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 "넘어진 것"…태권도-테니스 레전드 폭행 논란, 해프닝으로 일단락 전 태권도 올림픽 메달리스트 A씨가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 B씨에게 폭행을 가했다는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지난 29일 일부 매체들은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주차장 인근에서 태권도 올림픽 메달리스트 A씨와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 B씨 사이에 폭행 사건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함께 넘어진 상황을 폭행으로 오인해 신고가 접수된 건 맞지만, A씨와 B씨 모두 이 상황에 대해 해프닝으로 일단락하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뉴진스, 검은 꽃 달고 日 무대 섰다…"애도의 마음을 담아" 그룹 '뉴진스'가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한 가운데 소속사 어도어가 해외 일정을 알리며 양해를 구했다. 이어 "뉴진스는 예정대로 TBS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과 '카운트다운 재팬 24/25' 무대에 참석한다"며 "본 일정은 주최 측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득이 진행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뉴진스는 이날 일본 전역에 생방송 된 '제66회 레코드 대상'에 추모 리본을 단 채로 출연했다.
- 이승환 "다음달 4일 천안 공연 취소…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위로" 가수 이승환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이번 주말 예정된 공연을 취소했다. 이승환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항공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헤아릴 수 없는 슬픔과 아픔 속에 계실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주항공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
- 조용필, ‘오겜2’ 등 문화계도 국가애도기간 동참…콘서트·행사 올스톱 30일 조용필 소속사 YPC에 따르면 조용필은 내달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 탄생 콘서트-대전’을 연기한다. KBS는 31일 서울 명동스퀘어 신세계 본점 앞 야외무대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KBS 2025 카운트다운 쇼 LIGHT NOW’를 전면 취소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큰 슬픔에 잠긴 국민들과 함께 애도의 뜻을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트리거’ 측은 "항공기 사고로 인한 희생자분들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다.
- 프로축구연맹 제13대 총재 선거에 권오갑 단독 출마...사실상 4선 제13대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선거에 권오갑(73) 현 총재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프로축구연맹은 30일 "정관 제21조 제4항 및 총재선거관리규정 제12조에 의거해 24~30일 제13대 총재 선거 후보를 공모한 결과 권오갑 현 총재가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단독 입후보시 정관 제21조 제1항에 따라 후보자에 대한 투표 없이 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자의 결격사유를 심사해 하자가 없으면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 FC서울,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비수 김진수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국가대표 왼쪽 풀백 출신 '베테랑 수비수' 김진수(32)를 영입했다. 2025시즌 더 큰 도약을 위한 첫 신호탄으로 국가대표 왼쪽 풀백 자원인 김진수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김진수는 2024시즌 전북 현대에서 뛰며 연봉 13억7000만원을 받은 스타 출신 베테랑 수비수다.