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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3%대 예금…투자자금‧정책상품에 돈 몰렸다
9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이날 저축은행의 6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2.88%로, 1달 전(3.01%)보다 0.13%포인트 하락했다.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 예금금리는 1달 새 연 3.3%에서 3.15%로 0.15%포인트 떨어졌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는 지난 1일 코드K 정기예금의 12개월 만기 금리를 연 3%에서 2.9%로 0.1%포인트 낮췄다.
2025.02.0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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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키즈카페, 4월부터 경기도 사는 서울 직장인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4월부터 서울형 키즈카페 이용대상을 서울에서 생활하는 직장인으로 확대한다. 또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턴 서울형 키즈카페 이용대상이 ‘서울에서 생활하는 직장인’으로 확대된다. 현재 ‘서울특별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에 따라 5억원을 초과하는 공유재산 취득ㆍ처분 시에는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를, 기준가격 20억 원 이상 공유재산은 관리계획을 수립 후 서울시의회 의결로 확정하고 있다.
2025.02.0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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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팅∙에세이팅∙보드게임팅…요즘 MZ, 소개팅도 '내돈내산'
"매번 지인에게 해달라고 하기도 미안해서 소개팅도 ‘내돈내산’ 해요" 소아청소년과 간호사인 최모(28)씨는 지난 2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열린 4대 4 ‘로테이션 소개팅’에 참여했다. 지난해 10월 34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로테이션 소개팅에 참여한 직장인 임모(28)씨는 "사람이 많다 보니 나와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직관적으로 와 닿았다"며 "참가비만 내면 되니, 소개팅 전에 연락을 주고받아야 하는 부담감이나 밥값‧커피값 등의 비용도 없어 좋다"고 했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로테이션 소개팅 등의 인기는 고유성 있고 취향이 다양한 MZ세대의 선호가 반영된 것"이라면서 "나와 맞는 사람을 찾는 게 하늘의 별 따기라는 인식 가진 이들이 과거의 소개팅 방식이 낭비라고 느껴 효율적 방식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2.0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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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탄핵 반대 집회 연설하고 싶다…尹 석방되었으면"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 반대 집회에 참가해서 실상을 알리는 연설을 하고 싶은데"라면서도 "간다면 무고연대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또 고발할 테고"라며 게시물을 올렸다. 홍 시장은 "구속영장부터 무효이고 공수처는 수사권이 없기 때문에 그 수사서류는 모두 무효인 서류"라며 "일부 경찰 서류도 윤 대통령이 증거 동의를 하지 않기 때문에 휴지에 불과하다"고 했다. 앞서 대구참여연대는 지난달 7일 "홍 시장은 2022년 6월 1일 실시된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로 선거운동을 하면서 명태균에게 불법 여론조사를 의뢰했고, 명태균은 최소 8회 비공표여론조사를 실시했다"며 "최○○, 박○○는 홍준표가 지불해야 할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고 주장했다.
2025.02.0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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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파 vs 여의도파 두 쪽…"보수 판 커지니 파이싸움"
광화문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가, 여의도 국회의사당역과 부산 집회는 손현보 부산세계로교회 목사와 개신교계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양대 축이다. 연호 속에 무대에 오른 전씨는 "탄핵 반대 집회자가 많아지고 대통령 지지율이 자꾸 올라가니까 (언론이) 국민을 분열시키려고 이간질하고 있다"며 "모두 하나 되어 우리 대통령 탄핵을 기각시키고 (윤 대통령이) 직무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칩시다"라고 호소했다. 양측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건 지난달 24일 신혜식 대표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손현보는 우파가 아니다"라며 "광화문 집회를 왜 분탕 치냐"며 손 목사가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다.
2025.02.0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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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광장 "尹 탄핵 반대" 대규모 집회…5만2000명 모였다
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씨 등이 참여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대규모 집회가 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렸다. 동대구역 광장에서 참석자들은 윤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한다는 팻말을 들고 동대구역 광장을 가득 메웠다.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계몽령’에 빗대며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탄핵하고 행정부와 국가 시스템을 마비시키려는 민주당이 바로 내란의 주체"라고 주장했다.
2025.02.0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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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폐 위기 몰린 광어 양식, 발상 바꾸니 특급호텔이 찍었다
바닷물을 한번 쓰고 버리는 보통 광어 양식장과 달리 하루에 30번씩 물을 순환시켜 정화하는 방식으로 바닷물을 재활용한다. 이 대표는 "순환 여과 과정에서 증발하는 만큼의 바닷물만 끌어오기 때문에 일반 양식장에 비해 1%의 바닷물만 쓰고 있다"고 했다. 30년 넘게 양식장에서 일했던 그는 양식 연구자인 윤지현 공동대표 등과 힘을 합쳐 2023년부터 순환 여과라는 실험적 방식으로 광어를 키우기 시작했다.
2025.02.0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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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하니?” 질문 틀렸다, 자식과 안 싸우는 부모의 기술
어떻게 하면 부모·자식 간에 상처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을까요? 26년간 성상담·성교육 전문가로 일하며 다양한 세대를 만나 온 세종대 배정원(53) 교수에게 해답을 구했습니다. 배 교수는 일단 "젊은 세대가 연애와 결혼에 대해 느끼는 무게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 방법은 무엇일까요? 자녀가 명절에 예비 배우자를 데려왔는데, 부모 성에 차지 않는다면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26년 베테랑 상담 전문가는 자녀들과 연애와 결혼에 대해 어떻게 소통하는지도 자세히 물었습니다.
2025.02.0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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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수감자 165명 성폭행뒤 불질러 죽여"…콩고 충격 참사
내전에 휩싸인 콩고민주공화국의 동부 최대 도시 고마에 위치한 교도소에서 150명 이상의 여성 수감자가 성폭행당한 뒤 화재로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과정에서 남성 수감자들은 약 165명에 달하는 여성 수감자를 성폭행했고, 교도소에 불을 질러 피해 여성 수감자 대부분이 사망했다. 유엔(UN) 인권사무소 대변인 세이프 마강고는 CNN을 통해 "남성 수감자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성 수감자 165명 중 대부분이 화재로 사망했다"면서 "살아남은 9~13명의 여성 수감자 모두 성폭행당한 상태"라고 밝혔다.
2025.02.0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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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러브레터' 따라하다 쾅…한국어 경고 붙은 오타루 무슨일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인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시가 일부 관광객의 도를 넘는 ‘민폐 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CNN에 따르면 오타루시 당국은 최근 시내 주요 관광지에 경비 인력을 배치해 무단 사유지 침입과 도로 교통 방해 등을 자제해줄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CNN에 따르면 오타루시 당국은 지난달 말부터 이곳에 경비 인력 3명을 배치하고 쓰레기 투기와 도로 교통 방해 등 민폐 관광객 행위를 경고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2025.02.0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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