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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빼빼로·월드콘 등 26종 가격 인상…8개월 만에 또
지난해 6월 빼빼로 등 17종류의 가격을 평균 12% 올린 이후 8개월 만이다. 롯데웰푸드 측은 초콜릿 주 원료인 코코아 시세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오르며 원가 인상 압박을 견뎌내기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오리온도 이런 이유로 지난해 12월 초콜릿 제품 가격을 평균 10.6% 인상했다.
2025.02.0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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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복지·여가·경찰 등…정부 부처 줄줄이 '딥시크' 접속 차단
전날 외교부·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가 딥시크 접속을 차단한 데 이어 이날 환경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경찰청·통일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딥시크 접속을 전면 차단했다. 정부 부처의 딥시크 접속 차단 조치는 앞서 행정안전부와 국가정보원이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등에 '딥시크 등 생성형 AI 사용에 유의해달라'는 공문을 보낸 뒤 점점 확산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딥시크는 개인정보 수집 체계가 아직 명확히 알려지지 않아 정보당국도 사용에 신중하라고 당부했다"면서 "딥시크 측이 공개한 자료를 봐도 정보 수집 체계가 챗GPT 등과 다른 것으로 파악돼 정보 유출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접속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2025.02.0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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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유류세 인하, 4월 말까지 유지…14번째 일몰연장
휘발유와 경유 등 수송용 유류에 적용되는 '유류세 인하 조치'가 4월 말까지 연장된다. 정부는 물가 안정을 이유로 2022년 7월부터 휘발유와 경유의 유류세 인하 폭을 37%까지 확대했다. 지난해 7월부터는 휘발유와 경유의 인하 폭을 각각 20%, 30%로 축소했다.
2025.02.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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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사 5곳 중 1곳은 한계기업…8년 새 3배 가까이 증가
한국경제인협회가 6일 한국과 주요 5개국(미국·일본·독일·영국·프랑스) 상장사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한계기업 비중은 작년 3분기 기준 19.5%(2260곳 중 440곳)로 집계됐다. 한국의 한계기업 비중은 미국(25.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고 프랑스(19.4%), 독일(18.7%), 영국(13.6%), 일본(4.0%) 순이었다. 한국의 한계기업 비중 상승 폭은 2016년(7.2%) 대비 12.3%포인트(%p)로 미국(15.8%p)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2025.02.0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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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2000원으로…롯데웰푸드, 8개월만에 26종 가격 인상
롯데웰푸드가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만에 제품 가격을 또다시 올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오는 17일 빼빼로 등 26종 가격을 평균 9.5%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6월 1일에도 초코 빼빼로 등 17종 제품을 평균 12% 인상한 바 있다.
2025.02.0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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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마트 의무휴업 폐지" 외친지 1년…탄핵에 동력 잃었다
국회 192석을 차지한 야당은 오히려 기존 규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도 있어 업계 우려가 커지고 있다. 5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대형마트에 더해 백화점·면세점·아울렛까지 이런 규제를 확대 적용하거나(정혜경 진보당 의원),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지정하지 못 하게 하는(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 법안 등이 발의돼 있다. 류성원 한국경제인협회 산업혁신팀장은 "당장 법개정이 어렵다면 의무휴업일에 온라인 거래라도 할 수 있게 풀어 달라라는 게 유통업계 호소"라며 "대형마트가 고용 창출 등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소비자 불편도 있으니 마트와 시장이 상생할 수 있게 국회가 움직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5.02.0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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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경상흑자 990억달러, 3배↑…12월 124억달러 역대최대
12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104억3000만달러)가 전년 12월(86억6000만달러)이나 전월(98억8000만달러)과 비교해 모두 증가했다. 직접투자의 경우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69억5000만달러 늘었고, 외국인의 국내 투자도 12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주식을 중심으로 8억6000만달러 증가하는 동안 외국인의 국내 투자는 주식 위주로 38억달러 감소했다.
2025.02.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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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정보 유출 우려…국방·외교·산업부, 딥시크 접속 차단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가 이용자 데이터를 과도하게 수집한다는 논란 속에서 외교와 안보, 통상 분야 정부 부처들이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5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방부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자체 판단에 따라 외부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에서 딥시크 접속을 제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부처들의 딥시크 접속 제한 조치는 범정부 차원에서 생성형 AI 사용 과정에서 민감한 업무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이뤄졌다.
2025.02.0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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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LG화학도 회사채 6000억 흥행…뚜껑 열어보니 우울했다
배문성 라이프자산운용 이사는 "일반적으로 회사채 시장은 최근처럼 금리 인하 가능성이 보일 때 수요가 크다"며 "기관이 1월에 자금 집행을 시작하는 ‘연초 효과’와 1분기 금리 인하 기대감에 회사채 시장이 활기를 띠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회사채 흥행을 뜯어봤더니 3년물 이하(단기물) 회사채 수요는 넉넉했지만, 5년물이나 10년물 이상 장기물 회사채는 금리가 높아도 인기가 시들했다. 금리 인하로 회사채 발행시 이자 부담이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수요 부진을 우려한 기업들이 발행을 줄인 영향이다.
2025.02.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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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팩에 만원' 금딸기, 여기선 걱정없이 먹는다
지난달 중순부터 호텔 딸기 뷔페 예약을 시도했음에도 주말 예약은 이미 꽉 찬 상태였다. 고급 호텔부터 패밀리 레스토랑까지 딸기를 활용한 신메뉴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전까지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에 집중했던 호텔 뷔페는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도 선보이고 있다.
2025.02.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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