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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인니 최대 부동산 개발사와 ‘스마트시티 개발 MOU’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달 26일 인도네시아 최대 부동산 개발회사인 ‘시나르 마스 랜드’(Sinar Mas Land)와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시나르 마스 랜드는 현재 자카르타 남서부 지역에서 여의도 면적의 20배에 달하는 6000만㎡ 규모의 신도시를 개발하는 프로젝트 ‘BSD(Bumi Serpong Damai) 시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현재 인도네시아는 수도 이전과 신도시 개발 등 스마트시티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당사가 보유한 스마트시티 관련 인프라 구축 기술과 역량을 토대로 해당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0.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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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게 맵거나 끝내주게 순하거나…160억개 팔린 라면 비결
농심은 안성탕면 출시 40년을 맞아 오는 23일 신제품 ‘순하군 안성탕면’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농심은 안성탕면 출시 40년을 기념해 전국을 순회하는 ‘모빌리티 안성탕면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운영한다. 한편 삼양식품은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을 매운 국물라면 브랜드 ‘맵탱’의 모델로 선정하고, 브랜드 첫 광고를 이날 공개했다.
2023.10.0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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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송전설비에 신재생 업자 '알박기'…5년 넘긴 사업 82건
송배전 등 전력망 상황이 빡빡한 가운데, 신재생 발전 시설을 중심으로 '알박기'식 사업 계약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 계통을 미리 확보한 사업자들의 발전소 운영이 늦어짐에 따라 신규 사업자 진입을 막고, 전력 수급 불안도 키운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승훈 서울과기대 창의융합대학장은 "선의의 발전 사업자들이 피해를 보는 것은 물론이고, 당초 계획한 전력 공급에도 차질이 생기면서 수급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면서 "특히 중소 사업자 중심인 신재생 발전은 프리미엄을 받고 매각하려는 경우나 자금 조달, 민원 해결에 어려움을 겪어 지연되는 일이 잦은 편이다.
2023.10.0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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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솥밭 6개월 만에 100억 찍었다…인기 비결은 1·2인 가구 급증
1·2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소형’ ‘다용도’ 주방용품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GS샵은 지난 3월 초 TV홈쇼핑을 통해 출시한 ‘5분 바로밥 압력 누룽지 가마솥(바로밥 압력솥)’이 6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최혜영 GS샵 M리빙팀 MD(상품기획)는 "결혼과 출산이 줄고, 1인 가구가 급증하는 등 사회 변화가 주방용품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크기와 용도가 각기 다른 4~5종 세트 프라이팬 상품이 인기였다면 최근에는 활용도가 다양한 단품을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2023.10.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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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회생절차 신청' 위니아, 36억원 규모 만기어음 부도 발생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위니아(옛 위니아딤채)는 36억2574만원 규모의 자사 발행 만기어음 부도가 발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번 부도는 회생절차 개시 결정 때까지 유효하며, 최종 부도에 따른 거래정지 처분 사유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위니아는 설명했다. 앞서 위니아는 경영 정상화 및 향후 계속기업으로의 가치 보전을 목적으로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2023.10.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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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수천대 1이었는데…오피스텔 거래 반토막났다, 왜
윤씨는 "오피스텔을 먼저 정리한 다음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를 팔아 양도세 비과세 적용을 받은 뒤 이사 하려고 했는데, 오피스텔이 팔리지 않아 꼼짝 못하고 있다"며 "처음에는 임대 수익과 시세 차익 등 ‘두 마리의 토끼’ 를 기대했지만, 지금은 ‘애물단지’ 일 뿐"이리며 한숨을 내쉬었다. 5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8월 기준 전국의 오피스텔 거래량은 올해 1만78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3939건)보다 47.4% 감소했다. 실제 올해 전국 1~8월 주택 착공 물량은 11만3892가구에 그치며, 지난해 같은 기간(26만1193가구)보다 56.4%나 줄었다.
2023.10.06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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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로 입장, 나올 땐 자동결제…첨단기술 도입 속도 내는 편의점
매대의 상품을 집으면 인공지능(AI) 카메라가 행동을 인식하고, 무게 감지 센서는 상품 이동 정보를 실시간 수집한다. 편의점 업계는 첨단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편의점을 확대하고 있다. 스마트폰 QR코드를 통해 입장하고, 원하는 상품을 들고나오면 자동 결제되는 이른바 ‘테이크 앤 고’(Take&Go) 편의점이다.
2023.10.06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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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장관 “R&D 예산 삭감 따른 학생 인건비 책임지고 해결”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에 대해 "선도형 R&D로 나아가는 불가피한 진통으로 이해해 달라"며 "학생 (연구원) 인건비 문제는 책임지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처음으로 R&D 예산이 감소하면서 과학기술계에서 느끼는 여러 우려와 걱정이 있겠으나 선도형 R&D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불가피한 진통으로 이해해 달라"고 했다. 간담회 이후 이 장관은 취재진에 연구비 예산에서 학생 인건비 부분을 상향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무슨 방법이 됐든 학생들의 학업이나 연구에 문제가 없게 하겠다는 게 정부 입장"이라고 했다.
2023.10.06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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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 세계 최초로 한국서 출시
BMW의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뉴5 시리즈가 5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식 출시됐다. BMW는 뉴5 시리즈의 첫 번째 순수전기 모델을 포함해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국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뉴5 시리즈는 6년 만에 등장한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BMW 고유의 운전자 중심 철학을 살린 독보적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감각, 혁신적인 편의·디지털 사양 등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2023.10.06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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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빵 이어 맥주 값도 6.9% 오른다…장바구니 어쩌나
이달 들어 우윳값이 일제히 오른 데 이어 맥줏값 인상까지 예고되면서 식음료 제품의 가격 인상이 도미노처럼 확산하고 있다. 이에 더해 유가가 상승하고, 달러 대비 원화 가격도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각 업체의 생산비 부담이 커진 만큼, 식품·주류 제품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에도 오비맥주가 국산 맥주 가격을 인상하자 하이트진로도 테라‧하이트 등 맥주 제품 가격을 올렸다.
2023.10.06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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