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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9·3 천안문 열병식 개최…푸틴 외 외국 정상 누가 참석하나 외국 정상으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3 천안문 열병식에 참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일 중국 양회(전인대와 전국정협) 개막 당일 인민해방군 정협 위원인 장이후(張義瑚) 공군 중장은 "9·3 열병식이 당신 일정 안에 있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있다"라며 천안문 열병식 개최를 확인했다. 소식통은 천안문 열병식과 비슷한 시기에 SCO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며 푸틴 대통령은 9월 방중 기간 다른 중국 도시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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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동개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8수 끝에 마침내 우주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한국천문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SPHEREx)’가 8차례 연기 끝에 12일 우주로 발사됐다. NASA 중형 탐사 임무로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캘텍)가 주관 하에 한국천문연구원과 NASA 등이 참여해 공동 개발했다. 이에 스피어엑스 외 NASA의 소형 탐사 임무로 개발된 태양풍 관측 위성 ‘펀치’(PUNCH) 2기도 함께 우주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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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62명 헌재 앞 시위, 전한길도 왔다…"개별행동" 지도부는 모르쇠 국민의힘 지도부는 강경 투쟁에 선을 긋고 있지만, 소속 의원의 절반 이상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탄핵 반대에 앞장서고 있는 윤상현 의원은 12일 페이스북에 "헌재 앞에서 애국시민분들과 함께 밤을 지새웠다"며 "사회적 혼란을 막고 대한민국의 법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탄핵심판 청구를 각하해야 한다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부디 귀 기울여달라"고 썼다. 이처럼 소속 의원 대다수가 강경 투쟁을 벌이고 있지만 국민의힘 지도부는 형식적으론 투쟁에 가담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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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회전 차에 놀란 70대 넘어져 사망…'비접촉 사고' 운전자 송치 아파트 안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가 다가오는 차를 보고 놀라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숨진 사건 관련해 경찰은 운전자가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보고 검찰에 넘겼다. A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7시 30분쯤 청주 청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72)와 일행 3명 앞에 멈춰 섰다. 경찰은 A씨가 교차로에서 좌회전하기 전 일시 정지해 보행자의 통행을 확인할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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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재명, 2심서 유죄 나오면 대선 출마 말아야” 안 의원은 헌재 결정에서 윤 대통령이 파면될 경우 열릴 조기 대선과 관련해 "불행하게도 조기 대선이 열린다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일은 결단코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3년 전에도 이 대표가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윤석열 당시 후보와 단일화했고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는 생각만 같으면 다른 9가지 생각이 다르더라도 우리 편으로 끌어당겨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번 조기 대선은 역대 통틀어 좌우(진영 각자가) 가장 강하게 똘똘 뭉치는 선거가 될 것으로 보여 중도에서 한 표라도 더 가져올 수 있는 후보가 결국 이길 수 있다"며 "여권 다른 후보군과 비교해 중도 확장성·도덕성·전문성 등 3가지 강점을 가진 제가 이 대표와 붙어서 이길 수 있는 후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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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女의원에 "미스터"…美 의회 아수라장 됐다 이때 소위원회 위원장인 공화당 소속 키스 셀프 의원(텍사스)은 트랜스젠더인 민주당 소속 사라 맥브라이드 의원(델라웨어)을 소개하면서 그를 "미스터 맥브라이드"라고 불렀다. 그는 셀프 의원에게 호칭을 다시 불러달라고 했고 셀프 의원은 다시 문제의 호칭을 불렀다. 셀프 의원은 청문회를 진행하려 했지만 키팅 의원은 "정당히 선출된 의원을 제대로 소개하라"며 물러서지 않았고 결국 셀프 의원은 문제의 발언 이후 1분만에 청문회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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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 때 사우나 갔다 심정지 80대 구한 소방관 비번 중인 한 소방관이 신속한 응급처치로 80대 심정지 환자를 구했다. A씨는 김 소방사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인해 심장이 다시 뛰어 혈액이 도는 자발순환회복 상태로 돌아와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김 소방사는 "비번 날 눈앞에서 심정지 환자를 목격해 어리둥절했지만, 전문 구급대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무엇보다 환자분이 하루빨리 쾌유해 일상생활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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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이진숙 땐 4대 4 갈렸다…내일 감사원장 선고가 尹가늠자? 검사 3인과 감사원장의 탄핵 사건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의 가늠자가 될지 주목받고 있다. 헌재는 13일 오전 10시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 사건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조상원 4차장·최재훈 반부패수사2부장의 탄핵 사건을 선고한다. 이어 이 교수는 "오히려 헌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선고에 앞서 검사와 감사원장 탄핵을 기각함으로써 서로 간의 분노를 사그라뜨리는 사회적 효과를 염두에 뒀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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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MVP 김도영 화보집 나왔다…수익금 상당액은 기부 지난해 프로야구 MVP를 수상한 KIA 타이거즈 3루수 김도영의 활약상이 담긴 스토리북이 발간된다. 김도영의 에이전시인 MVP스포츠는 12일 "지난해 김도영의 활약을 팬들과 함께 추억하고자 화보 스토리북 ‘더 영 킹(The Young King)’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MVP스포츠는 "그동안 없었던 생소한 시도지만 지난해 KBO리그에서 활약한 김도영의 2024년을 기념하고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이번 화보 스토리북을 발간했다"면서 "수익금 중 상당액은 김도영의 뜻을 따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신생아중환자실로 기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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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테슬라 공격은 테러" 힘싣기…머스크, 1450억 보답 의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직접 테슬라 차량을 시승하고 구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지지의 뜻을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각에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급진 좌파 광신도들은 늘 그렇듯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이자 일론 머스크의 '아기'인 테슬라를 불법적으로 보이콧하려 한다"면서 "나는 진정으로 위대한 미국인 머스크에 대한 신뢰와 지지의 표시로 내일 아침에 새 테슬라 차를 살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대통령 신분으로 차를 운전할 수 없다면서 새로 구매한 테슬라 차를 "백악관에 두고 직원들이 사용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