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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미국과 휴전협상 중 우크라 어린이병원 폭격
러시아가 미국 대표단과 휴전을 논의한 24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병원을 폭격했다. 고위 외교관인 그리고리 카라신과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국장 보좌관인 세르게이 베세다가 주도하는 러시아 대표단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미국 대표단을 만나 휴전을 위한 2차 협상을 시작했다. 러시아 영자신문 모스코타임스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 측이 우크라이나를 압박해 러시아가 일부 점령한 루한스크주, 도네츠크주, 헤르손주, 자포리자주를 우크라이나가 포기토록 하라고 미국 측에 요구하고 있다.
2025.03.2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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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한 대행 "헌재 결정, 어떤 결과로 귀결되든 존중돼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와 관련해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어떤 결과로 귀결되더라도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행은 "헌재 결정이 어떤 결과로 귀결되더라도, 그것은 민주적 절차를 거쳐 내려진 법적 판단으로 존중돼야 한다"며 "(헌재 결정은) 우리 사회가 분열과 대립을 넘어 하나로 통합되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행은 "집회·시위의 자유는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범위 내에서 평화적으로 행사돼야 한다"며 "경찰력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어떤 상황에서도 치안 질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특히 시설 파괴, 폭행, 방화 등 공권력에 도전하거나 공공 안녕과 사회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현행범 체포 원칙으로 단호히 조치하고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했다.
2025.03.2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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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러 이어 우크라와 '릴레이 회담'…전선에선 여전히 공방전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해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2시간에 걸친 고위급 회담을 가졌다. 이튿날엔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릴레이 회담을 하면서 종전 협상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4일 타스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러시아 대표단은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약 12시간 동안 비공개 회담을 가졌다.
2025.03.2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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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죄 철회' 언급 없었다…韓 총리 기각, 尹 심판 영향은?
임 교수는 "정형식·조한창 재판관은 각하 사유로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의결 정족수를 명확히 언급하면서도 그 밖의 절차적 문제는 근거로 붙이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서도 각하 사유가 안 될 것"이라고 했다. 장 교수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절차적 적법성 쟁점의 핵심인 내란죄 철회에 대해 아직 재판관별 입장 정리가 안 된 것으로 보인다"며 "그래서 한 총리 사건에선 굳이 언급하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한 총리 사건에서 내란죄 철회 문제와 윤 대통령 사건의 내란죄 철회 문제는 성격이 다르다는 의견도 있다.
2025.03.2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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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기각은 조기 대선 시그널"…尹 탄핵 낙관하는 민주, 왜
김 재판관은 결정문에서 한 대행 탄핵소추 사유 가운데 하나인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에 대해 "한 대행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가 이뤄진 시점은 재판관 선출 과정에서 법률상 하자가 있는지를 신중하게 들여다볼 만큼의 ‘상당한 기간’이 경과한 시점이였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친명계 인사는 "당초 김 재판관이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각하 의견에 힘을 싣는다는 지라시가 돌지 않았느냐"며 "그런데 정작 한 대행 심판에선 ‘탄핵소추 의결정족수 불충족’이란 절차 문제로 간단히 각하 판단을 하면 될 것을, 구태여 본안 판단을 거쳐 기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각 5, 인용 1, 각하 2’로 한 대행 탄핵심판 결론이 쪼개진 게 "재판관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예상밖으로 늦어지는 것"이란 그간의 관측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이다.
2025.03.2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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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바마는 멋진데 난 왜 이래"…초상화도 폭탄 맞았다
미국 콜로라도 주 의회에 걸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화가 철거될 예정이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 하원 민주당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 초상화가 공화당 지도부의 요청에 따라 철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BBC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부터 새로운 초상화를 선물 받았다고 전했다.
2025.03.2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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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은 젊은 층 손해? 크레디트 넣으면 얘기 달라진다 [팩트체크]
이번 개혁은 내년부터 2033년까지 보험료를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을 내년에 43%로 올리는 게 핵심이다. 20~30대가 연금을 받게 되는 2050,2060년의 평균 가입기간이 약 25년인 점을 고려해 25년 가입하고, 65세부터 남성은 17.3년, 여성은 23년 수령하는 것으로 가정했다. 보험료 증가 대비 연금 증가 비율(이하 연금 비율")이 남성 53%, 여성 68%이다.
2025.03.2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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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손톱 전술' 흔들리나…요르단과 전반 1대1 무승부
한국 축구대표팀이 '손톱 전술(손흥민 원톱)'을 펼치고도 요르단과 전반을 리드하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8차전 홈경기에서 전반전을 1-1로 비겼다. 지난 20일 오만과의 7차전에서 1-1로 비기자, 홍 감독은 요르단을 상대로 주민규(대전),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등 전문 스트라이커를 빼고 측면 공격수인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을 뒤를 받치게 했다.
2025.03.2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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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옷 꺼내지도 못했는데…3월 제주날씨 30도 찍었다
2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 기준 제주(제주지방기상청 관측소)의 낮 최고기온은 28.8도까지 올랐다. 제주 동부 지역인 성산 지점도 낮 최고기온이 26도를 기록하며 1971년 이곳에서 관측을 시작한 이래 3월 기준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날 구좌는 30.3도, 김녕 29.6도, 대흘 28.3도, 와산 28도, 성산수산 28도, 외도 27.1도, 송당 27도, 우도 26.9도 등 도내 여러 지점에서도 여름을 연상케 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2025.03.2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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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정적' 구금 항의시위, 反정부 시위…1418명 체포
2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내무부는 제1야당 공화인민당(CHP)의 에크렘 이마모을루(54) 이스탄불 시장이 지난 19일 테러 및 부패 혐의로 체포된 후 엿새간 1418명이 시위 중 불법 행위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야당은 에르도안 대통령이 정치적 이유로 최대 경쟁자인 이마모을루 시장을 구금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CHP는 24일 대선 경선에서 구금 중인 이마모을루 시장을 2028년 대선 후보로 확정 지었다.
2025.03.2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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