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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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박단 직격한 의협 前간부 "특정인물이 모든 논의 가로막아" 채 전 이사가 비판한 '특정 인물'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다. 채 전 이사는 "박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도 모든 형태의 논의를 거부하면서 말도 안 되는 ‘7대 요구안’만 고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의협 활동 등을 하며) 겪은 일을 알려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인터뷰에 나서게 됐다"며 "이제 의료계가 (강경파와) 다른 목소리를 내는 사람을 욕하는 분위기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 터놓고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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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미군기지서 불…인명 피해 없어 4일 오후 7시 57분께 서울 용산구 남영동 미군기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와 대피 인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30여분 만인 오후 8시 33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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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 '약한 고리' 노출하나…美패트리엇 중동 '돌려막기'에 군은 "확대해석 경계" 미국이 한반도에 배치된 주한미군 방공체계인 패트리엇 일부를 중동으로 옮기는 것과 관련해 군 안팎에선 대북대비태세를 둘러싼 한·미동맹의 약한 고리가 노출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4일 한·미 군 당국에 따르면 양국은 지난달 주한미군 패트리엇 최소 1개 포대를 중동 지역으로 옮기는 방안에 합의했다. 군 당국자는 "기갑여단 같은 주한미군 전력을 순환배치 한 전례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패트리엇 순환배치 이후에도 한·미의 대비태세는 100%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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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각될끼라" 외친 대구 서문시장 한숨…동성로선 환호 터졌다 "기각 될 끼라" "탄핵은 말도 안 된다" 4일 오전 11시 대구 중구 서문시장. 삼삼오오 모여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생중계로 지켜보던 상인들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판결문을 읽는 내내 이같이 말했다. 다만 지난해 말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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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尹 파면 순간 두손으로 얼굴 감쌌다…라방 모습 보니 4일 오전 11시22분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하자 서울역 대합실에선 시민들의 환호성이 퍼졌다. 이날 탄핵심판 선고를 생중계로 지켜본 시민 대다수는 "지난한 탄핵 절차가 드디어 끝났다"고 안도했다. 오전부터 서울역에서 대전행 열차를 기다리던 김광모(67)씨는 "지긋지긋한 탄핵 이슈가 오늘 끝났다"며 "겁박용 계엄에 면죄부를 줘선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헌재가 국민의 뜻을 잘 반영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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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경찰버스 유리 곤봉으로 파손한 남성 현행범 체포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4일 파면한다고 발표한 직후 격분해 곤봉으로 경찰버스를 파손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헬멧과 방독면을 쓴 남성이 이날 오전 12시28분쯤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 5번 출구 앞에 세워진 경찰버스 유리창을 곤봉으로 깼다. 4m 높이 폴리스라인 사이에 세워진 경찰버스를 노린 것으로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이 남성을 만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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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가보 됐다" 벚꽃사진 찍다 깜짝…오바마 직접 남긴 글 보니 2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가족이 워싱턴 DC의 유명한 벚꽃 명소로 알려진 타이달베이슨에서 사진을 찍던 중,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지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워싱턴 기념탑과 벚꽃을 배경으로 아이들이 웃고 있는 모습과 선글라스와 야구 모자를 쓴 오바마 전 대통령의 모습이 담겼다. 이후 남편이 "방금 오바마가 지나갔다"고 말하자, 아내는 그제야 사진작가에게 오바마 전 대통령이 사진에 함께 찍혔냐고 물었고 그는 스냅을 찍던 작가에게 다가가 찍은 사진들을 확인하겠다고 요청했고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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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보복 나섰다 "10일부터 미국산 모든 수입품에 34% 추가 관세" 중국 정부가 오는 10일 낮 12시(한국시간 10일 오후 1시)부터 모든 미국산 수입품에 34%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4일 재정부 홈페이지에 "중화인민공화국 관세법·해관법·대외무역법 등 법규와 국제법 기본원칙에 따라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2025년 4월 10일 12시 01분부터 미국이 원산지인 모든 제품에 현행 관세율에 34%의 관세를 추가로 부과한다"며 "추가 관세 발효 시점 이전에 출항한 화물의 경우 5월 13일까지 수입되면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중국이 예고한 추가 관세 발효 시점은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 시각(한국시간 9일 오후 1시)보다 24시간 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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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 따라가" 노인의 편지…형사는 그 밥값에 오열했다 고인과 반려견 모두에게 고독하고 쓸쓸한 죽음이 되었을 걸 생각하며 권 경감은 현장을 정리했다. 권 경감은 20년째 고독사 현장을 찾아 다니고 있다. 그는 "죽음은 피할 수 없지만, 고독사는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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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 무료 인강 듣고 SKY 합격도…이제 '전국런' 된다 올해 서울대에 진학한 김모(20)양은 대학 입시에서 서울런 덕을 톡톡히 봤다. 김양은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서울런이 없었다면 저는 절대 재수, 삼수를 생각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서울런 덕에 간절히 꿈꾸던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 아이의 학부모인 안명진씨는 "아이 셋의 사교육을 위해 적금을 깼던 적도 있는데 서울런을 시작한 뒤로는 사교육비가 거의 들지 않는다"며 "서울런 덕에 첫째는 서울대에 진학했고, 둘째는 올해 연세대에 합격했다"고 웃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