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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반격" 외쳤지만…총 54% 관세폭탄에 당장은 '카드' 안빼
전날인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국 제품에 대한 중국의 평균 관세율이 67%에 달한다"며 중국에 34%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포하면서 미·중 간 관세전쟁이 더 격해질 조짐이다. 왕원(王文) 인민대 충양금융연구원장은 "미국이 중국에서 수입하는 제품 가운데 약 40%는 100% 의존품"이라며 "미국의 수입업체가 이들 제품을 구매할 때 중국 수출업체에 추가적인 트럼프 관세를 지불해야 하며, 이 비용은 미국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경제의 수출 의존도는 이미 16% 안팎으로 줄었고, 특히 대미 수출 의존도는 약 2%로 낮아진 상태"라며 "중국인은 이번 관세가 중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2025.04.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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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韓∙日 등 무역장벽 최악" 수입차 규제 콕 집어 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한 상호 관세 발표 연설에서 "무엇보다 한국, 일본 및 다른 많은 국가들이 거대한 무역 장벽의 결과로 부과하는 비금전적 제한이 최악"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이 이날 공개한 상호 관세 설명자료에도 한국과 일본의 자동차 시장 비관세 장벽에 대한 비판이 담겼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미국이 직면한 각종 무역 장벽의 모든 것이 자세히 나와 있다며 "특별한 책"이라고 언급한 ‘2025 무역평가 보고서(NTE)’에서도 한국의 무역 장벽과 관련해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한국 자동차 시장 진출 확대는 미국의 주요 우선순위"라고 강조했다.
2025.04.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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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결과 수용해야, 폭력엔 무관용”…4일 ‘갑호 비상’ 발령
한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치안관계장관회의에서 "지금은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공동체의 안정과 생존을 우선해야 할 때다. 헌재가 전날 윤 대통령 사건 선고 기일을 4일로 확정한 뒤에도 정치권이 "탄핵 인용"과 "탄핵 기각"으로 여론전을 이어가자 확전 자제를 촉구한 것이다. 한 대행은 이날 오후에는 산불이 휩쓸고 간 경북 영덕의 노물리 마을을 찾아 이재민 지원 대책과 피해 복구 방안 점검에 나섰다.
2025.04.0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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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앞 '진공구역' 150m로 넓혔다…경내 특공대 20여명 배치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에 만약의 돌발 사태를 막기 위해 헌법재판소 인근 반경 150m에 ‘진공상태" 구역을 구축했다. 경찰은 지난 2017년도 당시 차벽트럭의 바깥쪽에 경찰버스를 세워뒀다가 경찰버스 한 대가 시위대에 탈취당하면서 차벽을 공격하는 용도로 쓰인 적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에는 경찰버스를 모두 차벽트럭 안쪽에 배치한다. 경찰은 "현재는 150m까지 진공상태로 해뒀으나 탄핵 찬반측의 충돌이 있는 만큼 완충 구역 설정을 위한 차단선도 더 이어져야 할 것 같다"며 "상황에 따라 진공 범위가 더 확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2025.04.0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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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업 놓고 무기 챙겨" 헌재 집결 독려…찬탄·반탄 '막판 총력전'
탄핵 찬성·반대 진영이 철야농성 등 막판 총력전을 펼치자, 양측을 분리하려는 ‘완충 구역’ 등 헌재 일대에 배치된 차벽 버스 160여 대가 공회전하면서 내는 냄새였다. 이날 이른 오전부터 서울 종로구 헌재 인근 안국역 5번 출구 쪽 삼일대로 일대엔 탄핵 반대 집회가, 안국역 6번 출구 쪽 율곡로 일대엔 탄핵 찬성 집회가 열리고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헌재 앞 점령하자" "생업 놓고 무기 챙겨"와 같이 선고 당일 헌재 앞 집결을 독려하는 글이 올라오는 등 수십만명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4.0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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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견과 함께 붐비는 버스 오른 시각 장애인…그 후 일어난 일
전날 오후 5시쯤 서울 성모병원 정류장에서 740번 버스를 탔다는 A씨는 "당시 시각장애인분이 안내견과 함께 승차했는데 승객들로 붐벼 서 있어야 했다"며 "그때 버스기사님이 승객석을 살피더니 공손하게 자리 양보를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방씨는 조합을 통해 당시 상황에 대해 "그날 탑승자가 많아서 주의하고 있었는데 안내견을 발견했다"며 "안내견 옆에 서 있는 승객이 눈을 감고 있는 것 같아서 ‘시각장애인분이구나’라고 직감했다"고 설명했다. 즉각 방씨는 다른 승객들에게 "죄송하지만 자리 양보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라며 조심스레 요청했고 한 승객이 흔쾌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2025.04.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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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故설리, 베드신 사전 숙지…강요 아냐" 증거 공개
배우 김수현 측이 가수 겸 배우 고(故) 설리가 영화 ‘리얼’에 출연했을 때 베드신·노출신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최근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뒤 설리의 오빠는 ‘리얼’ 촬영 당시 설리에게 베드신과 노출신을 강요했다고 주장하며 김수현 측에 해명을 요구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2일 입장문을 내고 "설리가 연기했던 여자 주인공 송유화 역할은 시나리오에서부터 베드신이 있었기 때문에 캐스팅할 때 ‘노출 연기가 가능한 배우’를 명시했다"며 "일반적인 구인 공고에서도 직무에 필수 조건이 붙는 것처럼 송유화 역할은 노출 연기가 필요한 설정이었으므로 사전에 고지돼야 하는 사항이다"라고 밝혔다.
2025.04.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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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미성년자 교제 결단코 아냐"…'가세연' 추가 고소
김수현 측은 지금까지 공개된 두 사람의 사진은 대부분 김새론이 성인이 된 2019년 이후에 찍힌 것들이라며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을 거듭 부인했다. 김새론이 지난해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했다 삭제한 두 사람이 볼을 맞대고 있는 사진도 가세연은 "김새론이 16살, 중3 시절"이라고 했지만 김수현 측은 "2019년 이후에 찍은 사진으로 당시 두 사람은 성인이었다"고 했다. 김수현 측은 "김수현이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주장은 결단코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그간 가세연이 주장해 온 허위 사실에 대한 근거를 모두 반박했으나 가세연이 계속해서 조작된 증거와 사진을 토대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4.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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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재기 불가능할 듯" 눈물의 회견 본 프로파일러 지적, 왜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 등 전문가들은 김수현이 핵심 증거를 통한 반박이 아닌 감정에 호소하고 있다며 "안 하니만 못한 기자회견"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건 시점을 교묘하게 바꾼 사진과 영상, 원본이 아닌 편집된 카카오톡 대화 이미지가 (미성년자 시절 교제) 증거로 나온다"며 "제가 고인과 교제했다는 것을 빌미로 가짜 증언, 가짜 증거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 했다. 이돈호 노바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도 유튜브 채널에 올린 기자회견 분석 영상에서 "우리가 궁금한 것은 인간 김수현과 스타 김수현의 내면적 갈등이 아니라 미성년자인 김새론과의 교제 여부"라며 "스타로서의 부담감은 본인 사정"이라고 말했다.
2025.04.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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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韓 장애 이주민, 이중차별" 유엔 인종차별철폐협약 첫 보고
오는 2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 인종차별철폐협약(UN CERD)에 장애를 가진 이주민에 대한 차별철폐 권고를 요청하는 시민사회 보고서가 제출된 것으로 2일 파악됐다. 구체적으로 ①장애인 등록 제도에서 국적 및 체류자격에 따른 제한을 철폐하고 장애 여부와 복지 필요성을 기준으로 장애인 등록을 허용할 것 ②등록된 장애이주민의 복지서비스 이용을 원칙적으로 허용하고 제한이 필요한 경우 최소한으로 할 것 ③등록되지 않은 장애이주민을 포함한 공적 통계 및 실태조사를 할 것 등이다. 현행법은 국적과 체류자격을 기준으로 장애인 등록을 제한하고 있는 데다 등록된 장애인도 각종 복지 지원에서 배제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5.04.0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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