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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미식가’ 고로상, 13년 혼밥 후 영화감독 됐네
13년 간 맛있게 혼밥하며 '먹는 행위'의 의미를 일깨워줬던 ‘고로상’이 영화감독이 됐다. 2012년부터 TV도쿄에서 방영되며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고독한 미식가’ 시리즈가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19일 개봉)로 재탄생해 관객을 만난다. '고독한 미식가'와 먹방 콘텐트의 차이에 대해선 "단순히 맛있다는 걸 전달하는 게 아니라, 맛 있었던 기억을 표정과 공백을 통해 시청자들과 공유하고 공감하는 것이 '고독한 미식가'의 훌륭한 점"이라며 "순간적으로 느끼는 맛있음에 거짓은 없다"고 설명했다.
2025.03.1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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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어떤 부부가 전화를 해?"...'장진식 유머', 요즘 관객에도 통했다
지난 12일 오후 열린 ‘꽃의 비밀: 관객과의 대화-수다 데이’에서 연극 ‘꽃의 비밀’을 연출한 장진 감독은 이렇게 말하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공연이 끝난 뒤 바로 열린 ‘수다 데이’에는 200여명의 관객이 공연을 본 이후에도 자리에 남아 장 감독과 최영준 배우로부터 작품에 관한 궁금증과 뒷얘기를 들었다. 앞서 장 감독은 ‘꽃의 비밀’ 10주년 공연을 앞둔 지난 1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공연 때와 비교하면 세태가 변했다"며 이 작품에 대한 요즘 관객들의 반응을 걱정하기도 했다.
2025.03.1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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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출발부터 좋다"…부상 걱정 날린 KIA 수퍼스타 김도영
작년 이맘때는 페이스가 썩 좋지 않았는데, 올해는 개막과 동시에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김도영은 지난해 143차례 홈을 밟아 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그런데도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2025.03.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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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간판 브룩스 켑카 “PGA 투어 복귀? 고려하지 않는다” 일축
LIV 골프 간판 브룩스 켑카(미국)가 최근 불거진 자신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설을 일축했다. 켑카는 LIV 골프 싱가포르 대회를 앞두고 12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 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PGA 투어 복귀 관련 루머에 대한 질문을 받고 "LIV 골프와의 계약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PGA 투어 복귀와 관련한) 이야기가 나와 당황스럽다"면서 "지금은 내가 몸담은 리그에서 어떻게 더 잘 할지, 우리 팀과 함께 어떻게 우승할지, 내년에는 어떻게 더욱 잘할 지에 대해서만 집중하고 있다"고 해당 소문을 일축했다. 앞서 골프 레전드 프레드 커플스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켑카가 PGA 투어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면서 "하지만 복귀를 원하는 LIV 골프 선수들을 받아주는 것 또한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2025.03.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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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넘어 ‘V리그 최다득점’ 새 역사 쓴 현대캐피탈 레오
지난 12일 프로배구의 새 역사를 쓴 현대캐피탈의 ‘쿠바 특급’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35·등록명 레오)의 당찬 각오다. 올 시즌에는 득점 2위(658점), 공격 4위(성공률 53.21%), 서브 4위(세트당 0.347개) 등 공격 지표 대부분이 상위권이다. 레오처럼 허수봉도 득점 4위(548점), 공격 4위(성공률 53.6%), 서브 1위(세트당 0.358개)로 활약하고 있다.
2025.03.1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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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콜 어빈, KIA는 네일…속속 드러나는 개막전 선발투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이승엽(49) 감독과 KIA 타이거즈 이범호(44) 감독이 나란히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을 공개했다. 두산은 새 외국인 투수 콜 어빈(31), KIA는 2년 차 에이스 제임스 네일(32)을 각각 내세운다. 지난해까지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활약한 새 에이스 어빈은 SSG와의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 중책을 맡았다.
2025.03.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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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아프다”...살벌한 걸스릴러 ‘선의의 경쟁’ 만든 김태희 감독
지난 10일 중앙일보에서 만난 김태희(42) 감독에게, ‘선의의 경쟁’이 어떤 인상을 남기길 바라느냐 묻자 돌아온 답이다. ‘선의의 경쟁’(와이랩 플렉스, STUDIO X+U 제작)은 지난달 10일 U+tv, U+모바일tv에서 선보인 16부작 ‘미스터리 걸스릴러’ 드라마다. '선의의 경쟁'은 김 감독에게 ‘자식 같은’ 작품이다.
2025.03.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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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없는데 전공의 생활?"…방송 앞둔 이 드라마, 반응은 싸늘
오는 4월 12일 첫 방송을 앞둔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 드라마는 당초 지난해 5월 방송 예정이었지만, 전공의 파업 사태로 인해 1년 가까이 편성이 미뤄졌다. 한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레지던트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1년 차 전공의들의 산부인과 의국 생활기를 다룬다.
2025.03.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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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최고 권위 전영오픈 32강전 완승…2년 만의 정상 탈환 시동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32강전을 완승으로 장식하며 세계 최고 권위의 전영오픈(수퍼1000) 정상 탈환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3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전영오픈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중국의 가오팡제(17위)를 게임 스코어 2-0(21-16 21-14)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랐다. 안세영은 2년 전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여자 단식 정상에 오르며 비로소 ‘월드클래스’로 공인 받았다.
2025.03.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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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故김새론 15살때 교제" 의혹에…방송·광고계 '불똥'
연예 매체 디스패치도 12일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김새론에게 보낸 내용증명과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보냈다는 문자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반박했지만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뽀뽀하는 사진,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썼다는 편지 등이 추가로 공개되면서 부정적인 여론은 커지는 모양새다. LG생활건강 측은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뷰티 브랜드 '비욘드'의 모델로 활동했던 김수현의 광고 영상을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비공개 전환했다.
2025.03.1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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