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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기지역 과학고 ‘부천·성남·시흥·이천’ 예비지정
경기지역에 과학고등학교의 추가 설립을 추진 중인 경기도교육청이 과학고 설립 과정의 1단계인 예비지정 심사 결과 부천, 성남, 시흥, 이천 등 4곳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2024.12.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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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연중무휴' 의무기록 발급 가능해진다…"환자 중심 혁신"
삼성서울병원은 의무기록 사본을 언제, 어디서든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런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무기록 발급 시스템(Robotic Process Automation, RPA)을 개발했다. 이풍렬 삼성서울병원 디지털혁신추진단장(소화기내과 교수)은 "AI 기술을 접목한 의무기록 사본 발급 시스템의 고도화는 ‘환자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실현한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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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압수수색 무산됐다…경찰 시도했지만, 용산서 거부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 대해 법원의 영장을 발부받아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실의 거부로 무산됐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은 11일 오전 11시 36분 용산 대통령실을 비롯해 경찰청과 서울경찰청, 국회경비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45분쯤 대통령실 입구 민원실에 도착한 경찰 수사관 18명은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대통령 경호처와 3시간 동안 출입 절차, 압수수색 방식 등을 논의하기 위해 기다렸지만 대통령실이 끝내 거부함에 따라 2시 30분쯤 철수했다.
2024.12.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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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공수처장 "상황 되면 대통령 긴급체포·영장체포 시도하겠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11일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해야 한다는 국회 질의에 "상황이 되면 긴급체포 또는 체포영장에 의한 체포를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즉시 윤 대통령을 체포하라며 의지 표명을 요구하자 "저희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서 '내란 수괴 피의자로 입건된 윤 대통령을 즉시 체포할 의지가 있느냐'는 정 위원장 질의에 "수사를 열심히 하고 있고 체포와 관련해서도 검토하겠다"며 "충분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
2024.12.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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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수본, ‘계엄군 국회 투입’ 특수전사령부 압수수색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당시 국회 통제 작전에 투입된 육군 특수전사령부에 대해 11일 강제수사에 나섰다. 이날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특수전사령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수전사령부는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을 막기 위한 국회 봉쇄 작전에 투입됐다.
2024.12.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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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하며 공연 즐긴다”...국내 최대 규모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한다
충북 청주시가 추진하는 전국 최대 규모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김명영 청주시 관광과장은 "코베아 측에서 캠핑랜드 예정 부지 90%를 이미 매입한 상황"이라며 "사업 주체 의지가 강한 만큼, 통상 1년여 걸리는 지구단위계획 수립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2026년까지 캠핑랜드를 개장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단일 캠핑장으론 국내 최대 규모인 약 16만㎡ 부지에 조성된다.
2024.12.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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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탄핵열차 결코 멈출 수 없다…하루빨리 韓 정상화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결코 멈출 수 없다"며 "국회가 국민의 간절한 염원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회는 어제 계엄과 내란의 진상규명을 위한 상설특검법을 통과시켰고, 이번엔 여당 의원들이 다수 참여했다.
2024.12.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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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女와 동거한다" 허위사실 유포한 형수, 벌금 1200만원
방송인 박수홍(54)의 사생활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형수 이모 씨(53)에게 1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됐다. 아울러 "피해자의 직업 특성상 명예훼손 정도가 크고 허위사실이 현재까지 인터넷에서 전파돼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며 "피고인은 자신과 가족이 처한 상황을 내세우며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하고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씨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박씨가 방송 출연 당시에 여성과 동거했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담은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4.12.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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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공직유관단체 채용비리 39건 적발"…5년 전보다 78.6% 감소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891개 공직유관단체 채용 실태를 전수 조사한 결과 39건의 채용 비리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사결과 채용 비리는 2019년 182건, 2020년 83건, 2021년 76건, 2022년 47건, 2023년 44건에 이어 올해(39건)까지 5년 연속 감소했다. 이명순 권익위 부패방지부위원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세대를 포함해 국민들이 경제 활동의 관문인 채용 과정에서 채용 비리에 의한 박탈감과 좌절감을 느끼지 않도록 엄정 대응하고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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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반대’ 용산 대통령실 앞에 늘어선 윤석열 대통령 응원 화환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차량 출구 앞 담장 외벽에 윤석열 대통령을 응원하는 화환이 줄지어 세워졌다. 이 화환에는 ‘윤석열 대통령님 힘내세요’ ‘윤석열 대통령을 지켜야 대한민국이 산다’ ‘대통령님 국민들은 대통령님 편입니다’ ‘부정 선거 바로잡는 윤석열 대통령’ 등 윤 대통령을 응원하는 문구의 리본이 붙여져 있다. 대통령경호처는 이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대통령실 앞에 펜스를 일부 설치해 대통령실이나 국방부 등을 오가는 차량의 움직임을 확인하고 있다.
2024.12.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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