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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정신과 의원 돌연 폐업…"아카데미는 정상 운영" 무슨 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원장으로 진료해오던 오은영의원이 폐업했다. 11일 오은영의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은영의원은 전날 부로 진료를 종료했다. 의원 측은 폐업 이유에 대해 설명하지 않은 채 서울 강남, 경기 수원·성남에서 운영 중인 오은영아카데미는 정상 영업한다고 부연했다.
2025.02.1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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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즐겨먹는 마라탕 전문점 5곳 중 1곳이 위생 적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마라탕 이물 혼입 방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마라탕 프랜차이즈 상위 업체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매장 수 대비 20%에 달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입고 단계에서 이물 혼입 경로 중 하나는 떡, 분모자, 당면, 두부 등 가공식품 내에 이물질 혼입니다. 냉장 소스를 장시간 실온 보관해 곰팡이가 발생하거나 세척 시 철 수세미 사용으로 파손 조각이 들어가는 등 조리 과정에서도 이물 혼입이 발생할 수 있다.
2025.02.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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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청렴도 180개국 중 30위… 역대 최고 순위
대한민국 국가청렴도(CPI)가 180개국 중 30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이번 결과는 반부패 법·제도 운영을 통한 부패 방지 노력, 부패 신고 제도 개선과 공익신고자 보호·지원 강화, 지방의회 실태점검, 채용 비리와 같은 사회적 부패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등 국가적 차원의 지속적인 반부패 정책 추진 노력·성과가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권익위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국가청렴도 개선을 위해 반부패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고, 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동시에 국제적 평가도 함께 견인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5.02.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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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정몽규 축구협회장 징계' 제동…법원, 집행정지 인용
대한축구협회가 정몽규 현 회장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중징계 요구 처분을 중지해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이날 법원이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정 회장에 대한 문체부의 중징계 요구 효력은 멈추고 징계 필요성 여부는 본안 판단에서 가려지게 됐다. 다만 앞서 축구협회가 소송을 내면서 판결 확정 전까지 정 회장 징계 여부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기로 결정해 정 회장은 오는 26일 치러지는 차기 회장 선거 후보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2025.02.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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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해철 집도의, 60대 환자 의료사고 2심도 실형…법정구속
가수 신해철 씨의 사망 원인이 된 의료 과실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의사가 또 다른 의료 과실 사건으로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수술 중 발생한 다량의 출혈과 이후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전원이 지연된 점 등 강씨의 업무상 과실로 피해자가 숨졌다고 인정하며 "비록 피고인이 3000만원을 공탁했지만 사망이라는 되돌릴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해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강씨는 지난 2014년 10월 가수 신해철 씨의 위밴드 수술을 집도한 후 신씨가 열흘 뒤 사망하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로 2018년 5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확정받았으며 이로 인해 의사 면허가 취소됐다.
2025.02.1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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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의 입에 실소 터진 민주당…옥중정치에 "나쁠 것 없다" 왜
이날 김기현·추경호·박성민·이철규·정점식 의원 5인과 만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쏟아낸 "비상계엄 선포는 나라가 여러 위기에 있단 판단에 이뤄진 것", "청년들이 나라의 주인이란 의식을 강하게 갖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서 다행"이라는 등의 정치적 발언이 김 의원을 통해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 대해 비명계 인사는 "윤 대통령 체포·구속에 집착해 비상 계엄 국면을 일단락해버리고 윤 대통령의 정치적 언사를 틀어막아 버린 게 민주당 친명 강경파들의 가장 큰 실책"이라며 "그런데 그 틈을 비집고 윤 대통령이 스스로 창구를 뚫어 메시지를 쏟아내니 얼마나 고마운 일이냐"라고 말했다. 여론조사업체 에스티아이 이준호 대표는 "민주당이 가장 두려워하는 건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결별하는 것"이라며 "계속 엮여가야 민주당이 여론 우위를 다질 수 있다"고 했다.
2025.02.1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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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與, 극우집회 참여 옳지 않다…한동훈 제일 확장성 있어"
김 전 위원장은 조기 대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를 가장 확장성이 있는 여당 후보로 꼽기도 했다. 한 전 대표가 대선이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그러면서 "대선이 조기에 열린다면 어느 후보보다 (국민의힘에서) 한 전 대표가 제일 확장성이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2025.02.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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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뒤에 '어르신 운전중' 붙였더니…10명 중 7명에 생긴 일
공단은 지난해 9월 부산 관내 고령 운전자 차량에 이 표지를 부착해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가 고령 운전자임을 인식하고 서로 배려하도록 하는 운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조사에서 이 표지를 붙인 고령 운전자 95명 중 65%는 '고령 운전자 표지 부착이 운전자 안전성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정용식 공단 이사장은 "고령 운전자 표지는 함께 배려하고 양보하는 운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어린이부터 고령자까지 교통약자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통안전망 구축도 함께 추진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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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메기효과? 서울시, ‘AI 테크시티’ 조성한다
오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AI 산업 육성을 육성하기 위한 7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서울시 AI 산업 육성 전략 발표 영국의 토터스 미디어가 발표한 ‘글로벌 AI 인덱스’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국가별 AI 순위에서 세계 6위권이다. 오세훈 시장은 "미래 첨단산업의 초점이 AI로 모인 상황에서 AI 기업이 과감한 투자·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AI 비전을 마련했다"며 "AI 중심으로 모든 산업을 육성·재편하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AI 3대 강국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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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 총 든 은행강도 맨손 제압…그 영웅 알고보니 특공대 출신
부산 기장군 일광읍에 있는 한 은행에 강도가 침입한 가운데 강도를 제압한 고객이 특수부대 출신 박천규 씨로 확인됐다. 박씨는 "강도가 서너 발짝 정도 떨어져 있었는데, (강도가) 혼자 있다 보니 여기도 보고 저기도 보고 감시할 곳이 많았다"면서 "강도가 한 손으로 총을 잡고 있었고 시선도 잠시 멀어져 있는 상황이라 지금 가면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찰나에 다가가 두손으로 총을 잡은 거 같다"고 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58분께 부산 기장군 일광읍에 있는 한 은행에 침입해 돈을 탈취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5.02.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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