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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5시 이사하는 尹…관저·사저 인근서 잇단 집회 예고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인근 볼보빌딩 앞에서 2만명 규모(경찰 신고 기준)의 윤 전 대통령 구속 촉구 집회를 연다. 자유대한국민연대는 이날 오전, 보수 유튜버 신의한수 등은 오후 3시 볼보빌딩 앞에서 윤 전 대통령 응원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이주한다.
2025.04.1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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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4월 1∼10일 수출 13.7% 증가…반도체 32.0%↑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86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7% 증가했다. 이달 1~10일 조업일수는 8.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7.5일)보다 1일 많다. 이달 1~10일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32.0%), 승용차(11.9%), 자동차 부품(10.5%) 등은 증가했다.
2025.04.1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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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20대 지지율 6%…보수 단일화 '스윙보터'로[중앙일보 여론조사]
범보수 진영의 후보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누가 국민의힘 후보냐에 따라 이 의원 지지층의 선택이 달라지는 ‘스윙보팅(swing voting·교차 투표)’ 성향을 보였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대표를 지낸 이 의원은 범보수로 분류되고, 국민의힘은 이 의원을 향해 "결국 우리 쪽으로 와야 한다"(홍준표 대구시장)고 주장하고 있다. 이 전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와 56%, 이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은 33%와 44%, 이 전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8%와 56%였다.
2025.04.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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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태료 7만원 안무섭다…사라지지 않는 벚꽃축제 좀비 노점상
한강공원을 관리하는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여의도안내센터에서 현장으로 단속반을 보냈지만, 노점상들은 자제 및 계도 안내를 듣고도 물러나지 않았다. 한강공원의 불법 노점상은 과거부터 논란의 대상이 됐지만, 서울시와 영등포구 관계자는 "철거 등 강제집행을 포함해 여러 대책을 논의해 봤지만 적극적으로 제재하기엔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여의도 봄꽃 축제의 경우 행사 주최는 영등포구청이지만, 한강공원의 관리 책임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에 있다.
2025.04.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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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inside,China] 복숭아꽃 훠궈 팝업 열렸다! 中 농촌 민박, 이색 체험으로 인기
슝안신구에서는 AI 기반 응용 기술들이 꾸준히 확대 적용되고 있다. 도시의 '스마트 브레인' 역할을 하는 해당 센터는 AI 등 첨단 기술을 통해 도시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고 스마트하게 관리한다. 리난(李南) 윈왕(雲網)테크회사 정보시스템부 네트워크 책임자는 "차량 흐름을 계산해 교통 효율을 개선하는 디지털 도로, 관리자가 도시 관리 문제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AI 기반 플랫폼이 핵심"이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더 높은 수준의 삶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2025.04.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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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풍·수학여행 사라진다…교사 ‘감방 리스크’ 때문에
법원이 현장 체험학습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인솔 교사에게 책임을 물어 금고형을 선고한 것을 계기로 교사들 사이에 체험 학습을 주저하는 분위기가 확산됐다. 교원 단체들은 학교가 체험학습을 주저하는 이유에 대해 "안전사고 시 교원이 져야 할 책임이 과도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의 한 초등 교사는 "우리 학교는 교사의 건의로 지난해 체험학습을 취소했는데, 이 때문에 교장이 한 학기 내내 (학부모) 민원에 시달렸다"며 "올해도 교사들은 반대하고 있는데 교장이 체험학습을 부활시키자고 갈등 중"이라고 전했다.
2025.04.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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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관저 앞 청년만 골라 악수?…"200명 모여라, 5070 입장불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는 이날 오후 3시 관저 인근 볼보빌딩 앞에서 윤 전 대통령 지지 집회를 열었다. 윤 전 대통령 측 요청이기 때문에 50, 60, 70대는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윤 전 대통령 지지 단체인 자유대한국민연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관저 인근 루터교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각하 재출마 해달라", "탄핵을 절대 승복할 수 없다"고 외쳤다. 일부 지지자들은 관저 인근에서 윤 전 대통령 반대 시민과의 충돌을 막기 위해 배치된 경찰관들에게 "중국인이냐"며 항의하기도 했다.
2025.04.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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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CEO "AI 비서 간 통신 시대 온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서 열린 연례 기술 컨퍼런스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4’ 간담회에서 한국 공공부문 클라우드 시장 진출 관련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2020년 이후 측정된 통계를 보면 구글 클라우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대비 60%, 마이크로소프트(MS) 대비 70% 적은 보안 취약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지난 2월 한국인터넷진흥원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CSAP)에서 ‘하’ 등급을 획득해 국내 공공기관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
2025.04.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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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女선교사 없었다면 유관순 열사가 있었을까" [백성호의 현문우답]
그는 유관순 열사의 스승인 사애리시 선교사의 남편이다. "만약 사애리시 선교사가 없었다면, 유관순 열사가 있었을까?" 그만큼 유관순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 이가 사애리시 선교사다. 서만철 한국침례신학대 특임교수는 "일제의 침탈과 수탈 과정을 지켜보던 서양 선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민족정신을 일깨우는 교육을 했다"며 "유관순에게 신학문을 가르치고 민족정신을 가르친 사람이 사애리시 선교사였다.
2025.04.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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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죽으면 다 끝나나"…장제원이 소환한 '공소권 없음' 논란
피의자 사망으로 인한 ‘공소권 없음’ 수사 종결은 그간 관행처럼 이어져 왔다. 2021년 한 30대 여성이 피해자인 살해·유기 사건에서도 60대 피의자의 범죄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수사 과정에서 나왔지만, 당시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피의자가 극단 선택을 하면서 공소권 없음 처분됐다. 논문 『피의자 사망을 이유로 한 공소권 없음 수사종결 관행에 대한 고찰』의 저자인 한민경 경찰대학 행정학과 교수는 "피의자가 사망하더라도 피해자에게 수사 진행 경과에 대해 통지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령 등으로 명문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2025.04.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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