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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폐지' 내건 尹정부…정재훈 한수원 사장 결국 바뀐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수원에 신임 사장 선정을 시작하라고 의견을 전달했다"면서 "정부 국정과제에도 들어가 있는 새로운 원자력 발전 정책에 잘 부합하는 인물을 신임 사장으로 정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산업부가 문재인 정부 입장을 고려해, 정 사장 교체 절차를 윤석열 대통령 취임까지 기다렸다는 해석이 나왔다. 결국 정부가 이번에 새 사장 절차 개시를 한수원에 요청하면서 사장 교체는 기정사실이 됐다.
2022.05.3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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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더 많은 유럽 제치고…한국 전기차 인프라 세계 최고
전기차 판매량 증가는 중국이 주도했지만, 향후 전기차 보급과 운영을 지원하는 핵심 요인인 충전 인프라는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내연기관차를 단계적으로 단종하거나 향후 전기차 보급 대수를 늘리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국가가 갈수록 늘고 있다"며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보조금·인센티브는 2020년 대비 2배가량인 300억 달러(약 37조2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김필수 한국전기차협회장(대림대 교수)은 "한국 전기차 충전기 보급 대수가 양적으로 우수한 것은 사실이지만, 주로 22㎾ 이하 저속 충전기가 많이 보급됐다는 점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고속 급속 충전기 보급량을 확대해야 향후 전기차 시장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2.05.3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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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구 중 4가구 "미래에 집 살 것"…1년 전보다 7.1%p↑
주담대를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가구 중 변동금리를 선호하는 가구가 고정금리로 갈아타려면 두 금리 유형의 차이가 0.5~0.75%포인트로 좁혀져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금리를 선호하는 가구 중 금리 차이가 0.75%포인트 차이가 날 경우 고정금리로 갈아타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49.8%였다. 반대로 고정금리를 선호하는 가구가 두 금리 유형의 차이가 0.5%포인트로 좁혀질 경우 변동금리로 갈아타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51.2%였으며, 0.75%포인트로 벌어질 경우 이 비율이 85.2%까지 높아졌다.
2022.05.3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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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당분간 5%대 물가 볼 것…강제로 끌어내리면 부작용 커”
추 부총리는 31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을 방문해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내놓은 민생대책에도 5%대 고물가가 우려되자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추가로 할 수 있는 대책을 지속해서 강구하고 필요한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할 수 있는 가용 수단을 우선 동원한 것"이라며 "그게 바로 물가 하락 효과는 아주 크지 않을 수 있어도 정부가 지속적으로 수단을 강구해 대응해 나간다는 차원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조치를 소개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밥상 물가, 생활 물가로 경제 상황이 쉽지 않으니 정부가 가진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민생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물가 상황을 진단하며 추가로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필요한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2.05.3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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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발간”
SK렌터카는 주주와 고객, 직원, 지역사회 등 이해 관계자와 투명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SK렌터카 관계자는 "ESG 활동 4가지 영역의 영문 이니셜을 모으면 ‘MAZE’가 된다"며 "여기에 회사의 비즈니스 활동(Advancing the future of mobility service·모빌리티 서비스의 미래를 앞당기다)을 접목해 ‘A+MAZE’라는 ESG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황일문 SK렌터카 대표는 보고서에서 "ESG는 기업의 철학이자 존재 이유"라며 "이사회와 산하 ESG위원회는 치열한 토론과 열린 소통을 통해 다음 세대와 모든 이해 관계자의 행복을 위해 강력한 리더십을 갖고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2022.05.3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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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D램 고정거래 가격 넉달 만에 소폭 하락...낸드는 보합
5월 D램 고정거래 가격이 넉 달 만에 소폭 하락했다. 3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5월 D램(PC용 DDR4 8Gb 기준) 고정거래 가격은 3.35달러로 전달(3.41달러) 대비 1.76% 하락했다. 하지만 2분기 3~5% 하락을 점쳤던 시장의 우려보다는 낙폭이 작았다.
2022.05.3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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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보전금 못받았다고 실망 ‘금물’…다음달 300만원 나갑니다
별도로 신청을 받아 지원 요건에 맞는지 심사한 다음 8월 말쯤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6월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친 뒤 7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임업 직불금을 받으려면 신청 기간 전인 6월 30일까지 임업 경영체 등록을 마쳐야 한다.
2022.05.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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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 하루만에 8조원...1일부터 홀짝제 사라져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 첫날인 30일 130만개 사업체에 8조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날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을 신청할 수 있는 기업체 162만곳에 신청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은 2021년 12월 15일 이전에 개업해 202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영업 중인 곳이 대상이다.
2022.05.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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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보전금 신청, 오늘은 사업자번호 홀수만 할 수 있어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소기업 또는 연 매출 10억원 초과 50억원 이하 중기업이 포함된다. 여행업 등 매출감소율이 40% 이상인 50개 업종과 방역 조치를 이행한 연 매출액 50억원 이하 중기업은 700만~1000만원으로 상향해 지원한다". "매출 감소 여부는 2019년 대비 2020년 또는 2021년, 2020년 대비 2021년 연간 또는 반기별 부가세 신고매출액을 기준으로 한다.
2022.05.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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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봉쇄 풀리자…4월만 21만5000여명 출국했다, 작년 3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가 일부 완화되자, 지난달 해외에 나간 한국인 관광객 숫자가 지난해 같은달의 3배 수준으로 치솟았다. 실제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출국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11만2722명(2월), 14만5503명(3월), 21만5246명(4월)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중국은 주요 도시에서 코로나19 봉쇄가 이어지며 한국을 찾은 관광객 수가 지난해 동월보다 39.2% 줄었다.
2022.05.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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