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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신뢰" 찬탄 76% 반탄 21%…여야가 키운 탄핵심판 불복 [VIEW]
16일 권영진·김정재·임종득·박준태·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 종로구 헌재 앞에서 윤 대통령 탄핵 각하를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보수 기독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경북 구미역에서 개최한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에 집결했고, 민주당은 조국혁신당 등과 광화문에서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야5당 공동 비상시국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한국갤럽의 지난 11~13일 조사에서 헌재에 대한 신뢰 의견이 53%, 불신 의견이 38%으로 조사됐는데, 윤 대통령 탄핵 찬성자는 신뢰 76%·불신 17%로 신뢰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반대자는 신뢰 21%·불신 72%로 정반대 양상을 보였다.
2025.03.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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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 북극 냉기에 '3월 눈폭풍' 덮친다…내일 수도권 최대 10㎝
서울 등 수도권에도 최대 10㎝의 눈이 내려 쌓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17일) 늦은 밤에 수도권과 충남권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돼 내일(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며 "내일(18일) 오후부터 수도권과 충남·전라권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북에는 18일까지 3~10㎝의 눈이 내려 쌓일 전망이다.
2025.03.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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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새 대치동 6.8억 뛰었다…서울시, 토허제 재도입 검토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 이후 한 달 만에 잠실ㆍ삼성ㆍ대치ㆍ청담동 일대 아파트 거래량이 72%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허제 해제 전 30일 동안 107건이 거래됐다면, 해제 후 30일간 거래량은 184건으로 72%가량 늘었다. 지난 9일에도 "토허제 해제 전ㆍ후 22일간의 실거래 자료를 비교해보니 아파트 거래량은 해제 전 78건에서 해제 후 87건으로 9건 증가했고, 가격 상승률도 미비하다"고 발표했다.
2025.03.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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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 앞두고 서울시 ‘시민안전대책본부’ 비상 가동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서울시가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1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전후 3일간 ‘시민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인파 관리와 교통·의료 등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안국동·광화문 등 주요 도심 일대 도로 통제가 예상됨에 따라 광화문 교차로, 세종대로 사거리, 안국역, 여의대로, 한남동 등 구간 내 경유 노선의 무정차 또는 임시 우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2025.03.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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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계엄 뒤 與野 33명 고발전…여의도 '정치의 사법화' 자초
국민의힘은 계엄 사태 증인에 대한 위증교사나 강요, 명예훼손 혐의 등을 이유로, 민주당은 내란 공범 또는 내란 선전 혐의 등을 내세워 상대를 법적 조치했다. 국민의힘이 지난 7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의 양심 선언을 회유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병주·박범계·박선원·부승찬 민주당 의원을 위증교사·강요 등 혐의로 고발하고, 민주당이 국민의힘 나경원·윤상현·박상웅 의원을 내란 선전 혐의로 고발한 게 대표적이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명예훼손)과 권성동 원내대표(내란 선전), 민주당 이재명 대표(명예훼손 등)와 박찬대 원내대표(명예훼손 등) 등 여야를 이끄는 ‘투톱’도 고발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2025.03.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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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컵 하루 2만개 세척…청주시 전국 첫 설거지 대행 서비스
애초 "관내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그릇 세척을 대행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으나, 그 사이 민간 세척업체가 많이 생겨나면서 공공이 운영하는 장례식장 위주로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계획을 바꿨다. 김홍석 청주시 자원정책과장은 "민간 세척업체 영업 범위를 침범하지 않기 위해서, 공공 장사시설과 지역축제 등 공공 영역 수요에 한정해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센터 운영비는 한해 5억5000만원 정도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운영을 통해 일회용품 감소와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며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배달 용기, 물티슈 등 일회용품 줄이기 범시민 캠페인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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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심판 선고 앞두고 지역 경찰 기동대 3000여명 서울 동원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지역 기동대 3000여명을 서울로 동원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이날 전국의 기동대 30여개 부대 3000여명을 서울로 불렀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선고일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서울권 기동대원들의 휴식을 보장하고 순환 근무가 이뤄지게 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2025.03.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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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9.0%·민주 44.3%…정권 교체 55.5%·연장 40.0% [리얼미터]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39.0%, 민주당은 44.3%로 집계됐다. 민주당의 PK 지지율은 전 주 대비 7.2%포인트, 여성 지지율은 5.5%포인트, 20대는 8.3%포인트, 70대 이상은 8.4%포인트 상승했다.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의견이 55.5%,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이 40.0%로 집계됐다.
2025.03.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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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국가적 위기대응 위해 한총리 탄핵심판 결론 빨리 내야"
이명박 전 대통령이 17일 "여야가 협조해서 한덕수 국무총리라도 빨리 (탄핵심판) 결론을 내서 되돌려보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대통령은 또 "한 총리 문제는 긴급하니 (헌법재판소에서) 먼저 판결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여야가 협조를 해서 한 총리라도 빨리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 의원은 면담 뒤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의 탄핵심판 결과 승복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의원들이 시위를 이어가는 상황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헌재 판결이 그 앞에서 시위한다고 결과가 바뀌거나 그러지는 않는다"며 "오히려 차분하게 결과를 기다리고, 국회로 돌아와서 심각한 민생, 외교 문제 등을 제대로 해결하는 게 국회의원들의 할 일"이라고 답했다.
2025.03.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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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8일 푸틴과 대화"…"4월 2일 상호·부문별 관세" 재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할 계획이다. 로이터·AP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플로리다에서 워싱턴DC로 복귀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 종전협상을 준비하기 위한 미국과 러시아 정상의 대화 일정을 이같이 공개했다. 트럼프는 상호, 부문별 관세를 예고된 대로 4월 2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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