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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사 국시 합격 269명, 작년 8% 그쳐…신규 의사 ‘급감’
올해 의사 국가시험(국시)에 269명이 합격했다.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으로 신규 의사 배출이 급감할 것이라는 예상이 현실화됐다. 의사 국시는 매년 3000여명 정도인 의대 본과 4학년 재학생이 주로 응시해 비슷한 규모로 합격자가 나왔다.
2025.01.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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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다음 '타깃' 유럽 찍었다…"中만큼 나빠, 관세 부과할 것"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중국에 대한 10%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날짜는 아마도 2월 1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답하던 도중 "중국은 (미국을)남용하는 국가이지만, EU는 우리에게 매우, 매우 나쁘고 우리를 매우 나쁘게 대한다"며 갑자기 화제를 유럽으로 돌렸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미국 사이에는 바다(대서양)가 있는데도 유럽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미국이 유럽보다 훨씬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바이든은 (EU보다) 2000억 달러를 더 지불했는데 EU는 미국을 ‘멍청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2025.01.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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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끊고 매일 8㎞ 걷는다…이렇게 헌혈 200번 한 '헌혈왕' 정체
윤 기술기사는 한번 헌혈에 500ml, 200회 누적 혈액량이 100L가 넘는다. 윤 기술기사는 "헌혈의 소중함을 깨닫고, 그때 처음으로 헌혈 봉사의 보람을 느꼈다"며 "지금도 회사 직원이나 가족이 수술 등으로 혈액이 필요하다고 하면 모아둔 헌혈증을 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기술기사는 "제 헌혈 봉사가 소중한 생명 나눔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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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한덕수 총리 소환 조사…비상계엄 당일 국무회의 등 파악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전날 한 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한 총리를 상대로 계엄 선포 건의 여부와 국무회의 심의 등 비상계엄 선포 당일 상황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 총리는 계엄 선포 건의를 대통령에게 건의한 바 없고, 당시 국무회의 심의도 사실상 이뤄지지 않았다며 '12·3 비상계엄'이 법적 절차를 준수하지 않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2025.01.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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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내란 국조특위', 尹·김용현 등 동행명령장 野주도 발부
국회가 22일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청문회에 불출석한 윤석열 대통령 등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야당 주도로 발부했다.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지 않고 청문회에 불출석한 윤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7명에 대해 이날 오후 2시까지 출석할 것을 요구하는 동행명령장을 발부하는 안을 상정해 가결했다. 동행명령장 명단에는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대령,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이 포함됐다.
2025.01.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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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살해 후 피해자 돈 훔쳐 로또 산 김명현 무기징역 구형
일면식도 없는 40대 남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인근 수로에 버린 혐의로 기소된 김명현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그는 차 안에서 저항하는 피해자를 십여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시신을 인근 수로에 버린 후 쉽게 발견하지 못하도록 나무판자로 덮어놓았다. 자신의 범행이 들킬 것을 우려해 차량을 불태워 증거를 없앴고, 범행 후 피해자 지갑에서 가져간 13만원으로 로또를 구입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2025.01.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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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호텔서 트럼프 취임식 본 홍준표 "대선후보 자격으로 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행사장이 아닌 호텔에서 취임식을 본 것과 관련해 "수많은 미국 군중들과 함께 벌벌 떨면서 수시간 줄지어 차례 기다려서 검색 받고 군중집회에 참석할 필요까지 있나"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그래도 내가 차기 대선후보 자격으로 미국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의 초청으로 8년 만에 워싱턴을 방문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8년 전에는 야당 대표로서 두 달간 준비해서 일정 조정해서 왔는데, 이번에는 일주일 전에 급히 초청받아 일정 조정 없이 오는 바람에 이곳 상원 의원들은 각종 인사청문회로 시간을 낼 수 없다고 한다"며 "비공식 인사들조차 두세 분 빼고는 대통령 취임 행사로 시간 내기가 어렵다고들 한다"고 전했다.
2025.01.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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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트럼프 ‘北 핵보유국’ 발언에 “한국 자체 핵무장 필요한 시점”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으로 지칭한 것을 거론하며 "이제는 대한민국의 자체 핵무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북한 핵은 나날이 고도화되고 있고, 북러 협력으로 그 위험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핵에는 핵으로 맞서는 것이 평화를 지키는 길"이라며 "우리의 핵무장이 한미 양국과 국제 평화를 위한 ‘윈윈’ 전략이라고 (미국을)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사는 힘의 균형이 평화를 가져온다는 진리를 보여줬다"며 "‘통미봉남’으로 우리의 안보를 더욱 위협하려는 북한의 술수에 맞서 우리도 핵 균형 전략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5.01.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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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與, 지역조직 재정비 착수, 조기 대선 겨냥?…홍철호·이원모 지역은 제외
당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정국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지역 조직의 내실을 다지고, 내부 분열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선 다음 지방선거가 1년 6개월가량 남은 만큼 여당의 지역조직 재정비가 사실상 조기 대선을 위한 정지작업이란 시각도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대선 준비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인용을 전제로 하는 만큼 공개적으론 "조기 대선 준비는 하지 않고 있다"(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는 입장이다.
2025.01.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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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87년 '8인 정치회담' 뭐길래...우원식이 요즘 꽂힌 이유
우 의장은 최근 국회사무처 법제실로부터 1987년 개헌의 산파역을 맡은 ‘8인 정치회담’ 모델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당시 국회 개헌특위와는 별도로 여야 중진들로 구성된 8인 정치회담은 풍부한 정치 경륜을 바탕으로 ‘절충’과 ‘속도’를 모두를 이뤄냈다. 정 위원장은 통화에서 "아직 어느 안이 우세하다고 할 수는 없다"며 "국민 정서가 대통령제를 떠나지 못하는 것을 감안해 분권형 대통령제 혹은 4년 중임제, 선거제 개편 등 여러 요소를 조합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1.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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