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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구운 빵 모두 샀다"…박찬욱도 탄핵 집회 '선결제 응원'
박찬욱 감독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하는 이들을 응원하고 나섰다. 서울 여의도 한 빵집 측은 1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구운 모든 빵을 박찬욱 감독님이 전부 구매하셨다, 여의도 집회 오신 시민들에게 나눠주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알렸다. 박 감독은 지난 7일 봉준호, 변영주 감독과 배우 문소리 등 영화인들 및 단체들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긴급 성명을 낸 바 있다.
2024.12.1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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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배낭, 뉴질랜드, 화성이주....세계 종말 걱정이 향하는 곳[BOOK]
종말을 준비하는 사람들 마크 오코널 지음 이한음 옮김 열린책들 문명의 붕괴와 세상의 종말에 대비하는 이들을 만나기 위해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다. 기후 위기에 따른 파국을 피할 수 없다고 보는 사람들의 시각과 함께 스코틀랜드에서 홀로 자연을 접하는 캠핑 체험도 전한다. 지은이가 종말에 집착하게 된 것은 기후 위기에 직면해 이런 세상에서 아이를 낳고 아이가 살게 해도 되냐는 의구심이 서구에서 치솟던 때와도 맞물린다.
2024.12.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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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는 것의 완성은 "잘 죽는 것", 아름다운 마무리 위한 5가지 준비 [BOOK]
지은이에 따르면 "잘 죽는 것이야말로 잘 사는 것의 완성"이다. 지은이는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죽음을 맞서야 할 대상이 아닌, 자연스러운 삶의 마무리로 받아들이고 미리 대비하는 노력과 결정이 바로 ‘잘 죽는 것’"이라고 말한다. ‘마지막 이기적 결정’이란 제목은,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이기적인 결정을 해야 하는데 그것이야말로 사랑하는 가족과 이 사회를 위하는 가장 이타적인 결정이 될 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4.12.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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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와 타협 대신 승자독식....로마 공화정은 어떻게 무너졌나[BOOK]
독재의 탄생: 로마 공화정의 몰락 에드워드 와츠 지음 신기섭 옮김 마르코폴로 윤석열 대통령의 돌발적인 계엄 선포에 따른 탄핵 정국이 일거에 한국 민주주의를 소용돌이 속으로 빠뜨렸다. 때마침 『독재의 탄생: 로마 공화정의 몰락』 한국어판이 발간돼 우리에게 큰 시사점을 던져 준다. 로마 공화정은 기원전 509년 시작해 기원전 27년 옥타비아누스가 아우구스투스(가장 귀하고 신성한 사람)라는 칭호를 얻으며 최초의 황제로 등극할 때까지 거의 500년 가까이 지속했다.
2024.12.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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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응원봉 흔들 팬 위해"…尹탄핵집회서 통 큰 선결제
가수 아이유(31·본명 이지은)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질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 먹거리·핫팩을 준비했다고 13일 밝혔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아이유 공식 팬 카페 공지를 통해 "추운 날씨에 아이크(아이유 응원봉)를 들고 집회에 참석해 주변을 환히 밝히고 있는 유애나(아이유 팬클럽 명) 언 손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란다"며 이같이 공지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연일 열리고 있는 촛불 집회 등에선 촛불을 대신한 아이돌 응원봉이 '대세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고, K팝 유행곡이 '운동가'로 널리 불리고 있는 상황이라서다.
2024.12.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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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5000득점 달성… 흥국생명, 구단 최다 14연승 신기록
흥국생명 김연경이 통산 5000득점을 달성하며 팀 최다 연승 신기록까지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활약을 앞세워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10, 25-23, 25-19)으로 꺾으며 개막 이후 14연승을 질주했다. 17일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현대건설이 두 차례(21~22, 22~23시즌) 달성한 단일시즌 최다 연승 기록(15연승)과 타이를 이룬다.
2024.12.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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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2위의 품격… 시상식장 찾은 골든글러브 후보들
골든글러브 시상식장을 찾은 '2위' 선수들도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외국인 선수 중에선 카일 하트(NC 다이노스), 제임스 네일(KIA 타이거즈)와 국내파 중에선 다승왕에 오른 원태인이 강력한 후보로 꼽혔다. 당시 짧은 머리를 감추기 위해 가발을 썼던 그는 이날은 짧은 머리로 나타났다.
2024.12.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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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0세 11개월 최형우… 골든글러브 최고령 수상
KIA 타이거즈 최형우(41)가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 기록을 세웠다. 통산 7번째 수상(외야수 5회, 지명타자 2회)에 성공한 최형우는 40세 11개월 27일로 최고령 수상 기록도 갈아치웠다. 최형우는 시상식이 열리기 전 "골든글러브 최고령 수상은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2024.12.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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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를 ‘뉴진스’라 말하진 못하고, ‘하우 스위트’는 불렀다
다섯 멤버는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에서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29일 자정이 넘어가면 우리 다섯 명은 우리 의지와 상관없이 당분간은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광수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 전문 위촉 강사는 "노래를 직접 만든 원작자라도, 제작사가 그 노래로 만든 MR 파일을 이용하려면 정당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면서 "마스터권을 되찾기 위해 본인 음반을 재녹음한 테일러 스위프트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뉴진스는 6일 입장문에서 "‘어도어가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이 기재돼 있다"면서 "이미 투자금을 초과하는 이익을 어도어와 하이브에 돌려줬다"며 11월 29일부터 어도어 소속이 아님을 강조했다.
2024.12.1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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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색 정장으로 피날레…KIA 김도영 “마지막이라 힘 줬어요”
올 시즌 프로야구 MVP를 차지한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은 연말 시상식장에서 계속 시선을 끌었다. 올해 마지막으로 펼쳐지는 무대답게 와인색 정장으로 힘을 실었기 때문이다. 올 시즌 김도영은 흠 잡을 곳 없는 활약을 펼쳤다.
2024.12.1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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