인지 물어본다"며 "설명할 때마다 참 난감하다"고 덧붙였다.
2025.02.0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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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민원 서비스 우수 ‘행안부ㆍ기상청’, 꼴찌는 ‘금융위ㆍ대검찰청’
지난해 민원서비스를 가장 잘한 행정기관으로 서울시, 경기 하남시, 충북 음성군, 서울 동대문구, 인천광역시교육청, 행정안전부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기초 시ㆍ군ㆍ구 중에서는 경기 하남시, 서울 동대문구, 충북 음성군 등 23곳이, 교육청 중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 동대문구는 외국인을 위해 한글과 영어ㆍ중국어를 병기한 체납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외국인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으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
2025.02.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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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에 수차례 계엄 반대 직언했다"…억울함 호소한 '계엄 장군'
여 전 사령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해 "검찰 조사 과정에서 사령관으로서 불찰이 크다는 점을 느꼈다"면서도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계엄에 대해 수차례 반대를 직언했다"고 밝혔다. "내란죄가 성립하려면 국헌문란의 목적을 가져야 하는데, 다른 상위직에 있는 그들의 의도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여 전 사령관은 이 같은 의도를 가진 적이 없다"고도 변호인은 주장했다. 여 전 사령관 측 변호인은 공판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무죄 취지를 주장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내란죄가 성립되면 직권남용죄가 흡수되는 법리가 있다"며 "내란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면 직권남용 부분은 아마 남지 않을까 생각한다.
2025.02.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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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특전사령관 "'의원' 말고 빼낼 '요원' 없었다"…김용현 반박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의원'이 아니라 '요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주장을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반박했다. 곽 전 사령관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에서 "대통령이 저한테 직접 비화폰으로 전화해 '안에 있는 인원들을 밖으로 끄집어내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지난달 23일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4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 대통령 측 신문에서 의원들을 끌어내라고 한 게 아니라 요원들을 빼라고 한 것이라고 답변했느냐'는 국회 측 장순욱 변호사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었다.
2025.02.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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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잇는 차량용 교량 내년 말 완공…"양국 협력 심화 가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6월 평양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두만강 자동차용 교량 사업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을 인용해 러시아 정부가 북·러 접경지역인 연해주의 두만강을 가로지르는 자동차용 교량을 설계·건설하는 내용의 계약을 자국 건설회사인 톤넬유즈스트로이(TonnelYuzhStroy LLC)와 체결했다고 4일 전했다. 해당 교량이 완공되면 양국은 많은 물동량을 신속하게 운송할 수 있는 육로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2025.02.0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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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있냐” 여성 기간제 추행한 50대 고교 교사 징역형
여성 기간제 교사를 위력으로 추행한 50대 고등학교 교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모 고등학교 교무부장이던 A씨는 2022년 4월 학교 기간제 교사 B씨를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에서 A씨는 피해자의 업무상 보호·감독자 위치가 아니었고 추행의 고의도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2025.02.0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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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 '고래 주민등록등본' 발급…장생포 고래가족 특별한 사연
울산 장생포에는 행정복지센터(민원출장소)에서 발급하는 세계 유일의 특별한 등본이 있다. 민원출장소가 문을 여는 월요일~ 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울산 장생포를 직접 시간맞춰 찾아가 공무원에게 고래 주민등록등본 신청을 해야만 손에 넣을 수 있다. 가족 중 유일하게 한국 출생, 울산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에서 태어난 고장수의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는 태어난 날인 2017년 6월 13일이 반영돼 있다.
2025.02.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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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감기에 암환자 면역약 주고 "42만원"…의사들 비급여 장사
의사는 "먹는 약보다 편리하고 치료 속도가 빠르다"며 먹는 독감 치료제 대신 주사 치료제를 권했다. 독감이 8년 만에 최대 규모로 유행하는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급증한 가운데 A씨나 B씨처럼 단순 감기나 독감 환자에 고가의 비급여 주사제를 처방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비슷한 시기 감기ㆍ독감에 걸렸어도 비급여 주사제 처방 여부에 따라 환자가 부담하는 진료비는 천차만별이었다.
2025.02.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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