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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재명 정부 반기재부 될 것"…민주 '예비비 통제' 공약 추진
일각에선 "문재인 정부가 ‘반(反) 검찰’이었다면 이재명 정부는 ‘반 기재부’가 될 것"(민주당 관계자)이란 말이 나온다. 또 기재부가 지역 화폐 관련 예산을 2022년도 예산안에서 21조원에서 6조원으로 낮추기로 하자, 이 대표는 "만행에 가까운 예산 편성"이라고 반발했다. 민주당은 지난해 연말 ‘감액 예산안’을 단독 추진했는데, 이에 정부·여당이 반발하자 이 대표는 "민생이 이렇게 어려운데, 5조 가까운 예비비를 편성해놓고 아무 때나 꺼내쓴다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2025.03.0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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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7월 트럼프 방일 추진…그가 혹할 '화성 보물' 준비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6일 오사카 엑스포 기간(4~10월) 중 미국의 날로 지정된 7월 19일 전후로 일본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을 초청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방미에 앞서 사전 질문지를 작성했던 일본 정부는 오사카 엑스포와 화성 운석에 대한 문답을 준비했는데 실제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을 끌었다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이 밖에도 오사카 엑스포 캐릭터인 먀쿠먀쿠 인형을 이시바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하는 방안을 검토할 정도로 오사카 엑스포 홍보에 공을 들였다.
2025.03.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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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AI·로봇·양자 연구개발에 역대 최대 410억 투입
기술보증기금에서 2억원 상당의 R&D연구기획 특례보증을 하고, 서울시가 2억~4억원 상당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마지막으로 우수 R&D 과제로 선정된 기업에 기술보증기금이 최대 30억원을 보증하는 식이다. 지난해에 서울형 R&D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AI 기반의 기업형 문서 콘텐트를 개발한 사이냅소프트를 비롯한 7개 기업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기도 했다. 서울형 R&D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13일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리는 ‘서울형 R&D 지원사업 통합설명회’와 ‘서울경제진흥원 R&D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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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IB 韓성장률 전망치 평균 1.64→1.55%, 한 달 새 더 하락
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주요 IB 8곳이 제시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1월 말에 이어 2월 말에도 평균 1.6%로 집계됐다. 지난달 뱅크오브아메리카가 1.8%에서 1.5%로, 씨티가 1.4%에서 1.2%로, 노무라가 1.7%에서 1.5%로 각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평균이 내려갔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의 경우 평균이 1월 말 1.86%에서 2월 말 1.9%로 소폭 높아졌다.
2025.03.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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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불확실성' 60개월 만에 최고치...상반기 韓투자 타격 우려
6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발표한 ‘경제정책 불확실성이 투자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국의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는 365.14를 기록했다. 대한상의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가 10포인트 증가하면 약 6개월 뒤 국내 설비투자가 8.7% 감소하는 상관관계를 보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국내 설비투자 지수(잠정치)는 102.7로 지난해 12월(119.7) 대비 14.2% 감소했다.
2025.03.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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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SK렌터카 대표 “사명에서 ‘SK’ 떼고 새 출발..중고차 렌탈 키운다”
이정환 SK렌터카 대표는 지난달 26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회사의 진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신차 렌털보다 렌털료가 25%가량 저렴하고, 감가상각 폭도 적어 합리적인 소비자의 관심이 크다"며 "중견·중소기업 법인차 부문에서 중고차 렌털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어피니티가 인수절차를 밟고 있는 롯데렌탈과 SK렌터카가 추후 합병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양사의 상품 구성, 영업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우위가 있는 부문에서 차별화된 경쟁을 하는 것이 (대주주에도)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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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17일부터 950→1000원...라면 값 줄줄이 오르나
농심은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원가 절감과 경영 효율화를 통해 인상 압박을 견뎌 왔다"라며 "원재료비와 환율이 상승해 경영 여건이 더 악화하기 전에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라면과 과자, 빵 등 수입 곡물에 의존해 생산하는 식품류 가격은 환율 변동에 특히 취약한데, 지난해 11월 달러당 1300원대였던 환율은 12월 비상계엄 이후 14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라면업계 1위인 농심의 움직임이 라면 가격 줄인상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025.03.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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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복판에 '비키니 킴카다시안'…"최악" 조롱 쏟아졌다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44)의 속옷 브랜드 SKIMS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진행한 마케팅 이벤트가 조롱 수준의 비판을 받고 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날 SKIMS는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60피트(약 18m) 크기의 초대형 비키니 풍선을 설치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네티즌들은 "아이들도 보는 공공장소인데 적절하지 않다","여성의 몸을 비현실적으로 표현했다", "촌스럽고 공감 능력 없는 최악의 마케팅"이라고 비판했다.
2025.03.0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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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끝까지 반대하면 통합 안 해…국립단체 의무도 고려해야"
지방 이전과 관련해서 유 장관은 "국립예술단체라면 대의적으로 균형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며 국가 예산을 지원받는 단체의 의무를 강조했다. 문체부의 중장기 전략인 ‘문화 한국 2035’에 따르면 문체부는 문화·예술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국립예술단체·기관을 지역으로 이전하고 국립예술단체의 사무처를 통합할 계획이다. 유 장관은 탄핵으로 정국이 요동치는 시점에 국립예술단체 통합 및 지방 이전을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지금 논의를 진행해야 내년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며 "4~5월 중 내년 예산을 정해야 해서 지금 얘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했다.
2025.03.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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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장관 "화웨이 보고 머리 아팠다, 美와 경쟁 손색 없더라"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지낸 유 장관은 "소재·부품들을 많이 봤는데 성능·가격 모두 좋았고, 5G(세대) 주파수의 한계를 넘는 안테나 기술 등도 놀라웠다"며 "엔비디아의 쿠다(GPU를 쉽게 쓸 수 있게 하는 소프트웨어) 같은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를 쓰는 모습을 보면서 미국과의 경쟁에도 손색이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MWC 첫날부터 유 장관은 비벡 바드리나트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신임 사무총장,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 크쥐쉬토프 가브포브스키 폴란드 부총리 겸 디지털부 장관과 만나는 등 행사 내내 교류 활동을 활발히 이어갔다. 그는 "국내서도 다양한 기업들이 AI 모델을 열심히 만들어오고 있다"며 "GPU를 확보해 환경을 제공하면 중국 ‘딥시크’는 금방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5.03.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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