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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크러쉬가 처음 선택한 유색 보석은 '루비' [더 하이에드]
날렵한 선이 만드는 퀼팅 패턴, 금속을 따뜻한 느낌으로 감싸는 베이지 골드 컬러, 착용자의 취향과 활용도를 배려한 다채로운 스타일링까지. 노란빛이 강한 골드와 핑크 골드, 화이트 골드의 중간 지점쯤 되는 연한 금빛의 베이지 골드는 평소 따뜻한 컬러 톤을 좋아했던 가브리엘 샤넬의 뜻을 계승한 것이기도 하다. 샤넬 주얼리 크리에이션 스튜디오는 코코 크러쉬 전면에 다이아몬드를 풀 파베 세팅한 기존과 달리, 올봄에는 퀼팅 패턴의 대각선을 따라 다이아몬드를 장식하는 새로운 파베 세팅 기법을 개발해 반지와 뱅글에 적용했다.
2025.03.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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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F1 공식 타임키퍼로 복귀한 태그호이어... 이를 알리는 시계의 정체 [더 하이엔드]
보랏빛으로 물든 기함,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용 퍼플 2년 전 태그호이어는 까레라 컬렉션 탄생 60주년을 맞아 ‘글라스박스’라 이름 붙인 제품을 발표한 바 있다. 그중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용 퍼플’은 제품 이름처럼 시간의 흐름을 재는 크로노그래프와 중력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투르비용을 장착한 하이 컴플리케이션 모델로 태그호이어의 고급 시계 제작 기술력을 입증한다. 까레라에 우아함을 더하다,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글라스박스 글라스박스 디자인을 도입한 까레라 크로노그래프의 젬 세팅 모델이다.
2025.03.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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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부 핸들'부터 우주선 닮은 3D 스니커즈까지...전통·현대 넘나드는 구찌 [더 하이엔드]
이번 컬렉션에서는 뱀부 핸들의 유산을 잇는 아이템들이 새롭게 공개돼 눈길을 끈다. 다이애나 백은 1991년 출시된 클래식한 사각 디자인의 뱀부 핸들 토트백에서 시작됐다. 시대의 아이콘을 계승하면서 끊임없이 진화하는 구찌의 비전은 ‘73 미니 버킷백’에서도 엿볼 수 있다.
2025.03.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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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석방은 이재명에 동아줄?…관저정치에 여권 복잡한 속내
지난 8일 윤 대통령이 복귀했을 때만 해도 대통령실은 저녁 식사 메뉴(김치찌개)까지 언론에 공개하며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잇달아 여당 의원을 접촉하거나 통화하고, 지난 9일 저녁엔 국민의힘 지도부까지 접견하며 ‘용산 자제론’이 무색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이후 연일 강경한 목소리를 내왔던 윤 대통령의 정치 스타일을 고려할 때 향후 여당과의 접촉을 늘리고, 의원들을 통해 메시지 정치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도 적지 않다.
2025.03.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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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 만에 '머스크 리스크' 현실화?…"조언만 해" 트럼프도 첫 제동
미국 정부효율부(DOGE)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간 공개 충돌로 트럼프 행정부 내부의 긴장 관계가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머스크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NYT는 "이날 회의는 트럼프가 머스크에게 어느 정도 제한을 가할 의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첫 번째 징후가 분명히 나타난 전환점"이라며 "향후 정부에서 머스크의 역할이 지금보다 축소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예를 들면 머스크가 지난달 미국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행사에서 전기톱을 들고 연방공무원 대량 해고를 시사하는 모습을 광고로 내보내면서 민주당 지지층을 결집하고, 머스크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은 중도층을 공략하고 있다는 것이다.
2025.03.1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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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6명 중 1명 ‘비만’…절반은 당뇨병·고혈압 주의보
초·중·고교 학생 6명 중 1명은 ‘비만’이며 비만 학생의 절반은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유아는 12명 중 1명, 초·중·고 학생은 6명 중 1명 꼴로 비만인 셈이다. 연구팀은 비만 학생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보유 여부도 별도로 파악했다.
2025.03.1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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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도둑 맞았다’는 트럼프…“올해부터 미국서 반도체 생산 반등”
지난달 13일 백악관에서 반도체 보조금 재협상을 거론할 당시에도 그는 "(반도체 칩 생산을) 한국도 약간 하지만 대부분이 대만산(産)"이라며 "대만이 미국에서 반도체 산업을 빼앗았다"고 주장했었다. 美반도체 생산 빨아들이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더 노골적으로 반도체 투자를 빨아 들이면서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의 생산 점유율은 더 빠른 속도로 높아질 전망이다. 이미 지난해 5월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는 2022년 0%였던 미국의 10나노 이하 첨단 반도체 생산 점유율이 2032년엔 28%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2025.03.1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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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엿새 연속 안정세…“의료진 세심한 보살핌 감사”
폐렴으로 즉위 이후 최장 기간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엿새째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다고 안사(ANSA) 통신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저는 이곳 병원에 오랜 기간 입원하며 의료진과 보건 종사자들의 세심한 보살핌과 따뜻한 배려를 직접 경험하고 있다"며 "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울러 이날 입원 이후 처음으로 화상 연결을 통해 교황청에서 진행 중인 영성 수련에 참여했다고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가 보도했다.
2025.03.1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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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대사가 "냐옹"뿐…몸짓으로 아카데미상 받은 영화
고양이, 카피바라, 골든 리트리버, 여우원숭이, 뱀잡이수리가 배에 모여 물이 들이치는 재난상황을 헤쳐나간다. 대사 없이, 오로지 동물 울음소리만 들리는 이 애니메이션은 라트비아 출신 긴츠 질발로디스 감독의 작품. 호기심이 많지만 주변을 경계하는 고양이, 해맑고 장난기 많은 골든 리트리버, 평화로운 카피바라, 욕심 많은 여우원숭이, 무리와 함께 다니는 새 뱀잡이수리까지 각기 다른 종의 특성을 엿볼 수 있다.
2025.03.1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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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당하고도 모른다…역사상 최악 성범죄" 中유학생 수법 충격
중국인 유학생이 영국과 중국에서 10명의 여성에게 약물을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너 런던 형사 법원은 한 달간의 재판을 거쳐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중국인 유학생 저우 젠하오(28)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 경찰은 "범죄 수법이 워낙 교묘해서 피해자들이 실제로 자신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조차 모를 수도 있다"며 "영국 역사상 최악의 성범죄자로 판명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2025.03.1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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