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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에 장애 있다고…생후 일주일 된 아기 살해한 부부 생후 일주일 된 장애아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부모가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 부부는 지난 10월10일 충북 청주시 한 산후조리원에서 태어난 지 일주일 된 영아를 침대에 엎어놔 질식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이들 부부가 아이를 살해하기 위해 산부인과 의사인 60대 C씨와 공모한 정황을 파악했다.
- '내란 혐의' 조지호 경찰청장 건강 악화 입원…보석 청구 검토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된 조지호 경찰청장이 건강 악화로 경찰병원에 입원했다. 조 청장의 변호인인 노정환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조 청장이) 합병증도 있어 경찰병원은 (치료) 능력이 되지 않는다고 들었다"며 "목숨이 달려있어 보석으로 나오는 게 최우선이고 관건"이라고 말했다. 당시 의료진은 조 청장에게 입원을 권고했으나 조 청장은 "특혜 시비로 조직에 누가 될 수 있다"며 완강히 거부했다고 노 변호사는 전했다.
- ‘4월 결혼’ 에일리 “최시훈과 god 콘서트 보다 연인 돼” 가수 에일리가 예비 신랑 최시훈과 god 콘서트장에서 사귀게 됐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가수 에일리가 3세 연하의 연예인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내년 4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에일리는 "공연을 보다가 연인이 됐지.
- 시리아 前대통령, 러 망명 후 첫 입장…"테러가 해방으로 꾸며져" 러시아로 망명한 시리아 전 대통령 바샤르 알아사드가 16일(현지시간)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냈다. 시리아 대통령실이 운영하던 텔레그램 계정은 이날 오후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시리아 출국 후 상황에 대한 성명'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시리아 대통령실 텔레그램 계정은 성명을 올리면서 "성명을 아랍권과 국제 언론을 통해 발표하려고 수차례 시도했지만 실패했다"며 "이전 대통령실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리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었다"고 설명했다.
- 30초 만에 여중생 살해…日맥도날드 '묻지마 칼부림' 충격 일본 후쿠오카현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여중생 1명이 숨지고 남중생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6일 NHK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8시20분쯤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에 있는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중학교 3학년생 2명이 주문을 하기 위해 기다리던 중 신원미상의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 남성은 매장에 들어오자마자 키오스크 줄 맨 뒤에 있던 여학생을 먼저 공격한 뒤 곧바로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 "교회 다니세요" 초콜릿 받았다가…메스꺼움 호소한 초등생 7명 인천에서 초등학생들이 학교 앞에서 선교 활동을 하는 낯선 여성이 나눠준 초콜릿을 먹고 메스꺼움 증상을 호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있는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초등학생 7명이 40대 여성 A씨가 건넨 초콜릿을 먹은 뒤 메스꺼움 증상과 어지럼증을 겪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학교 앞에서 선교 활동을 했다"며 "교회를 홍보하려고 아이들에게 작은 초콜릿을 나눠줬다"고 진술했다.
- 조태열 "尹 '오죽하면 이러겠냐' 말해…막아질 상황 아니었다" 1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직전 심야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 때와 비슷한 취지로 (국무위원의 반대에 반박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조 장관은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에 대해) 미리 알려주지 않았다"며 "막판에 아마 국무위원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는 판단이 서서 (국무회의를) 소집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미국이 강력히 계엄에 반대한다는 건 너무나도 당연하다"며 "윤 대통령도 그걸 모르고 (계엄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벼락 치는 듯한 얼굴 통증…치통∙두통 탓? 그게 아니었다 [건강한 가족] 겨울철 심해지는 삼차신경통 얼굴 감각 담당 신경 이상이 원인 안면·턱 극심한 발작성 통증이 특징 신경과·신경외과 진료 먼저 받아야 ‘얼굴 한쪽을 칼로 도려내는 듯한 통증’ ‘감전된 것 같은 얼굴의 참을 수 없는 통증’ ‘안면에 벼락이 치는 듯한 통증’. 장 교수는 "삼차신경통 통증의 경우 통증을 받아들이는 핵이 과민반응을 해서 나타난 문제인데, 삼차신경을 받아들이는 척수의 삼차신경 핵이 통증과 온도 감각을 모두 처리한다"며 "따라서 차가운 바람, 즉 낮은 기온에 의해 나타난 외부 자극들이 통증 신호와 동일한 핵을 자극하게 되고 이로 인해 통증 경로가 과활성화해 통증 신호가 증폭된다"고 설명했다. 장 교수는 "다른 질환으로 오해해 시간 낭비, 돈 낭비, 체력 낭비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삼차신경통이 의심될 경우 조기에 바른 진단을 받는 게 가장 중요하고, 이런 치료가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 "잠 못 잘 정도"…찬바람이 무서운 무릎 '이것'만 해도 큰 도움 [건강한 가족] 겨울철 관절 건강 지키는 방법 나이 들면서 연골 성분 감소 기능성 원료로 보충해도 좋아 단일보다 복합 성분이 더 효과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은 노년기 ‘통과의례’로 여겨진다. 겨울철 관절염의 증상 악화를 막고 관절 건강을 지키는 주요 방법들을 짚어봤다. 이때 단일 성분이 아닌 복합적으로 연골의 구성 성분을 채우면 관절 건강에 더 효과적이다.
- "뭔가 찜찜, 혹시 암?"…당장 해볼 수 있는 체크 포인트 [건강한 가족] 암 직전 단계 대처법 간경변증 진단 땐 6개월마다 검진 40세 이후엔 위·대장 내시경 필수 백신은 바이러스 감염 뒤 효과 없어 암은 하루아침에 갑자기 발병하지 않는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소화기내과 손효문 부원장은 "만 40세 이상이면서 B형·C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이거나 연령에 상관없이 간경변증을 진단받았다면 6개월 단위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간염이나 간경변증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는 정기적으로 간암 종양 지표 등의 수치가 정상으로 유지되는지, 새로운 병변은 없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장암 가족력이나 증상이 없고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정상이면 다음 검사 시기는 5년 이후가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