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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60달러대, 3년만에 최저치…美 경기침체 우려가 불씨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에 원유 재고가 급증하면서다. 12개 모든 지역의 경제 활동이 약간 또는 완만하게 증가했다고 평가한 지난 1월 보고서와 비교하면 두 달 만에 경제 활동이 악화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JP모건의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조글루 애널리스트는 "최근 미국의 경제 활동 지표가 약화한 상황에서 (캐나다 등에) 관세가 발효되면서 기업에 더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며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2025.03.0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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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람보르기니 회장 만나 수퍼카 타이어 공급 논의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슈테판 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과 만나 한국타이어 납품과 마케팅 협업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빙켈만 회장과 만나 양사 협력 전략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평소 빙켈만 회장이 신차 타이어 개발과 공급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터라,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타이어 개발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025.03.0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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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해제 후폭풍…송파 아파트 7년 1개월만에 상승률 최고
이번 주 서울 송파구 아파트 가격이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달 28일 서울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가 서울 아파트값 상승을 촉발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해제 전후로 서울 아파트 가격은 약 5%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은 "토허제 해제와 금리 인하로 인한 일시적인 상승세로 본다"며 "강남권 아파트, 그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좋은 송파 아파트를 안전자산인 금처럼 사두려는 자산가 수요가 많다"고 했다.
2025.03.0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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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미지센서 사업 접는다...HBM 집중
6일 오후 SK하이닉스는 CIS 사업 부문 구성원을 상대로 소통 행사를 열고 "CIS 사업 부문이 지닌 역량을 AI 메모리 분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CIS 사업 부문은 2007년 출범 이후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바일 시장에 진입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고, 로직 반도체 기술과 커스텀(맞춤형) 비즈니스 역량을 얻게 됐다"고 평했다. 그러나 "CIS 사업 부문이 보유한 기술과 경험은 AI 메모리 경쟁력 강화에 꼭 필요한 만큼, 전사 역량을 한데 모으기 위해 이번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2025.03.0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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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2달 연속 줄어 4100억달러선 아래로…4년 9개월 만에 최저
1월(-46억 달러)에 이어 두 달째 줄어들면서 외환보유액 규모는 2020년 5월 말(4073억 달러) 이후 4년9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한은 관계자는 "2월 중 미국 달러화 약세로 다른 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증가했음에도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규모 확대 등으로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이나 올해 1월에 비해 환율 변동성이 줄면서 외환시장이 비교적 안정된 만큼 환율 방어를 위한 개입 수요 자체가 크지 않았다"며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확대로 외환보유액이 일시적으로 줄더라도 순대외자산 규모가 역대 최대인 점 등을 고려하면 대외 신인도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3.0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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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2개월째 2%대 상승…외식물가 '들썩'
다만 최근 들어 국제유가가 내리면서 올해 물가 상승률은 물가안정목표(2%) 수준에 머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품목별로 보면 우선 석유류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6.3% 오르며 전체 물가 상승률 중 0.24%포인트를 끌어올렸다. 브렌트유 가격은 지난해 2월 평균 81.72달러(배럴당)에서 지난달 74.95달러로 하락했는데, 환율 역시 지난해 2월 평균 1331.37원(달러 대비)에서 올해 2월 1445.58원 수준으로 변동했다.
2025.03.0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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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선발주자 될 것"…LG유플러스, 구글‧AWS와 손잡는다
①구글‧AWS와 함께: 우선 구글과 협업을 통해 익시오를 고도화하고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 홍 사장은 "AI 기술 자체보다 이를 이용하는 사람을 위한 ‘사람 중심 AI’를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홍 사장은 "그동안 LG유플러스는 후발주자로서 시장에 신선한 혁신을 만드는 ‘디스트럽터’(파괴적 혁신자) 역할을 했던 것 같다"며 "AI 시대엔 사람 중심 AI에 집중해 통신과 AI 시장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아젠다 세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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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美 생산라인 확대 가능"...플래그십 전기차 세단 ES90 공개
짐 로완 CEO는 "(관세율이) 10% 정도면 대처할 수 있겠지만 25%까지 올라간다면 수익 측면에서 한층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행히 볼보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 공장이 있다"며 "상황에 따라 XC60, XC90 등 일부 모델 생산라인을 옮겨서, 미국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짐 로완 CEO는 "ES90은 패스트백, SUV의 장점을 세단에 결합한 새로운 클래스의 차"라며 "아시아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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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IB 韓성장률 전망치 평균 1.64→1.55%, 한 달 새 더 하락
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주요 IB 8곳이 제시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1월 말에 이어 2월 말에도 평균 1.6%로 집계됐다. 지난달 뱅크오브아메리카가 1.8%에서 1.5%로, 씨티가 1.4%에서 1.2%로, 노무라가 1.7%에서 1.5%로 각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평균이 내려갔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의 경우 평균이 1월 말 1.86%에서 2월 말 1.9%로 소폭 높아졌다.
2025.03.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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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불확실성' 60개월 만에 최고치...상반기 韓투자 타격 우려
6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발표한 ‘경제정책 불확실성이 투자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국의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는 365.14를 기록했다. 대한상의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가 10포인트 증가하면 약 6개월 뒤 국내 설비투자가 8.7% 감소하는 상관관계를 보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국내 설비투자 지수(잠정치)는 102.7로 지난해 12월(119.7) 대비 14.2% 감소했다.
2025.03.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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