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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안수 前계엄사령관 "모의 안해"…곽종근 "공소사실 전부 인정"
중앙지역군사법원은 이날 오후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총장과 곽 전 사령관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군 검찰은 모두 진술에서 박 총장과 곽 전 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공모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위헌·위법한 포고령에 근거해 국회와 선관위 등을 강압으로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하고, 국헌 문란 목적으로 국회·선관위 등을 점거·출입 통제했다"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적용했다. 다만 곽 전 사령관 측은 "검찰은 (곽 전 사령관이 다른 관련자들과) 동시 공모했다고 기재했는데, 곽 사령관은 다른 사령관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지 알 수 없었다"며 동시 공모한 바는 없다고 했다.
2025.03.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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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파면 힌트 있다"…'韓 결정문' 글자 하나하나 파헤치는 민주당
한 대행 사건에서 계엄 적법성 판단까지 했을 경우 ‘12·3 계엄 선포’가 핵심 소추 사유인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도 추론할 수 있었는데, 헌재는 한 대행의 개입 여부만 따지고 그 너머는 판단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익명을 원한 야권 성향 변호사는 "계엄을 합법이라고 생각했다면 한 대행의 묵인·방조 역시 문제 될 것이 없어 헌재가 적극적 행위 여부를 판단할 필요도 없다"며 "그런데도 굳이 적극적이란 단어를 넣은 것으로 봤을 때 계엄이 위헌이라는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부연했다. 헌재 헌법재판연구원장을 지낸 이헌환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한 대행 소추 사유가 계엄 선포 묵인·방조였으니 당연히 그 행위 여부 판단이 결정문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며 "그런데도 행위 여부를 판단했으니 계엄이 위헌이라는 주장은 법적 해석이 아닌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2025.03.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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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불 닷새째…안동 주택서 사망자 1명 추가 발견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닷새째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안동에서 산불로 인한 사망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26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한 주택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남성이 발견된 주택은 80대 부부가 살던 곳으로 알려졌다.
2025.03.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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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고위층 인사 임박했나…요직 상하이시장에 CCTV 사장이?
중국 베이징 정가에서 선하이슝(慎海雄·58) 중국중앙방송(CC-TV) 사장이 핵심 요직인 상하이시장으로 영전한다는 인사설(說)이 흘러나오고 있다. 26일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이번 선 사장의 영전설은 궁정(龔正·65) 현 상하이시장이 지난 4일 지방 지도자 정년인 만 65세 생일을 맞으면서 시작됐다. 선 사장이 지휘하는 CC-TV는 지난 24일부터 14부작 ‘시진핑 경제사상 계열 강독’이란 제목의 선전 다큐멘터리를 방영 중이다.
2025.03.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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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의대생 복귀 점검’ 취소하고 산불 대응…“역대 최악 산불”
한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담화에서 "역대 최악의 산불에 우리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로 맞서고 있으나 상황은 심상치 않다"며 "지난 21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안동·청송·영양·영덕 등으로 번지며 역대 최악의 산불 기록을 갈아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 대행은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산불 피해가 우려되기에, 남은 기간은 산불 진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추가적인 산불이 생기면 산불 진화를 위한 자원 등이 부족할 수 있는 만큼, 산불 방지에도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 방문 계획과 관련해 총리실 관계자는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라 한 대행의 현장 방문이 이뤄지긴 어렵다"고 말했다.
2025.03.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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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심 무죄' 이재명, 고향 안동 간다…산불 대피시설 방문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북 안동을 찾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만난다. 이날 이 대표는 안동 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산불 이재민 대피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무죄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과 이 정권이 이재명을 잡기 위해 증거를 조작하고 사건을 조작하는 데 쓴 역량을 산불 예방이나 국민 삶을 개선하는 데 썼으면 얼마나 좋은 세상이 됐겠나"라고 말했다.
2025.03.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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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초토화 시킨 화마에 사망 24명 등 사상자 총 50명
경남권을 휩쓴 화마에 사망자와 부상자 등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역별 피해 규모를 보면 경북 의성에서 사망 20명, 중상 7명, 경상 8명 등 35명의 사상자가 나와 가장 큰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산불이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면서 산불 현장은 피해 규모를 산출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정도로 초토화됐다.
2025.03.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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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중단되자 급속도로 번진 '괴물 산불'…"헬기 투입 재개"
진화 헬기 추락으로 잠정 중단했던 소방헬기 운용이 오후 3시 30분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됐다. 26일 산림청은 낮 12시 51분께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야산에 헬기가 추락한 직후 전국 산불 현장에 투입한 진화 헬기의 운행을 잠정 중단했었다. 한편 이날 추락 사고 뒤 헬기의 운용이 중단되자 경북 의성군 사곡면 신감리 일대의 산불이 의성읍 방향으로 급속하게 번졌다.
2025.03.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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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관세' 앞두고., 현대차 31조 베팅…트럼프 "힘들면 찾아오라"
트럼프 대통령의 소개로 백악관 마이크 앞에 선 정 회장은 "향후 4년간 (미국에) 210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며 "핵심은 철강 및 부품, 자동차에 이르는 미국의 자동차 공급망 강화"라고 말했다. 이날 현대차가 공개한 210억 달러의 대미 투자는 자동차 생산 분야의 86억 달러(약 12조6300억원), 부품·물류·철강 분야의 61억 달러(약 9조원), 미래 산업 및 에너지 분야에 대한 63억 달러(약 9조250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정 회장은 이날 "투자 결정은 2019년 서울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시작됐다"며 "(트럼프)대통령께서 직접 현대차그룹의 최첨단 제조시설 중 한 곳을 방문해 미국과 미국 노동자에 대한 현대차의 헌신을 직접 확인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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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30대 가장 싱크홀 비극…"주7일 일" 배달 부업 뛰다 참변
서울 강동구 명일동 싱크홀 사고로 사망한 오토바이 운전자 박모(33)씨는 생계를 위해 부업으로 배달 일을 하던 중 참변을 당했다. 25일 박씨의 30년지기 동네 친구인 김모(33)씨는 사망 소식을 듣고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박씨의 빈소는 25일 서울 강동구 한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5.03.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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