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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려야 말 잘 듣지" 몸에 고데기를…여친 잔혹 폭행한 20대
다른 남성과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장시간 고문하고 폭행한 2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A씨는 "여자는 때려야 말을 잘 듣는다"는 말을 하며 달궈진 고데기를 B씨의 몸에 갖다 대고 변기 물에 머리를 집어넣었다가 빼기를 반복했다. 조사 결과 A씨는 함께 사는 B씨가 다른 남성과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이유로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2025.03.2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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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시민 폭행 헌재 앞 1인 시위자 3명 현행범 체포
서울 종로경찰서는 21일 오후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경찰과 시민을 폭행한 1인 시위 참가자 3명을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50대 여성 A씨는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시비가 붙은 다른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연행됐다. 유튜버인 40대 남성 C씨는 오후 3시 46분쯤 재동초 인근에서 경찰 기동대 소속 경찰관 2명을 팔꿈치로 밀친 혐의다.
2025.03.2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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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헌재 앞 장악하라"…여론전쟁 본진, 여의도→광화문→헌재로 이동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미 지난 11일부터 헌재 정문에서 윤 대통령 탄핵 기각·각하를 요구하는 릴레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 32명은 21일 오전에도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절차적 적법성조차 갖추지 못한 것임이 드러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청구는 각하돼야 마땅하다"(김기현 의원)고 주장했다. 민주당 중진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일부 헌법재판관이 기각 의견을 냈지만 만장일치로 인용된 건 압도적인 탄핵 찬성 여론 때문이었다는 얘기가 있다"며 "그래서 헌재를 압박하는 여론전이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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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앞 도보 출입 막았더니…주변 '뺑뺑이 車시위'까지 등장
이날 경찰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1인 시위를 하던 헌재 정문 맞은편 도보 출입을 통제하고, 차 벽을 이중‧삼중으로 세웠다. 일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헌재 인근 통행이 제한되자 차를 타고 헌재 주변을 돌며 구호를 외쳤다. 헌재 앞에서 디저트 가게를 운영하는 20대 박모씨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헌재 인근 식당 점주들의 정치적 성향을 추측해 만든 ‘불매 리스트’와 ‘소비 권장 리스트’를 언급했다.
2025.03.2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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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물로 씻고, 황토 족욕체험도…진화하는 전국 황톳길
황톳길에서 맨발로 걷고 따뜻한 물로 씻는다. 또 여러 지자체는 구운 황토를 까는 등 명품 황톳길 만들기 경쟁을 하고 있다. 온수가 공급되면 황톳길 이용 시민은 맨발로 걷고 나서 따뜻한 물로 발 등을 씻을 수 있다.
2025.03.2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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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중앙선 고속도로, 안동분기점 전면차단…산불 영향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영향으로 인근 고속도로 운행이 전면 차단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8시 40분께 안전 안내 문자를 전파해 산불 영향으로 부산울산선 청량IC∼장안IC 구간 양방향, 청주영덕선 서의성IC∼안동분기점 양방향, 중앙선 안동 분기점(상주방향) 3곳을 전면 차단한다고 밝혔다.
2025.03.2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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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부장 “추가 산불 확산과 국민 피해 우려되는 상황”
고기동 산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22일 "당분간 건조한 날씨와 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산불 확산과 국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고 본부장은 "어제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은 대형헬기를 투입해 이틀째 진화 중이지만 강한 바람을 타고 불씨가 확산하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고 본부장은 "정부는 현재 확산하는 산불 진화를 위해 가용 자원을 총력 투입해 대응하는 한편 피해를 본 분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지원 대책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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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철새도래지' 부산 낙동강 둔치, 국가정원 만든다
부산시가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이자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기수역(汽水域)에 자리 잡은 부산 낙동강 둔치를 국가 정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낙동강 둔치가 국가 정원으로 지정되면 순천만과 태화강에 이어 3호 국가 정원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낙동강 둔치를 국가 정원으로 추진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기존 자연의 모습을 최대한 보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을 벗 삼아 휴식과 여가를 누리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3.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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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셋이면 월 11만 6260원 추가로 받는다…연금개혁안 Q&A
출산 크레디트는 첫째 아이 12개월이 새로 생기고, 군 크레디트는 12개월로 늘어난다. 인정하는 기간은 출산 크레디트와 같지만, 산정하는 기준 소득이 달라 월 연금 추가액이 2만4910원으로 출산보다 적다. 내년부터 매년 0.5%p 올라 2033년 13%가 된다.
2025.03.2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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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산불 확산’ 울산·경상권에 재난사태 선포…중대본 가동
그간 재난 선포 사례는 2005년 4월 강원 양양 산불, 2007년 12월 충남 태안 기름유출 사고, 2019년 4월 강원 동해안 산불, 2022년 3월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 등이다. 이번 재난사태 선포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조기수습 및 피해복구에 정부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기 위해 재난사태 선포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라는 지시에 따라 결정됐다. 이에 따라 선포지역에 재난경보 발령, 인력·장비·물자 동원, 위험구역 설정, 대피명령, 응급지원, 공무원 비상소집 조치와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통해 효과적인 재난 수습이 가능해진다.
2025.03.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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