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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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 알러뷰" 손흥민, '기적의 사나이'와 절친 대결 손흥민(30·토트넘)이 ‘기적의 사나이’ 크리스티안 에릭센(30·브렌트포드)과 절친 대결을 펼친다. 에릭센은 덴마크 대표팀 소속으로 지난해 6월 유로2020 핀란드전 도중 심장 마비로 쓰러져 심장 제세동기 삽입 수술을 받았다. 영국 언론들은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인테르 밀란 제자였던 에릭센 영입을 원한다고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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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오른 CJ ‘예능정치’…문 지지자도 윤 지지자도 비판 그런데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도 ‘유퀴즈’ 출연을 요청했으나 제작진이 거부했다"고 주장하면서 "예능이 정치화됐다"는 등 시청자 비판이 쏟아졌다. 탁 비서관은 21일 오전 페이스북 개인 계정에 "윤 당선인의 유퀴즈 출연은 문제가 없다. 탁 비서관은 "지난해 4월과 그 이전에도 청와대에서는 대통령과 이발사, 구두 수선사, 조경 담당자들의 프로그램(유퀴즈) 출연을 문의한 바 있다"며 "그때 제작진은 숙고 끝에 CJ 전략지원팀을 통해 ‘프로그램 성격과 맞지 않는다’는 요지로 거절 의사를 밝혀 왔고, 우리는 제작진 의사를 존중해 더는 요청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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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도, 스타도 많았던 70년대 고교 야구 그 시절 우리는 미쳤다: 1970년대 고교야구 최홍섭 지음, W미디어 "1라운드는 누구누구, 2라운드는 누구누구…". 『그 시절 우리는 미쳤다: 1970년대 고교야구』는 이런 고교야구의 ‘리즈시절’을 생생하게 재조명한다. 1970년대 고교야구 기록과 팀별 타순을 줄줄이 꿰던 저자는 김봉연·김시진·이순철·박노준 등 지금도 팬들에게 친숙한 올드 스타들의 활약상과 당시 인터뷰를 몰입감 있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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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6월 브라질 이어 아르헨과 평가전 추진…꿈의 6월 오나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를 필두로 최정예 멤버로 구성된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이 6월 한국을 방문할 전망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브라질에 이어 남미축구의 양대 산맥과 잇달아 A매치 평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한국전 앞뒤로 이탈리아전, 브라질전이 잡혀 있는 만큼, 사이에 열릴 한국전도 최정예 멤버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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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선발 출전을 감독에게 요청한 선배, 이런 주장 또 없습니다 KT가 창단 이후 LG와 3연전을 모두 이긴 건 처음이다. 박경수는 지난 17일 사직 롯데전에서 이강철 KT 감독에게 "오윤석이 잘 치고 있으나, 선발로 나가는 게 좋겠다"는 말을 했다. KT는 지난 두 시즌 슬로스타터의 모습을 보였지만 끝내 치고 나가 2년 연속 가을야구를 하고, 창단 첫 우승까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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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표-소형준-데스파이네 릴레이 호투… KT, LG 3연전 싹쓸이 프로야구 KT 위즈가 선발들의 연이은 호투에 힘입어 LG 트윈스와 3연전을 싹쓸이했다. 19일 1차전에선 고영표가 7이닝 무실점, 20일 2차전에선 소형준이 7이닝 1실점하고 시즌 첫 승을 챙겼다. LG는 7회 말 채은성의 2타점 적시타로 영패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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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변칙수비 뚫고 28점, KT 4강 PO 기선제압 프로농구 수원 KT ‘에이스’ 허훈(27)이 변칙 수비를 뚫고 4강 플레이오프(PO) 1차전 승리를 이끌었다. KT는 21일 KT 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4강 PO(5전3승제) 1차전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89-86으로 꺾었다. 역대 4강 PO 1차전 승리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79.2%(역대 48회 중 38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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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옹호한 핫펠트 "네가 뭘 아냐는 지적 맞다, 하지만…" 앞서 전장연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내놓은 장애인 권리 보장 정책이 추상적이라고 비판하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제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5월2일 인사청문회에서 답해야 한다"며 "만약 추경호 경제부총리 내정자가 장애인권리예산에 대해 입장발표를 한다고 약속한다면 그 약속을 믿고 입장발표의 날까지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멈추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그 약속도 하지 않는다면 부득이 답변을 받을 때까지 지속해서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매일 경복궁역에서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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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가 승리보다 소중하다" 우크라 태권가족의 외침 다비드와 여동생 예바 하브릴로바(12)는 매니저 역할을 맡은 아버지 루슬란 하브릴로프(43)와 함께 지난 18일 한국 땅을 밟았다. 폴타바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루슬란 씨는 "태권도 종주국을 방문할 기회를 얻어 영광"이라면서 "지난 2월 크로아티아 대회와 지난달 우크라이나 대회 출전을 목표로 열심히 연습했지만 전쟁으로 인해 기회를 잃었다. 루슬란 씨는 잡아먹으려는 새에 맞서 싸워 끝내 살아남은 개구리 이야기를 다룬 우크라이나 전래 동화를 소개한 뒤 "역경을 극복하고 한국 땅을 밟은 우리 가족처럼, 우크라이나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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