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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최악의 팀킬…"퇴각 중 오발 사고, 러시아군 3명 사망"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북한군의 피해 상황이 계속 전해지는 가운데 북한군의 오발로 러시아군이 사망하는 사고까지 발생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친러시아 텔레그램 채널 '크렘린윈드'는 지난달 29일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진지를 습격한 뒤 퇴각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쿠르스크에서 작전 중이던 북한군이 퇴각 도중 오발 사고를 일으켜 러시아군 3명이 사망했다는 것이다.
2025.01.0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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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정 간섭' 논란 머스크 감싼 伊총리 "특별한 혁신가" 극찬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유럽 정치까지 ‘간섭’하며 불화를 빚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두둔하고 나섰다. 3일(현지시간) 공개된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와 인터뷰에서 멜로니 총리는 머스크에 대해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주요 인물이며, 항상 미래를 생각하는 특별한 혁신가"라고 했다. 머스크를 통해 트럼프와 가까워진 멜로니 총리가 트럼프 행정부와 유럽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2025.01.0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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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때 고검장 “尹 내란죄 딱 맞다…검사 정치 진출 10년 막아야”
김후곤(59·법무법인 로백스 대표변호사) 전 서울고검장은 지난해 12월 3일 밤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듣자 "미쳤나?" 했다. "국민이 검사 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고 전한 뒤 "퇴직 검사의 정치 입문을 10년 동안 막는 제도를 법제화하자"고 제안했다. 국민 대다수가 검사 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면 검사들은 정치와 거리를 둬야 한다.
2025.01.0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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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3월까지 1900편 감편…무안 전체 노선 철수
사고가 발생한 무안 노선을 비롯한 국내선은 다음주부터 운항을 줄인다. 국내선 및 무안발 국제선에 한해 감편이 우선 진행되며 추가 비운항 노선은 확정되는 대로 재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1차로 공개된 대상 노선은 국내선 4개 노선 838편과 무안발 국제선 5개 노선 278편을 합해 총 1116편이다.
2025.01.0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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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콘크리트 둔덕 알았느냐"…흙더미 파묻힌 항공기 엔진 꺼냈다
철조망 너머로 보이는 사고 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사고 항공기의 엔진을 들어 올리고 있었다. 사고 당시 기체 충돌 때 로컬라이저(Localizer·방위각 시설) 구조물에 파묻힌 엔진은 곳곳이 찌그러진 상태였다. 한 유가족은 이날 오전 항철위 측의 브리핑 당시 "어제 현장을 다녀왔는데, 콘크리트 둔덕이 있었다"며 "콘크리트 둔덕을 기장 등에게 안내하거나 교육을 했었느냐"고 물었다.
2025.01.0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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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초∙중∙고보다 못하다"…서강대, 13년 만에 등록금 인상
서강대가 2025학년도 대학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서울 주요 대학 중 서강대가 처음으로 등록금 인상을 결정함에 따라 다른 대학으로도 이런 인상 움직임이 합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교육부가 대학들의 재정적 어려움을 고려해 올해는 교내장학금을 전년 대비 90% 이상 지원하는 경우에도 국가장학금 Ⅱ 유형을 지원하겠다며 규제 완화책을 내놓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동결을 호소했지만, 역부족인 모습이다.
2025.01.0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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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부딪힌 상처"…발리섬 등반 중 실종된 한국인 숨진 채 발견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등반 도중 실종됐던 한국인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3일(현지시간) 발리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발리섬카랑아셈 지역 아궁산의 100m 협곡 아래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해발고도가 3142m인 아궁산은 발리섬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등반가들에게 인기가 있지만, 예측하기 힘든 날씨로 인해 위험할 수 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2025.01.0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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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호수 위 고립된 강아지…드론에 간식 매달아 구했다
미국에서 얼어붙은 호수 위에 고립된 강아지가 드론을 통해 구조됐다. 2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미국 뉴저지주에서 생후 20개월 된 강아지 ‘브루클린’이 얼어붙은 파시패니 호수 위에 고립됐다. 드론을 다룰 줄 아는 주민과 현지 경찰은 닭고기와 연어 등 간식을 드론에 매달아 브루클린을 유인했다.
2025.01.0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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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압박하는 野 "尹 체포 불발은 의지박약, 조직 명운 걸라"
조직의 명운을 걸라"고 윤 대통령 체포를 독려했다. 이날 민주당 비상연석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전날 윤 대통령 체포 시도 도중에 철수한 공수처에 비난을 쏟아냈다. 김 의원은 "공수처가 윤석열 체포를 하러 간 건지 방해하러 간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를 위해 탄생한 공수처가 내란수괴 체포도 못 하면 존재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2025.01.0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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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미, 6일 서울서 외교장관회담…한미동맹·북한문제 협의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오는 6일 양자회담을 개최한다고 3일 외교부가 밝혔다. 두 장관은 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릴 회담에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북한 문제 그리고 글로벌 현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정권 이양을 2주 앞두고 진행되는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블링컨 장관은 ‘굳건한 한미동맹 유지’ 메시지를 발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1.0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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