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중재로 러·우크라 ‘흑해휴전’ 합의했지만…러 “제재 풀어야 발효”
미국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우크라이나ㆍ러시아와 각각 진행한 실무 회담을 통해 흑해에서의 안전한 항해를 보장하고 이 지역에서 무력을 사용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미 백악관은 2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3~25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을 위해 러시아,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각각 벌인 회담 결과를 공개하며 "미국과 러시아,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흑해에서 안전한 항해를 보장하고 무력 사용을 배제하며 군사 목적으로 상업 선박을 사용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국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상호 에너지 시설 공격을 30일간 중단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최근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하기로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각각 합의했다고 알렸다.
2025.03.26 15:29
0
-
“청소 방해된다”…생쌀에 살충제 섞어 비둘기 11마리 죽인 50대 여성 입건
살충제가 섞인 생쌀을 모이로 뿌려 비둘기 11마리를 죽게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7시 10분쯤 인천 부평구 경인국철(서울지하철 1호선) 백운역 공영주차장 인근 길가에서 비둘기 11마리를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백운역 인근에서 비둘기 11마리가 죽어 부평구가 사체를 수거하고 원인조사에 나섰다는 내용의 기사를 접한 뒤 경찰에 자수했다.
2025.03.26 15:08
0
-
"이재명 무죄" 외치면서도…'434억 반환' 법률 따지는 野, 왜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2심 선고일인 2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은 무죄 선고를 기대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이용우 민주당 법률위원장은 라디오에서 "1심 재판부 판단이 수긍하기 어려운 지점들이 많다"며 "1심의 잘못된 판단을 바로잡는 무죄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와 관련해 "이 대표의 발언이 당의 귀책사유가 아닌 경우에도 당이 비용을 반환해야 하는지 여부, 허위 사실 공표죄 조항의 문제점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했다.
2025.03.26 15:07
0
-
캐나다, 테슬라에 전기차 보조금 중단… 美 관세 정책에 반격
미국이 캐나다산 제품에 25% 관세 부과를 추진하자 캐나다가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중단하며 반격에 나섰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리랜드 장관은 "캐나다에 대한 불법적인 미국 관세가 부과될 경우 전기차 등록 규정을 강화해 테슬라를 제외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캐나다는 미국이 관세 부과를 강행할 경우 테슬라 전기차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2025.03.26 15:06
0
-
“직장내 괴롭힘, 근로자 자살 위험 최대 4배 증가시켜”
이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 조성준, 김은수 교수 연구팀은 2020~2022년 사이에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를 통해 검진을 실시한 19~65세 한국 직장인 1만2541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이 자살 생각 및 시도에 미치는 연관성을 비교했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자살 충동은 우울증 유무와 상관없이 유의미하게 나타나, 직장 내 괴롭힘 자체만으로도 자살 위험에 큰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전상원 교수는 "직장 내 괴롭힘은 직종을 불문하고 근로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우울증이 없는 근로자에게도 자살 경향성이 높게 나타난다는 것은 자살 경향성이 개인 정신건강 차원의 문제가 아닐 수 있음을 뜻하며,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할 수 있는 기업 및 국가적 차원의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2025.03.26 14:59
4
-
일찍 출근 이유가?…아침마다 5만원권 10억 빼돌린 수협 직원
자신이 근무하는 지역 수협에서 10억여원을 훔친 30대 여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이달 초부터 전날까지 수차례에 걸쳐 수협 금고에 보관하고 있던 예탁금 등 수협 추산 10억3000여만원의 현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영업 시작 전 금고에 있는 현금을 창구 직원에게 지급하고 영업이 끝난 뒤에는 현금을 회수해 금고에 보관하는 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5.03.26 14:59
9
-
이언주 "의원 총사퇴"…김계리 "가장 옳은 말, 계몽되셨나"
김 변호사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최고위원이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관련 발언하는 사진과 함께 "‘이언주’라는 이름을 들은 이래 가장 옳은 말을 했다"며 "총선 다시 하자니 옳다. 특히 김 변호사는 민주당을 향해 "국회가 삼권분립을 파훼하고 줄탄핵과 황당한 입법으로 사법과 행정을 마비시키는 짓을 계속하고 있는 것은 윤 대통령이 대통령이 된 것에 대한 선거 불복"이라며 "민주당식 워딩으론 내란"이라고 덧붙였다. 김 변호사는 당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에서 자신을 "14개월 딸을 둔 아기 엄마"라고 소개하며 "제가 임신과 출산과 육아를 하느라 몰랐던, 민주당이 저지른 패악, 일당독재의 파쇼 행위를 확인하고 아이와 함께하려고 비워둔 시간을 나누어 이 사건에 뛰어들게 됐다"고 말했다.
2025.03.26 14:35
0
-
70대 노인, 검사 사칭 보이스피싱에 9억7000만원 뜯겨
70대 노인이 검사를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속아 거액의 재산을 빼앗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70대 A씨의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가 전날 거주지 담당 경찰서에 접수됐다. A씨는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 속아 자신의 노후 자금은 물론, 은행 대출금 등 총 9억7000만원을 한 달간 10여 차례에 걸쳐 계좌이체 했다고 신고했다.
2025.03.26 14:33
0
-
씹는 껌에서도 미세플라스틱 나온다…"1g당 최대 600개 방출"
천연 또는 합성 고분자를 이용해 만드는 껌을 씹을 때 한 개에 수백~수천 개의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s)이 떨어져 나와 잠재적으로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샌제이 모한티 교수팀은 26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화학회 춘계학술대회(ACS Spring 2025)에서 천연 및 합성 껌을 씹을 때 미세플라스틱을 얼마나 섭취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예비 연구에서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는 무게 2~6g인 껌 하나에서 최대 3000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나올 수 있다는 의미라며 연간 160~180개의 작은 껌을 씹는다면 수만개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5.03.26 14:23
0
-
서울 파산신청자 10명중 8명 ‘50대 이상’…“생활비 부족” 가장 많아
지난해 서울 개인파산 신청자 10명 중 8명은 50대 이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난해 들어온 개인파산 신청 1314건 중 유효한 데이터 1302건을 분석한 ‘2024년 파산면책 지원 실태’를 26일 발표했다. 50대 이상은 통상 경제 활동이 축소되는 시기로, 이 시기에 생활비 부족과 상환능력 저하로 개인파산 신청이 발생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2025.03.26 14:0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