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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2년만에 최악 하루…다우 -3.57%, 나스닥 -4.73% 폭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이후 2년여 만에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65.17포인트(4.04%) 급락한 3923.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66.37포인트(4.73%) 폭락한 1만1418.15에 마쳤다. S&P 500 지수의 이날 낙폭은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6월 이후 가장 컸다.
2022.05.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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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임을 위한 행진곡 가사 2초 봤다…이준석은 안보고 부르나"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5·18 기념식에서 악보를 보며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것에 대해 "2초가량 본 건데 사진이 찍혔다"며 "그런데 또 궁금한 것은 박민영 대변인이나 제 옆에 있던 이준석 대표께도 안 보고 부를 수 있는지 여쭤보고는 싶다"고 말했다. 전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여야 당대표 등 주요 정치권 인사가 참석해 손을 잡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야권 성향의 정철승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아무리 어려도 그렇지, 민주당 대표라면서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커닝하면서 부르면 되나"면서"옆에 있는 국힘당 이준석 오빠도 주먹 불끈 쥐고 저렇게 열심히 부르는데"라고 했다.
2022.05.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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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붐 선배님 보셨죠?…프랑크푸르트 42년 만에 유럽 제패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다. 차범근 전 감독이 현역 시절 함께 하며 우승을 이끈 1980년 이후 42년 만의 쾌거다. 프랑크푸르트가 유럽클럽대항전을 제패한 건 차 전 감독의 맹활약을 앞세워 UEFA컵(유로파리그의 전신) 정상에 오른 1980년 이후 통산 두 번째다.
2022.05.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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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원, 朴에 옥중편지 "제가 곁에 없었다면…명예 되찾으시길"
서신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을 언급하며 박 대통령의 명예 회복을 압박하는 내용도 있다. 그는 "제가 곁에 없었더라면 이런 일을 당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훌륭한 대통령으로 임기를 마치시고 국민들의 기억에 오래 남았을 텐데 죄스럽고 마음이 고통스럽다"며 "저희 딸 유라가 자기가 말을 타지 않았더라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박 대통령께 너무 죄송하다는 말에 가슴이 미어지고 찢어지는 것 같은 고통이었다"라고 적었다. 최씨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박 전 대통령이 참석한 것을 언급하며 "그 무언의 메시지는 국민 통합이고 화합을 바라시는 것이라 생각했다"며 "재판에 저랑 박 대통령을 경제 공동체로 엮어 뇌물죄로 기소한 그 당시 수사팀들도 이제 박 대통령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꼈으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2022.05.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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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해군 장교 노아 송, 메이저리그 도전 이어간다
미국 해군 장교인 한국계 투수 노아 송(25)이 야구선수의 꿈을 이어간다. 보스턴 글로브는 '송이 해군항공학교 훈련을 마쳤고, 장교 복무 포기를 결정한 뒤 해군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한국인 아버지 빌 송(宋)과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송은 해군사관학교 출신이다.
2022.05.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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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민주 복당 철회…李 개딸 환호, 춤추는 유튜버 같다"
이어 "패배한 대선 후보가 한 달 만에 정계 복귀하고, 연고도 없는 지역에 출마하고, 보궐선거 후보가 지방선거 선대위원장을 맡는 이런 기이한 모습에 박수를 친다"며 "지방선거 완패를 막으려면 지금이라도 송영길과 이재명 두 분은 사퇴해야 한다"고 했다. 지금 '개딸'에 환호하는 민주당의 모습은 슈퍼챗에 춤추는 유튜버 같다"며 "'처럼회'와 같은 극단적·교조적 인식을 주는 세력은 외연 확대의 걸림돌"이라고 비판했다. 양 의원은 보좌진의 성 추문으로 지난해 8월 민주당을 탈당했으나 의혹이 해소됐다는 자체 판단에 따라 지난해 말 복당 신청서를 제출했다.
2022.05.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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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개최 후 5년 만에 열리는 제주비엔날레...이번엔 괜찮을까?
2017년 첫 회가 열린 이후 존폐 위기까지 갔던 제주비엔날레가 5년 만에 다시 열린다. 또 2020년 예정이었던 제2회 제주비엔날레는 예술감독 선정까지 한 단계에서 예술감독이 제주도립미술관을 상대로 불공정계약과 갑질 의혹을 제기해 갈등을 빚고 예산 확보 등 문제로 개최 시기를 바꾸다가 취소됐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은 "5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제3회 제주비엔날레를 박남희 예술감독과 함께 충실하게 준비해 제주비엔날레가 제주도민뿐 아니라 모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주문화예술의 활력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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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본세] (34) "북한산 없었으면 서울은 싹수없는 도시?"
知者樂水, 仁者樂山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어진 사람은 산을 닮아 산에 가고, 지혜로운 사람은 산을 배우려 산에 가고…. 공자의 '지혜로운 사람', 노자의 '현명한 사람'은 물에서 만난다.
2022.05.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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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규 확진 2만8130명…목요일 15주 만에 2만명대
목요일 기준(수요일 확진자 발생)으로는 지난 2월3일 2만2905명 이후 15주 만에 최저 규모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전날(18일) 3만1352명 대비 3222명 감소했다. 최근 한 달간 매주 목요일 기준 확진자 규모는 4월21일 9만849명→4월28일 5만7455명→5월5일 4만2288명→5월12일 3만5896명→5월19일 2만8130명 흐름을 보였다.
2022.05.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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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살인사건과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1981년 5월 27일 오클라호마 털사의 명문 골프장인 서던 힐스 컨트리클럽 주차장에서 총성이 울렸다. 타이거 우즈에게 서던 힐스는 나쁜 기억은 없다. 킬러가 석방된 해인 2007년 서던 힐스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2022.05.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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