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오늘 탄핵심판 출석한다…尹측 "가능하면 헌재 다 갈 것"
아울러 윤 대통령 측은 "앞으로 윤 대통령은 가능하면 헌재는 다 출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헌재는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3차 변론을 연다. 윤 대통령은 이른바 '부정선거론'과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줄 탄핵' 등 비상계엄을 선포하게 된 배경에 대해 헌재 재판관들에게 직접 설명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1.21 08:06
0
-
국힘, 보수 유튜버에 설 선물…일부는 법원 난입 현장 있었다
'신의한수' 신혜식·'신남성연대' 배인규·'공병호TV' 공병호·'그라운드씨' 김성원·'김채환의시사이다' 김채환·'김상진tv' 김상진·'배승희 변호사' 배승희·'고성국TV' 고성국·'이봉규TV' 이봉규·'성창경TV' 성창경 등이다. 20일 권 위원장 측은 "통상 명절에 당원 등에 선물을 보낸다"면서 "민주당에 맞서다 부당하게 고발된 유튜브 운영자들을 위로, 격려하는 차원에서 선물 명단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당협위원장 자격으로 선물을 받은 박상수 전 대변인은 SNS에 "유튜버들과 함께 받았다고 한다"며 "전국의 당협위원장들이 배승희·고성국·이봉규·성창경 등과 함께 받았구나? 별로 고맙지도 않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2025.01.21 06:03
0
-
[속보] 법무부 “반인권적 시효 특례법, 재의요구 건의 적극 검토중”
법무부가 2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반인권적 시효 특례법안’과 관련 위헌 소지 등을 이유로 재의요구권(거부권) 건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공지를 통해 "법안 일부 내용은 위헌 소지 등의 법체계적 문제나 민생범죄 대응 공백 등의 부작용에 대해 각계에서 우려를 표명하고 있어 재의요구 건의를 적극 검토 중"이라고 했다. 법무부는 "대법원과 수사기관 이외에도 국회와 대한변호사협회 등 변호사단체, 학계에서 위헌 소지, 부작용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고 밝혔다.
2025.01.21 06:03
0
-
직접 동물병원 찾아왔다…새끼 살려낸 어미 개의 놀라운 행동
동물병원 내에 있던 수의사들은 개가 찾아온 것을 보고 병원 안으로 들여왔고 새끼를 치료하기 시작했다. 동물 애호가들이 강아지 한 마리가 살아있는 것을 보고 동물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받게 했지만 다른 강아지가 살아있다는 것은 알아채지 못했다고 한다. 강아지를 치료한 수의사 바투랄프 오간은 "아마도 동네 사람들이 예전에 어미 개와 새끼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데려왔기 때문에 이 병원이 안전한 장소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2025.01.21 05:11
3
-
尹 체포 당일 공수처 앞 분신한 50대, 끝내 숨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지난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근처에서 분신한 50대 남성이 끝내 숨졌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8시5분쯤 공수처가 있는 경기 정부과천청사 인근 민원 주차장 옆 잔디밭에서 분신했다. 당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체포하지 않고 현직 대통령을 체포하려는 것에 화가 나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1.21 05:11
0
-
‘7명 사상’ 광주 아이파크 붕괴 책임자 징역 4년…경영진은 무죄
재판부는 또 데크플레이트와 콘크리트 지지대 설치에 관여한 현산·가현 측 직원 2명에게는 각각 징역 2년·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붕괴 책임이 현산과 가현에 있다고 판단하면서도 경영진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책임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권순호 전 현산 대표이사(퇴직)를 비롯한 현산·가현 경영진 3명과 콘크리트 품질 부족 현산 관계자 3명 등 6명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2025.01.21 04:13
1
-
퇴직~연금수령 사이 ‘소득공백기’ 지원…경남도, 전국 최초 ‘도민연금’ 도입한다
경남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국민연금 수령과 법정 퇴직 시기 사이 ‘소득 공백기’를 메울 이른바 '도민 연금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도는 소득 공백기에도 도민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이런 연금 제도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경남도민연금은 지자체 최초의 연금 성격 사업"이라며 "소득 공백기 준비에 대한 장려와 도민 인식 제고,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인구유출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21 04:13
0
-
전 세계 억만장자 1년새 204명 늘어…'하루 생활비 만원' 빈곤층은 36억명
지난해 전 세계 억만장자들의 자산이 하루 57억 달러(약 8조3000억원)꼴로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하루 8.65달러(약 1만원) 이하로 생활하는 빈곤층은 여전히 36억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204명이 추가로 10억 달러(약 1조4500억원) 이상을 가진 억만장자(Billionaire) 대열에 올랐다.
2025.01.21 04:13
0
-
40년 만에 가장 춥다, 트럼프 취임식 덮친 '북극 한파'…온난화의 역설
기후 전문가인 반기성 케이클라이밋 대표는 "현재 미국을 덮치는 추위는 북극 소용돌이(polar vortex·북극 중심부를 도는 강한 저기압)가 붕괴하면서 미국 쪽으로 내려간 영향"이라며 "북극 소용돌이의 붕괴는 원래 주기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인데, 최근 들어 붕괴 양상이 불규칙하고 중위도 지방에 북극 한파가 잦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소용돌이가 붕괴하면 소용돌이 주변을 도는 제트기류(북극 한파를 가두는 기류)도 구불구불하게 도는데, 이 과정에서 자주 중위도 지방으로 내려와 한파를 일으킨다. 극지 전문가인 김백민 부경대 교수는 "아직 소용돌이 붕괴에 관한 정량적인 보고는 없지만, 과거와 달라진 양상을 느끼고 있다"며 "최근 북극 한파가 대만에도 닥쳤고 이번에 미국에서는 남부 플로리다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과거에 없던 현상"라고 설명했다.
2025.01.21 04:13
0
-
'폭풍전야' 美·中 끌어당기는 日…정상외교 스톱된 韓
전방위 외교에 나선 일본과 달리 정상외교 공백 상태인 한국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를 외치는 트럼프와 '중국몽'을 외치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사이의 탐색전을 숨죽여 지켜보고 있다. 한국의 정상 외교가 실종된 상황에서 일본에 일종의 '선의의 메신저' 역할을 기대하거나 한·미·일 협력을 고리로 한국의 외교적 입지를 지키려는 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와 관련, 이병철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한국의 정상 외교가 실종된 가운데 일본이 트럼프 2기 행정부와 강하게 밀착한다면 미·일 동맹과 한·미 동맹의 층위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5.01.21 04:1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