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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에 뭐 심을까…'탄소 흡수 2배' 자생나무 10종은
이들은 국립공원 내 84종 식물의 연평균 탄소 흡수량 평균보다 2배 이상 탄소 흡수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선정된 10종 가운데 탄소 흡수량이 가장 높은 상수리나무는 그루 당 연간 30.12㎏을 들이마셔, 평균의 4배에 달했다. 인공조림지(15.44t)으로 탄소 흡수량이 가장 많았고, 이어 활엽수군락(14.63t), 침엽소 활엽수 혼효림 군락 (14.71t), 침엽수 군락(12.86t), 아고산대 침엽수 군락(11.73t)으로 나타났다.
2025.04.0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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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서 작업하던 70대 작업자, 6m 추락 사망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내에서 70대 남성이 작업을 하던 중 6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4일 인천공항경찰단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9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식당가에서 작업을 하던 70대 A씨가 6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A씨는 당시 푸드코트에 입점한 식당 내 덕트(공조시설) 철거를 위해 현장에 공사용 가설물인 비계를 설치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5.04.0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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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가보 됐다" 벚꽃사진 찍다 깜짝…오바마 직접 남긴 글 보니
2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가족이 워싱턴 DC의 유명한 벚꽃 명소로 알려진 타이달베이슨에서 사진을 찍던 중,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지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워싱턴 기념탑과 벚꽃을 배경으로 아이들이 웃고 있는 모습과 선글라스와 야구 모자를 쓴 오바마 전 대통령의 모습이 담겼다. 이후 남편이 "방금 오바마가 지나갔다"고 말하자, 아내는 그제야 사진작가에게 오바마 전 대통령이 사진에 함께 찍혔냐고 물었고 그는 스냅을 찍던 작가에게 다가가 찍은 사진들을 확인하겠다고 요청했고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2025.04.0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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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 따라가" 노인의 편지…형사는 그 밥값에 오열했다
고인과 반려견 모두에게 고독하고 쓸쓸한 죽음이 되었을 걸 생각하며 권 경감은 현장을 정리했다. 권 경감은 20년째 고독사 현장을 찾아 다니고 있다. 그는 "죽음은 피할 수 없지만, 고독사는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4.0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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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 무료 인강 듣고 SKY 합격도…이제 '전국런' 된다
올해 서울대에 진학한 김모(20)양은 대학 입시에서 서울런 덕을 톡톡히 봤다. 김양은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서울런이 없었다면 저는 절대 재수, 삼수를 생각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서울런 덕에 간절히 꿈꾸던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 아이의 학부모인 안명진씨는 "아이 셋의 사교육을 위해 적금을 깼던 적도 있는데 서울런을 시작한 뒤로는 사교육비가 거의 들지 않는다"며 "서울런 덕에 첫째는 서울대에 진학했고, 둘째는 올해 연세대에 합격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2025.04.0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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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尹 파면에 "끝 아니다, 함께 고통 나누고 극복하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한 데 대해 "끝이 아니다"며 "함께 고통을 나누고 함께 극복하자"라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겠다. 한 전 대표는 "우리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고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자"라며 "우리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4.0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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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측, 尹탄핵 인용에 "부당한 판결…불복종 투쟁"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자유통일당은 4일 헌법재판소가 만장일치로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데 대해 "헌정사에 깊은 상처를 남기는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까운 결정"이라고 말했다. 자유통일당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 탄핵 인용은 정치적 공세와 편향된 언론들의 여론몰이에 의해 이뤄진 부당한 결정이므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이 시간 이후로 헌재의 부당한 판결에 맞서 시민불복종 투쟁을 전개해 더 강한 연대와 국민적 통합을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4.0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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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나선 中 "10일부터 모든 미국산 수입품에 34% 관세 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추가 34%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자 중국 당국도 미국산 모든 수입품에 대해 34%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는 등 보복에 나섰다. 4일 중국 관영 매체 CCTV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이날 "오는 4월10일 낮 12시1분을 기점으로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34%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 군수기업 16곳에 대한 이중용도 물품(군수용으로도 민간용으로도 쓸 수 있는 물품) 수출을 금지하는 제재 조치를 단행했다.
2025.04.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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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尹 파면 29분만에 “이제 진짜 대한민국”…대선 모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 시작된다"며 "국민과 함께 대통합의 정신으로 무너진 민생, 평화, 경제, 민주주의를 회복시키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위대한 국민들이 위대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되찾아 주셨다"며 "계엄군의 총칼에 쓰러져 간 제주 4.3, 광주 5.18 영령들이, 총칼과 탱크 앞에 맞선 국민들이, 부당한 명령을 거부한 장병들의 용기가 오늘 이 위대한 빛의 혁명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서는 "지금 제일 중요한 과제는 신속하게 나라를 안정시키고 국민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경제나 민생을 안정시키는 것"이라며 "국가적 분열이나 대립 갈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우리 민주당도 저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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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증가…아고다·트립닷컴서 항공권·숙박 피해상담 급증
해외여행 정상화 후 온라인 여행사 플랫폼 소비자 상담 늘어 해외직구 외 항공권이나 숙박 관련 상담이 대다수였다.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와 맞물려 온라인 여행사(OTA) 플랫폼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관련 소비자 상담도 많아진 것으로 소비자원은 분석했다. 실제 지난해 전체 국제 거래 상담 건수 가운데 상세 품목이 확인된 2만2758건을 분석해보니 항공권과 항공 서비스가 6737건(29.6%)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5.04.0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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