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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오늘 밤 60분간 불 끈다…무슨일
롯데물산은 WWF(세계자연기금)의 글로벌 소등 캠페인 '2025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해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롯데월드타워의 불을 끈다고 밝혔다. 어스아워는 기후 변화와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끄는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롯데월드타워가 7년째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은 단순히 1시간의 소등을 넘어 지속 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실질적인 실천에 의미가 있다"며 "전 세계가 함께 하는 탄소중립을 위한 한 걸음에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2025.03.2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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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땀 한땀, 뜨개로 연매출 130억…MZ 홀린 '니팅힙' [비크닉]
영화를 보며 같은 취미를 공유한다는 색다른 경험과 가벼운 소속감이 뜨개인(뜨개질을 즐기는 인구)의 마음을 사로잡은 겁니다. 8년 전, 그는 바늘이야기의 창업자인 어머니 송영예 대표로부터 SNS 운영을 맡아보라는 미션을 받고 입사를 했습니다. 이후 유튜브 콘텐츠·SNS 운영·도안 디자인·매장 운영 등 사업 전반에 부각을 나타내며 13억원이었던 바늘이야기 연 매출을 130억원으로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죠.
2025.03.2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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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핵심 참모진, 사의 표명…"토허제 혼란 책임지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핵심 참모진이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 결정 번복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형수 정책특보와 이종현 민생소통특보는 이날 오 시장에게 토허제 관련 논란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한국은행 출신 경제학자인 박 특보는 통계청장,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을 지냈으며, 2022년 3월부터 서울연구원장을 맡아 오 시장의 정책적 판단을 보좌해오다 2023년 12월 정책특보로 임명됐다.
2025.03.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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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보잉 등과 48조원 구매계약 ‘초읽기’, 한미 정부 협력 강화
대한항공이 2033년까지 미국 보잉사의 항공기, GE에어로스페이스의 엔진 등을 327억 달러(약 47조9700억원)어치 사들이는 계약을 곧 한다. 최종 계약에 앞서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켈리 오트버그 보잉 최고경영자(CEO), 러셀 스톡스 GE에어로스페이스 CEO 등이 협력 강화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서명식은 최종 계약을 앞두고 양국 기업과 정부 간 협력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개최됐다.
2025.03.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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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장관 "민감국가 문제 해결 협력하기로 한미 합의"
한국과 미국 정부가 민감국가 문제를 해결하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ㆍ미 정부 간 이번 합의로 민감국가 문제를 해결할 단초가 마련됐다. 안 장관은 "이번 방미를 통해 민감국가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의 의지를 확인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한ㆍ미 에너지 협력 모멘텀을 강화하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2025.03.2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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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병원 개발 언어모델, 국시 정답률 86%… 의사 평균 상회
서울대병원이 국내 최초로 '한국형 의료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의료 LLM이 서구권 의료 지식에 최적화돼 한국어 기반 의료 데이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3월부터 자체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의료 LLM 가운데 국내 국시 기준으로 의사 평균을 상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25.03.2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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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메이슨에 삼성합병 손해 배상' ISDS판정 불복소송 패소
싱가포르 국제상사법원(1심)은 20일 미국 사모펀드 메이슨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2018년에 제기한 국제투자분쟁(ISDS) 사건(일명 '메이슨 사건')의 중재판정에 대해 한국 정부가 제기한 취소소송에서 정부 패소 판결을 선고했다. 이에 한국 정부는 작년 7월 11일 중재지인 싱가포르 법원에 중재판정에 대한 취소소송을 제기하였고, 싱가포르 법원은 20일 한국 정부의 주장을 기각하며 원중재판정을 유지하였다. 재판부는 이번 건의 주요 쟁점인 한미 FTA 제11.1조의 해석과 관련하여 제11.1조는 관할요건을 추가로 부과하는 조항이 아니라는 해석론을 채택하며 메이슨 측 주장과 같이 제11.16조가 독립적으로 중재판정부의 관할을 규율하는 조항이라고 판단했다.
2025.03.2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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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고" GDDR7 칭찬한 젠슨황...마이크론은 호실적 발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고 있는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회의(GTC 2025) 넷째 날인 20일(현지시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 부스를 찾아 친필 사인과 함께 남긴 문구다. 당시 황 CEO는 ‘RTX5090에 마이크론 메모리를 탑재한 특별한 이유가 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그래픽메모리가 없는 거로 안다"고 해 논란이 됐다. 대만 전자기기 생산업체 페가트론 부스에 방문했을 때도 ‘젠슨’을 연호하는 구호가 나왔고, 황 CEO는 직원 한 명 한 명과 인사를 나눴다.
2025.03.22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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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가 판 전단채 몰랐다던 홈플러스…4618억원 전액 변제
홈플러스는 "전날(20일) 회생법원에서 매입 채무 유동화 관련 당사자와 만나 선의의 투자자 피해 방지를 위해 매입 채무 유동화를 상거래 채권으로 취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9일에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 개인투자자들은 서울 종로구 청진동 MBK파트너스 사무실 앞에서 ‘MBK 김병주 회장 홈플러스 유동화전단채(ABSTB) 원금반환촉구 기자회견’ 열고 시위를 벌였다. 지난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홈플러스가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서 협력업체와 투자자들에게 신뢰감 있는 파트너라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홈플러스 측의 대주주인 MBK의 김병주 회장이 (18일 국회 현안 질의 관련) 청문회에 불출석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2025.03.22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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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반도체 사자" 코스피 닷새 연속 상승…한화 그룹주는 급락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0% 넘게 급락하며 한화 그룹주가 동반 추락했지만,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지수를 방어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 하락으로 한화(-12.53%), 한화시스템(-5.67%), 한화오션(-2.41%) 등 한화 그룹주도 줄줄이 하락했다. 백 팀장은 "국내 정치 이슈가 결론이 나지 않아 투자자들이 시장을 관망하는 가운데 삼성SDI·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대규모 유상증자와 같은 이슈가 시장에 브레이크를 걸고 있다"며 "다만 코스피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가 반도체인 만큼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경우 코스피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5.03.2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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