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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한테 말하면 죽어요" 빗속 맨발로 쫓겨난 두 아이의 애원
A씨는 지난해 7월 17일 자신이 운영하는 경남 양산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뒤 7살 친아들의 얼굴과 온몸을 여러 차례 때렸다. 이후 5일 뒤인 같은 달 22일 A씨는 또 자신의 음식점에서 "죽어라"고 소리 지르며 손과 발로 친아들의 얼굴과 허리를 수차례 때리고, 뒤이어 7살 양아들 C군도 폭행했다. 또 당시 골목에 설치
2021.01.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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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막은 트랜스젠더 軍 복무, 바이든이 다시 허용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금지했던 트랜스젠더의 군(軍) 복무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시 허용케 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NBC 뉴스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시행한 트랜스젠더 군 복무 금지를 폐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앞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트랜스젠더가 차
2021.01.26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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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금고지기' 사위도 망명···"딸의 좋은 미래 위해 결심"
쿠웨이트 주재 북한 대사관의 대사대리를 지내다 2019년 9월 한국에 온 류현우(한국 도착후 개명한 이름) 씨는 25일 통화에서 "딸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한국행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를 지내다 한국에 온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그 분(류현우씨)의 장인은 실세 중의 실세였다고 알고 있다"며 "
2021.01.2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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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정의당 대처는 민주당과 비교하면 칭찬 받아야”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는 25일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소속 당 장혜영 의원 성추행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난 것과 관련 "정의당의 대처는 더불어민주당과 비교했을 때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이날 오후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법원에서 박원순
2021.01.26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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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남아공 변이엔 효과 낮다…"항체 6분의1 수준 생성"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모더나는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와 공동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자사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도 바이러스 중화
2021.01.26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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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백신 접종간격 늘리면 변이 더 생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간격을 늘리면 더 많은 바이러스 변이가 일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파우치 소장은 "2차 접종의 연기는 더 많은 바이러스 변이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임상시험에서 보여준 일정에 따라 접종하는 게 최선"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영국은 접종 기간을 늘렸으며, 미국
2021.01.26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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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사흘간 30개 지침 쏟아낸 바이든…10개는 '트럼프 지우기'
25일(현지시간) CNN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금까지 19개 행정명령을 내렸다"며 "취임일을 포함해 주말을 빼고 사흘간 전임자들이 내린 행정명령이 없거나 1건 정도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속도전"이라고 평가했다.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주 수요일인 20일 취임한 뒤 금요일인 22일까지 사흘간 행정명령과 메모,
2021.01.2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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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합의 땐, 엄마 성도 물려받게 된다…제도 변경 추진
정부가 자녀에 대한 부모의 양육책임 규정을 법에 담고, 이혼 등으로 자녀를 부양하지 않는 부모에겐 자녀가 직접 양육비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여가부는 "자녀에 대한 부모의 양육책임 규정을 민법에 신설하고, 자녀가 부모에 대한 부양청구권을 가진다는 내용을 명문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
2021.01.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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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배복주, 당원들에 심야 답변…“조직 문화 점검해야”
배 부대표는 성추행 의혹의 피해자인 장혜영 의원 실명 공개에 대해 "피해자가 결정한 의사를 존중하고, 그에 따라서 지원하는 것"이라고 적었다. 경찰에 고소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결정은 정의당 차원에서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묻고 징계하는 것"이라며 "피해자가 원하는 해결 방식을 명확하게 밝
2021.01.2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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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단일화 협상 지금 시작해야…3월에는 늦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야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협상을 지금 시작해야 한다. 3월 초에는 늦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25일 SBS 8시 뉴스에 출연해 "3월 초에 단일화 협상이 시작하면 (선거 날까지)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굉장히 촉박하다"며 "2월까지 내내 양당이 경선 일정들을 따로 진행하다 보면 야권 지지자 입장
2021.01.2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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