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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납북자모임 대북전단 예고…민통선 주민들 트랙터 맞불
이와 관련, 파주 민통선 주민들은 이번에도 트랙터를 몰고 나가 이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현장에서 저지시키기로 했다. 이완배 통일촌 이장은 "통일촌, 대성동 마을, 해마루촌 등 파주 민통선 주민들은 이번에도 트랙터 20여 대를 몰고 집회현장으로 나가 대북전단 살포를 저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북전단 살포가 빌미가 돼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과 대남 확성기 방송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파주 민통선 주민들은 생존권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 대북전단 살포를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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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부대 이전지는 ‘군위군’…“인구 소멸 극복 기회” 환영
대구시는 5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국방부가 선정한 예비후보지 군위군, 경북 상주시, 경북 영천시 중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에 따라 군위군을 이전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시개발·사업타당성·국방군사시설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위원회’에 따르면 군위군이 사업비 최소화, 인허가 절차 간소화, 민원·갈등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30년 군위군에 대구·경북 신공항이 들어서고 대구 군부대 이전까지 완료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 인구 유입, 도시 성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거라는 기대다.
2025.03.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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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홀덤펍서 70억대 불법도박…업주·이용객 88명 검거
서울 강남 등에서 홀덤펍을 가장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과 이용객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2023년 4월∼2024년 10월 서울 광진·동대문·강남구 일대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홀덤펍 업주, 종업원, 이용객 등 8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게임으로 얻은 칩이나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전하는 행위는 명백한 위법"이라며 "홀덤펍 이용자들이 불법 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3.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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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의혹' 장제원 "고소 내용 분명 거짓…잠시 당 떠나겠다"
그는 "고소인이 저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시점은 9년 4개월 전인 2015년 11월이라고 한다"며 "무려 10년 가까이 지난 시점을 거론하면서 이와 같은 고소를 갑작스럽게 제기된 데는 어떠한 특별한 음모와 배경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이 든다"고 했다. 장 전 의원은 부산 모 대학의 부총장이던 지난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장 전 의원의 총선 출마를 앞두고 선거 포스터를 촬영한 뒤 뒤풀이 자리에서 술을 마셨고, 이후 장 전 의원이 자신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3.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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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아이 기억되길" 화재 참변 초등생 장기기증…그후 벌어진 일
방학 중 집에 혼자 있다가 화재 사고로 숨진 초등학생 A양의 유족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4일 인천시 서구 등에 따르면 A양의 유족을 위한 후원금이 이날까지 800여 만원 모였다. A양 어머니는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심장과 콩팥 등 장기 4개를 기증할 수 있다는 의료진 말을 들었다"며 "우리 딸이 좋은 일을 하고 떠난 착한 아이로 사람들에게 기억되면 좋겠다"고 했다.
2025.03.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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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권한 없다" 트럼프 연설 중 고함 친 민주당 의원 쫓겨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첫 의회 연설 도중 소란을 피운 민주당 의원이 퇴장당했다. 그러자 민주당 의원 다수가 야유했고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공화당 의원들이 "USA"를 연호하며 야유를 잠재우려고 했다. 그러나 앨 그린(78)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텍사스)은 경고를 무시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당신에겐 그럴 권한이 없다"고 소리쳤다.
2025.03.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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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김성훈 영장 반려’ 검찰총장·대검차장 고발건 수사 4부 배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경찰이 신청한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반려한 검찰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5일 공수처는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진동 대검찰청 차장검사에 대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직무유기 혐의 고발 사건을 수사 4부(부장검사 차정현)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영장심의위는 경찰이 신청한 영장을 검사가 법원에 청구하지 않고 기각했을 때 검찰 처분이 적정했는지 여부를 심사하는 기구다.
2025.03.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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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부동산 443곳 매각·폐쇄 추진…법무부·FBI 청사도
연방 정부 재산을 관리하는 총무청(GSA)은 "정부 운영에 핵심이 되지 않는 총 면적 8000만 평방피트(약 743만㎡)가 넘는 443개 재산을 파악해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가 전했다. 연방 정부 건물 매각 추진은 일론 머스크의 정부효율부가 추진하는, 정부의 규모를 줄이려는 트럼프의 노력의 일환이다. GSA는 성명을 통해 "더 이상 부동산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없을 것"이라며 "계획대로 매각된다면 연간 운영 비용을 4억3000만 달러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5.03.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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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한동훈 옹호는 오해…잘못 반성하니 다행이란 뜻"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4일 '인간은 누구나 실수한다'는 자신의 인터뷰 발언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옹호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자 "오해"라며 입장을 밝혔다. 전씨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제 답변에 오해하는 분들이 있어 입장을 밝힌다"며 "(인터뷰 발언은) 한동훈이 자신의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하고 그리고 이재명과 민주당에 안 간 것이 보수 입장에서는 그나마 다행이라는 뜻이 전부였다"고 밝혔다. 또 "저는 이미 국민의힘 안에서 조기 대선 언급하는 한동훈 같은 사람들에 대해 '부모님 살아 계시는데 제사상 준비하는 자식은 호래자식'이라고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이미 여러 번 말씀드렸다"며 "이것이 배신자 한동훈에 대한 전한길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2025.03.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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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인데 겨울왕국 된 강원…진짜 봄은 주말 지나고 찾아올 듯
서울에도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쌀쌀한 날씨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6일 이후에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에 머무는 등 쌀쌀한 날씨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봄 날씨는 주말이 지나고 찾아올 전망이다.
2025.03.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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