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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오겜' 패러디 AV 사진 올렸다 삭제…"실수였다, 반성 중"
배우 박성훈이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AV(성인용 비디오)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 삭제했다. 30일 박성훈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박성훈이 DM으로 받은 게시물을 실수로 잘못 눌러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갔다"라고 밝혔다. 이날 박성훈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AV 표지 사진을 올렸다 곧바로 삭제했다.
2024.12.3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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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추모… 프로배구 올스타전 취소
한국배구연맹(KOVO)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프로배구 올스타전을 취소했다. 연맹은 "어제 발생한 여객기 참사로 국민 전체가 슬픔에 빠진 국가애도기간에 축제 분위기로 진행돼야 하는 올스타전을 개최하는 것은 매우 힘든 상황이고 이벤트, 응원 등을 자제하며 차분히 진행하는 방법도 고민하였지만 팬들과 다 같이 웃고 즐겨야 하는 올스타전과는 그 의미가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연맹은 올스타전을 2~3주 연기해서 진행하는 안도 심도 있게 검토했지만, 각 구단의 경기 일정 조정, 경기장 대관 문제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아예 올스타전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
2024.12.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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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 4선 성공…"LA올림픽 金 목표"
최성용(72) 대한역도연맹 회장이 4선에 성공했다. 대한역도연맹은 "30일 열린 제46대 회장 선거에서 최성용 현 대한역도연맹 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최성용 회장은 제42대 역도연맹 회장에 올라 2014년 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대한역도연맹을 이끌었다.
2024.12.3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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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측 "지난해 세무조사 후 추가 세금 납부…탈세·미납 없었다"
배우 황정음 측이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고 거액의 추징금을 납부했다는 보도에 대해 "세무당국과 세무사 간 조율 과정에서 해석에 관한 의견 차이로 발생한 추가 세금을 납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보도된 바와 같이 건물의 매입, 매각 과정에서 세금 문제는 없었다"며 "고의적인 탈세나 미납 등 그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 또한 없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필드뉴스는 황정음이 지난해 9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으로부터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고 거액의 추징금을 납부했다고 보도했다.
2024.12.3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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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포옛의 당찬 출사표 “전북 현대 역사 새로 쓰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선수와 사령탑으로 활약한 명장 거스 포옛(57·우루과이)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 전북 현대를 명가의 반열에 다시 올려놓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새 사령탑 선임을 통해 구단의 철학은 물론, 위닝 멘털리티부터 다시 끌어올리기로 결정한 전북은 EPL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이력을 쌓은 포옛 감독의 손을 잡았다. 포옛 감독 선임 작업을 주도한 이도현 전북 단장은 "명성과 경력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신뢰와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면서 "포옛 감독과 함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운영으로 K리그를 넘어 아시아에서 진정한 리딩 클럽의 지위를 되찾겠다"고 말했다.
2024.12.3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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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클럽월드컵·세계육상선수권, 2025년 주목할 스포츠 이벤트
내년 6월 15일부터 한 달간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2025년에 벌어지는 대표적인 대회다. 9월 미국에서 열리는 라이더컵은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8월 영국에서 막을 올리는 여자 럭비월드컵, 11월 호주에서 열리는 잉글랜드와 호주의 크리켓 경기 디 애시스가 AFP가 새해 5대 스포츠 이벤트에 선정됐다.
2024.12.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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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령관이 모금해 유학 보냈던 ‘원조 신동’ 한동일 별세
고인은 한국이 전쟁으로 황폐해졌던 1954년, 13세에 미국으로 떠나 피아노 신동으로 불렸다. 한동일은 임기를 마친 미군 사령관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뉴욕에 도착해 줄리아드 예비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카네기홀 데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 워싱턴 국립 오케스트라와 협연, 백악관 연주 등 한국인 음악가들에게 이정표가 되는 경력을 쌓았다.
2024.12.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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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택의 전역 후 9승 4패… 남자배구 KB손해보험 돌풍
세터 황택의(28)가 복귀한 뒤 9승 4패를 거뒀다. KB손해보험은 올 시즌을 개막 5연패로 시작했다. 황택의는 "힘을 빼고 서브를 넣을 때 오히려 결과가 좋더라"며 "다른 선수들도 서브가 좋고, 책임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나는 부담이 없다.
2024.12.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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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계란 비유하면…흰자는 유교, 노른자는 무속"
내년 초 무속 정치와 한국사회를 주제로 한 신간을 준비 중인 그는 29일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 사회가 1987년 체제 덕에 형식적 민주주의가 발전했고 선진국을 따라 사다리 올라타기 경주를 해왔지만, 이것이 한계에 이른 상황에서 샤머니즘이 득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선진국을 따라 달려 왔는데, 이제 더 이상 따라할 모델이 없어지니 윤리·철학의 빈곤이 드러나는 셈이다. - 우리 사회는 근대화‧합리화를 지향해왔는데.
2024.12.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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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가입 무당만 30만명" 불안한 한국, 무속에 빠졌다
정치 리더십을 비롯해 국가 권력이 작동하는 곳곳에 무속이 파고들 정도로 우리 사회의 병리적 징후가 심각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내 최대 무속인 단체인 대한경신연합회(경천신명회) 측은 회원 가입 무당이 30만명이라고 밝히면서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숫자도 많다고 덧붙였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의 ‘2023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 조사’에 따르면 종교를 갖는 이유도 윤회·구원·영생 같은 특정 교리보다 ‘마음의 평안을 위해’라는 응답이 3대 종교 모두 가장 높았다.
2024.12.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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