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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헌재, 노고 얼마나 컸나…불신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헌법재판관들을 향해 신속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최종 선고가 늦어지면서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안타깝게도 대한민국 헌법 질서의 최종 수호기관인 헌재에 대한 불신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온 국민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지켜보는 가운데, 신속한 국정혼란 종식을 위해 주 2회씩의 강행군으로 13차례에 이르는 변론준비기일과 변론기일을 진행하며 이 사건 탄핵사건 심리를 이끌어 오신 노고가 얼마나 컸나"며 헌재를 달래기도 했다.
2025.03.3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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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당 "헌재, 다음달 4일까지 尹선고 안 하면 '화병 위자료' 소송"
조국혁신당은 다음달 4일까지 윤석열 대통령 선고가 나오지 않을 경우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상대로 '전국민 화병 위자료 청구 집단소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날(다음달 4일)까지 윤석열 탄핵 사건 선고기일 지정이 안 되면 조국혁신당은 주저 없이 행동할 것"이라며 "파국적 상황에 책임이 큰 헌법재판관을 상대로, 파면 지연으로 인한 국민들의 정신적 손해에 대해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참여신청서에 재판 지연에 가장 책임이 크다고 생각하는 1명을 적도록 할 것"이라며 "많이 지목된 재판관을 대상으로 위자료를 청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3.3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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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원 "트럼프 상대하려면, 담대하고 창의적인 지도자 필요해" [월간중앙]
월간중앙이 주목한 22대 국회 뉴리더(10) ‘12·3 비상계엄’ 적중한 정보통,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해 7월 국회 본회의장에서 ‘계엄 가능성’ 최초로 제기해 홍장원 메모 가필 의혹에 "6일까지 국회 상주, 만난 적 없어" 윤석열 정부에서 계엄령이란 단어가 처음 등장한 건 지난해 7월 2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다. 윤석열의 논리대로라면 트럼프 대통령도 당장 계엄령을 선포해야 하는 것 아닌가?" 4일 미 워싱턴 DC 의회 하원 본회의장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의 반응은 극과 극이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재발 방지 대책은? "전시계엄은 국회에 사후 승인을 받는 걸 가능케 하더라도 비상계엄과 경비계엄은 국회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계엄법을 개정해야 한다.
2025.03.3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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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대오 붕괴…의대협 "포기 않겠다" 의대생들 "어쩌잔거냐"
30일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대회원 서신을 내고 "의대협은 회원들이 꿈꾸는 의료의 모습을 규합하지 못한 것에 엄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교육부와 그에 굴종한 학교로부터 적법한 휴학원을 지켜내지 못한 것에 크나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발표한 서신에서는 "휴학원을 지켜내지 못한 것에 사과한다"면서 사실상 단일대오 붕괴를 인정했다. 한 의대생 A씨는 "애초에 ‘필수의료 패키지 백지화’ 등 각종 요구를 학생들 휴학으로 얻어내겠다는 발상부터 무리했다"며 "2026학년도 정원 동결을 얻은 것으로 휴학 투쟁은 일단락됐어야 하지만, 강경파 지도부가 투쟁 방향을 재설정하자는 의견은 묵살했다.
2025.03.3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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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억만장자, 한국산 들었다…우즈도 일반인 되는 '은밀한 그곳'
우즈 같은 프로 골퍼들과 골프장 회원들의 자선기금 모금 친선대회다. 프로 골퍼들이 많이 사는 주피터와 부자들이 많이 사는 팜비치 중간에 있는 세미놀에서 골프 귀족과 억만장자들이 매년 3월 초 은밀히 만난다. 우즈가 와도 신경쓰지 않는 골프클럽 놀랍게도 우즈나 톰 브래디 같은 수퍼스타에게 관심을 두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2025.03.3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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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눈 낮에 그칠 듯…강풍불고 건조한 전국 "산불 주의"
기상청은 이날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남 북부에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낮 동안 눈 또는 비가 내리다가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내리는 눈이 지표면에 도달하면서 녹을 것이기 때문에, 눈이 꽤 많이 내리는 것처럼 보여도 대체로 쌓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내륙이 건조한 가운데 강풍도 불고 있다"며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입산을 자제하고 캠핑 등 야외 활동을 할 때도 화재가 일어나지 않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3.3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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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ㆍ이혼 한부모 10명 중 7명 “양육비 한번도 못 받아”
국내 한부모가족 10명 중 7명은 비양육부모로부터 양육비를 한번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12월 18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전국 한부모가족 가구주 33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의 월평균 가구소득은 294만6000원으로, 전체 가구 평균(488만7000원)의 60.3% 수준이었다. 전체 미혼ㆍ이혼 한부모의 71.3%는 비양육부모로부터 ‘양육비를 한번도 받은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2025.03.3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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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고대 의대생 전원 복귀했다…"등록 후 수업 거부 엄정 대처"
고려대 의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2시 복학 신청 마감 결과 학생 전원이 복학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군 휴학생 110여 명과 이미 등록이 완료된 신입생(25학번)을 제외한 모든 복학 대상자가 복귀한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대 의대 학장단은 이날 오후 추가 복학 신청을 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대 측은 "수업을 듣고자 등교하는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대책과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등록 후 수업 거부나 휴학 투쟁, 수업 방해 등 학습권 침해와 학사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3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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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 민주 잘못, 차남에게 기회 달라"…조국당 호남서 반전 노리나
사전투표 시작 전날이었던 27일 혁신당 지도부는 정철원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담양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민주당을 겨냥했다. 서왕진 최고위원은 "이번 선거는 단순한 선거가 아니다"며 "재선거를 초래하고 군정의 중단을 일으킨 민주당이 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를 의식한 듯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2심 선고 전에 제작된 이재종 후보의 선거 공보물에는 이 대표 대신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진만 포함됐다.
2025.03.3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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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번째 주라고? 캐나다가 美 인수 가능" 이런 계산 나왔다 [세계한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州)로 편입하겠다고 밝히며 캐나다인들의 반감을 산 가운데, 트럼프의 해당 아이디어가 자충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칼럼에선 "캐나다가 잠재적으로 52개 의석을 얻게 된다면 아이러니하게도 캐나다가 미 입법부를 지배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했다. 한마디로 기업 인수합병(M&A)에서 말하는 '역(逆) 인수합병(RTO)'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2025.03.3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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