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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문수, 18일 TV 토론 전까지 윤석열 부부와 절연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16일 김문수 대선 후보를 향해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결단이 필요하다"며 대선 후보 첫 TV 토론회 이전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당의 절연 등의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18일 대선 후보 토론회 이전에 김 후보님의 결단이 필요하다"며 계엄 반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당의 절연, 자유통일당 등 극단 세력과의 선 긋기를 요구했다. 한 전 대표는 "18일 대선 후보 토론 이전에 결단해주셔야 한다.
2025.05.1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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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억 번다, 스포츠선수 수입 1위는 호날두…오타니는?
16일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지난 12개월간 수입을 추산해 발표한 '2025 세계 스포츠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호날두는 세금과 에이전트 수수료를 제하기 전 총 2억7500만달러(약 3850억원)로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2022년 12월 사우디 알나스르와 2년 계약한 호날두가 경기 수입으로 2억2500만달러, 경기 외 수입으로 5000만달러를 거둬들인 것으로 추산했다. 호날두에 이어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1억5600만달러로 2위에 올랐다.
2025.05.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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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오늘 오후 尹에게 연락…탈당 여부 주말까지 매듭”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오늘 오후 중으로 (윤 전 대통령에게) 연락을 취해서 말씀드릴 수 있게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분들도, 또 반대한 분들도 저마다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과 진정성으로 판단을 해주셨을 거라 믿는다"면서도 "탄핵의 강을 넘기 위해서 대통령과 관련된 문제는 이미 답이 나와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윤 전 대통령을 찾아 뵙고 당과 대선 승리를 위해 결단해주실 것을 요청드리겠다"며 "윤 전 대통령도 합리적인 판단을 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2025.05.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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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다음주 재판 때도 지상 출입…입퇴장 공개
서울고법은 16일 윤 전 대통령의 4차 공판과 관련해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1층 취재 협조 요청사항을 포함한 방호계획을 공지했다. 서울고법 관계자는 "향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윤 전 대통령은)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쪽 지상출입구를 통해 출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의 3차 공판부터 법원청사 서관 쪽 출입구를 통해 공개 출석했다.
2025.05.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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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계엄때 추경호·나경원에 전화…유튜버 고성국과도 수차례 통화
수사기관이 확보한 통화 내역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1시간 뒤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과 차례로 통화했다. 앞서 추 원내대표는 지난 1월 언론 인터뷰에서 전화 내용에 대해 "윤 전 대통령이 담화문에서 밝힌 계엄 선포 배경에 대해 언급했고, 계엄을 미리 알리지 못해 미안하다는 취지의 말이 전부였다"며 "통화 후 당사에서 국회로 의총 장소 변경을 통보하고 의원들과 함께 국회로 이동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윤 전 대통령은 계엄 해제 사흘 후인 지난해 12월 6일 오후 4시37분~44분 사이에 고씨에게 5회 전화를 걸었다.
2025.05.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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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55% "알리·테무보다 비싸도 믿을만한 국내 쇼핑몰 쓴다"
중국계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국내 소비자 절반 이상이 가격이 높더라도 품질이나 신뢰도가 높은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지난 1월 3개월 내 알리, 테무, 쿠팡 등의 이용 경험이 있는 20∼69세 국민 123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이용에 관한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다. 중국 온라인 쇼핑몰과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비교했을 때 응답자의 60.9%가 국내 온라인 쇼핑몰 상품의 품질이 중국 온라인 쇼핑몰보다 좋다고 대답했다.
2025.05.1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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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선후보 협박글 9건 접수…이재명 8건·이준석 1건
경찰은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협박 등 21대 대선 후보자와 관련한 온라인 협박글 9건을 접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청은 "접수된 건들 외에 경찰에서 수사 중인 후보자 신변위협 관련 사건은 없다"며 "테러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경호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접수된 사건을 신속 수사하고 향후 대선 후보들에 대한 저격, 암살 시도를 비롯한 테러 신고, 제보, 수사 의뢰 등 단서가 확인되면 신속하고 면밀한 수사를 진행해 이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공명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5.1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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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료 46억 지급하라"…'SKT 유심 해킹' 뿔난 9175명 뭉쳤다
SK텔레콤 ‘유심(USIM)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가입 고객 9175명이 16일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하 변호사는 특히 "이번 소송은 단순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넘어 SK텔레콤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개인 보호조치 의무와 침해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 의무를 명백히 위반하여 발생한 예견된 인재임을 밝히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 변호사에 따르면 집단 소송에 참여한 피해자들은 개인 정보 유출을 넘어 유심 복제 및 이로 인한 추가적 피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2025.05.1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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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국토부·양평군 등 압수수색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관계기관들에 대해 동시다발적으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에 수사관을 투입해서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공사 및 노선 변경 과정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고발장을 통해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노선 백지화를 결정하려면 반드시 국가교통위원회와 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며 "원 전 장관이 법에서 정한 심의를 거치지 않고 독단적으로 백지화 선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2025.05.1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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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강제추행·사기' 혐의 허경영, 혐의 인정 질문에 "아니야"
사기와 준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의정부지방법원은 16일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는 허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이날 오후 2시쯤 법원에 도착한 허 대표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아니야"라고 답했다.
2025.05.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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