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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날아든 팔찌에 얼굴 맞은 빌리 아일리시…순간 보인 반응
미국 팝가수 빌리 아일리시가 최근 한 공연에서 관객이 던진 팔찌에 얼굴을 맞았다. 빌리 아일리시는 순간 노래를 멈춘 뒤 얼굴을 일그러뜨렸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비비 렉사는 지난해 공연 도중 관객석에서 날아든 휴대전화에 맞아 얼굴을 다치기도 했다.
2024.12.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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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로 1억원 아낀 공공기관…머스크도 극찬한 이 기술 썼다
건물 냉난방을 100% 재생에너지로 사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전기요금까지 아낀 공공기관이 환경부의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례로 꼽혔다. 16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열에너지 사용 등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 지난해 12만 4103kWh(킬로와트시)의 전기를 전년 대비 아꼈다. 난방이 필요할 때는 지중열을 끌어올리고, 냉방이 필요할 때는 열을 땅속으로 방출해 건물을 시원하게 하는 원리다.
2024.12.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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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이어 中스파이 친분…英앤드루 왕자, 왕실 성탄 모임 불참
스파이로 의심받는 중국인 사업가와 가까이 지낸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고 있는 영국 앤드루 왕자가 크리스마스 왕실 가족 모임에 불참한다. 앤드루 왕자는 다른 왕실 가족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BBC는 전했다. 앤드루 왕자는 최근 스파이로 의심받는 중국인 사업가와의 친분이 드러나 논란에 휘말렸다.
2024.12.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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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만화 ‘달려라 하니’ 40년 만에 극장판 나온다
만화 ‘달려라 하니’가 만화로 나온 지 40년 만에 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달려라 하니’의 탄생 40주년을 맞아 제작된 이 영화는 새로운 극장판 오리지널 스토리로 고등학생이 된 하니와 나애리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달려라 달려라 달려라 하니 / 이 세상 끝까지 / 달려라 하니’라는 후렴구의 주제가도 유행했다.
2024.12.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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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수본, 尹대통령에 "21일까지 출석하라" 2차 소환 통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16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재차 통보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1일 윤 대통령에게 15일까지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으나 윤 대통령이 변호인단 구성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이유 등을 들어 출석을 거부했다. 반면 2차 소환 요구에도 윤 대통령이 반응하지 않을 경우 검찰은 재차 출석을 요구할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2024.12.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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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21일까지 나와달라” 尹 2차 소환…김홍일 변호인단 이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윤 대통령 측에 21일까지 나와 달라는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형법상 내란·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 조사였지만, 윤 대통령이 변호인단 구성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이유 등을 들어 출석을 거부함에 따라 2차 요구에 나선 것이다. 윤 대통령이 검찰의 2차 조사 요구에 응한다면 헌정사상 현직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하는 첫 사례가 된다.
2024.12.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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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과 갈등 속 계엄 '태풍'…韓의 퇴진, 결정타는 '취약한 정치 기반'
한 대표는 "그날 계엄을 해제하지 못했다면 우리 시민과 젊은 군인 사이에 유혈사태가 벌어졌을 수 있었고, 저는 그런 일을 막지 못할까 봐 너무나도 두려웠다"며 "아무리 우리 당이 배출한 대통령이 한 것이라도 불법 계엄을 옹호하는 것은 위대한 나라와 보수의 정신을 배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4일 의원총회에서 일부 의원의 격양된 사퇴 요구를 받고 나올 때 한 기자가 '탄핵 찬성을 후회하냐'고 물었다"며 "마음 아픈 지지자를 생각하면 고통스럽지만, 여전히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당원들이 총선 패배 원인을 정권 실책으로 봤기 때문에 가능했던 시나리오"라며 "하지만 이 직후 한 대표는 윤 대통령의 조력자가 아니라 대척점에 선 것으로 인식됐고, 이는 계엄 사태에서 양날의 검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2024.12.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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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탄핵 찬성 후회 않는다"…당대표 146일만에 사퇴
그는 "2024년 선진국 대한민국에 계엄이라니 얼마나 분노하시고 실망하셨겠나"라며 "탄핵으로 마음 아프신 우리 지지자분들께 많이 죄송하다"면서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은 12월 13일 밤 당 대표와 의원들이 국민과 함께 제일 먼저 앞장서서 우리 당이 배출한 대통령의 불법계엄을 막아냈다. 그는 "아무리 우리 당에서 배출한 대통령이 한 것이라도 우리가 군대를 동원한 불법계엄을 옹호하는 것처럼 오해받는 것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해낸 이 위대한 나라와 그 국민을, 보수의 정신을, 우리 당의 빛나는 성취를 배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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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친한도 "반대표 냈다" 백기투항…한동훈 체제 붕괴 전말
공개적으로 탄핵 찬성 의사를 밝혔던 친한동훈(친한)계 일부 인사가 "저는 사실 반대표를 던졌다"고 주장한 것도 한 대표 리더십에 치명상을 입혔다. 공개적으로 탄핵 찬성 입장을 밝혔던 7명(김상욱ㆍ김예지ㆍ김재섭ㆍ안철수ㆍ조경태ㆍ진종오ㆍ한지아) 가운데 진종오 최고위원과 한지아 수석대변인이 찬성 아닌 기권 의사를 밝혔다. 이런 분위기 속에 표결 전 의총에서 찬성하겠다던 고동진 의원과 기권 의사를 밝혔던 진종오 최고위원은 연달아 발언권을 얻어 "사실 탄핵 반대표를 던졌다"고 주장했다.
2024.12.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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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아무리 그래도 국민들이 난동범을 대통령 만들겠나"
홍준표 대구시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를 두고 "우리 당(국민의힘) 사람들도 찬성한 사람이 극소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그래도 대한민국 국민들이 범죄자, 난동범을 대통령으로 만들겠느냐"고 했다. 홍 시장은 "이제 탄핵 심판은 헌법재판소로 갔고 검·경이 사건은 수사 중이니 우리는 일상으로 돌아가자"며 "좌파들의 집단광기가 진정되면 나라는 다시 정상화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4.12.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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